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이불이 원래 40만원씩이나 하나요?

..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4-12-24 16:26:34

애기거 그냥 아주 비싼걸로 살 생각이없었거든요

예산은 20정도였거든요

백화점에서 보니 80달라고 하길래 엄마가 남대문에서 싸게 맞출수 있다고 해서 저는 몸이 안좋아서 엄마가 남대문 간다고 하시길래 엄마가 그 김에 주문하고 오신다고 그래서 엄마한테 비싼걸로 하지말아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방수천이랑 갖가지 셋트 다 해서 40만원이 나왔다네요 범퍼는 빼구요

천도 제일 좋은거 솜도 제일 좋은걸로 했다는데 벌써부터 부담이에요;;;;;;;

아직 이불밖에 안샀는데 내복이며 유모차며...얼마나 더 비쌀런지...

보통 이정도 다 주고 사시나요?

IP : 58.234.xxx.1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4:36 PM (219.240.xxx.15)

    하기 나름인데 아기 이불은 비싼거 필요없어요
    자주빠니까 얇고 쓰기편한거로 하면 꼭 이기이불로
    나온거 아니어도 돼요. 저는 선물받은거라 썼지만
    제가 준비했다면 얇은 이불로 따로 샀을듯해요.
    내복도 비싼거 필요없고 유모차는 적당한선에서..
    다 맞춰서 살게 돼있어요. 남 비교하지말고
    필요하면 사고 살지말지하면 버텨보다 구매하세요
    미리 다 사 놓을필요도 없던데요. 태교잘하시고
    순산하시길. 아가랑 메리크리스마스~~^^

  • 2. ..
    '14.12.24 4:36 PM (219.240.xxx.15)

    이기이불- 아기이불로 수정해요 ㅋ

  • 3. 요새
    '14.12.24 4:37 PM (180.228.xxx.78)

    애기 이불 쓰나요?
    전 걍 대형 타올 깔아주고 교체해서 빨아주고, 수면조끼 입혀요.

    애기들 막 토하고 그러는데 이불깔고 방수천하기도 그렇고, 덮는 이불은 금방 차는듯.

  • 4. We
    '14.12.24 4:42 PM (175.197.xxx.203)

    동대문 가서 사세요 파코라반 베이비 17만원선

  • 5. .............
    '14.12.24 4:55 PM (121.182.xxx.223)

    아가 이불 별로던데.
    신생아는 체온이 높아서 선선하게 키워야되지 않나요?
    구토고 금방 더러워져서 천 낧아버려요.
    방수천도 힘들어 잘 못쓰죠.
    어른용 이불패드 반접어 썼어요.
    좀 커서 이쁜걸로 사서 쓰세요.

    유모차를 좀 주고 사세요.

  • 6. ㅎㅎ
    '14.12.24 5:05 PM (1.238.xxx.85)

    헉....아가이불 신생아때 빼곤 필요없어요...ㅠ
    방수천도 잘안쓰게되던데;;
    저 곧 돌되는아가 가을부터 어른이불 덮혀재워요 저랑같이요
    살꺼진짜많은데 이불에 40을 ㅠㅠ환불안되나요?

  • 7. ㅎㅎ
    '14.12.24 5:06 PM (1.238.xxx.85)

    그리고 좀 크면 이불 발로 다차고 막 돌아다니면서 자서 수면조끼만 입혀놔요.

  • 8. 애기들
    '14.12.24 5:09 PM (112.151.xxx.115)

    체온이 높아서 이불안덮고자요 솜이불필요없고 어른이불 깨끗히빨아써도 되고 덮는건 타올이나 거즈면원단사서 끝에만박음질해서 쓰면좋아요 유모차도 애기 백일지나면 태워보고 사세요 제일좋은솜 제일좋은면에 셋트로 다구비하니 비싸죠 육아용품 좋은거사자면 진짜 돈 줄줄세요 요새또 육아까페다 블로그다 정보가넘쳐서 나도 사야하나보다 하지만 첫째키워놓고 둘째 키우다보니 그돈아껴서 저금이나할껄 그런생각이 드네요 장난감 책 이런것도 너무많이 사지마세요 속싸게랑겉싸게 그거 이불로 써도되고 기저귀 사각열개셋트하나사면 깔개싸게 여름엔 유모차이불 수건 다용도로 쓰거든요

  • 9. 남대문에서
    '14.12.24 5:32 PM (58.140.xxx.106)

    딸아이가 싫다고 하는걸 친정엄마인 제가 권하고 또 권해서 맞췄는데 이불만 75000원 들었어요.거즈면원단으로 아주 두껍게는 안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솜을 더 넣을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솜 추가하면 5만원 정도 생각하라고 하더군요.(지퍼없이 그냥 만들면 5만원이면 될거 같았어요) 지금 4개월인데 엊그제 추울때 덥히니까 이불이 발로 차지지 않아서 좋더군요. 쓰다가 유치원가면 필요하다고 해서 그런 용도로 쓸 생각으로 했는데 40만원은 너무 액수가 크네요.
    박람회에 같이 가보니 제가 마춘거보다 작은 크기가 7만원 정도(이불만)했던거 같아요.

  • 10. 아이쿰
    '14.12.24 5:34 PM (183.99.xxx.135)

    요즘 그정도 할것 같아요
    저 큰애 7년전 낳았는데 그때 친정엄마가 출산준비물 싹 해주셨는데 그때 30ㅡ40주고 샀어요 요랑 목화이불이랑 있는 세트..그리 비싼 브랜드도 아니였는데..
    비싸긴 비싼데 잘 썼어요 지금은 아이가 침대써서 안쓰지만.
    요솜도 방수처리 다 되어 있고 잘썼어요

  • 11. 남대문에서
    '14.12.24 5:37 PM (58.140.xxx.106)

    아이 크는거 보니까 너무 미리 준비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는 9월생인데 친구가 준 속싸게 겉싸게가 있어 준비하지 않은걸 제가 두꺼운 겉싸게가 있어야 병원갈때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빨래만 해두고 한번도 쓰지 않게 되더군요. 2개월때 병원갈때부터는 아기띠에... 딸에게 권한게 미안해서 이제는 제 방식 권하지 않습니다.

  • 12.
    '14.12.24 5:44 PM (171.101.xxx.139)

    님~ 아기 이불 따로 안 사도 아기는 잘 커요. 유모차도 저는 휴대용 유모차 10만 원 선에서 하나 사서 잘 썼구요. 비싼 거 사도 부담 없는 형편이심 모르겠는데 아니라면 저렴한 걸로 사세요. 싼 것도 많아요. 내복은 이월 상품 보시면 되구요~ 눈을 돌려보셔요

  • 13. .....
    '14.12.24 5:51 PM (220.76.xxx.62)

    아기 이불은 진짜로 필요없는데요..
    아예 사러 가실 필요가 없는 항목이었는데 ㅠㅠ
    취소 안 되나요 ㅠㅠ
    아니면 범퍼로 변경이라든가.. ㅠ
    신생아는 겉싸개 덮어줘도 되구요.
    조금만 지나면 데굴데굴 굴러다녀서 이불만 제자리에 있고 아기는 저만큼 굴러가 있어요.
    그래서 수면조끼 입히지 이불 안 덮어줍니다.
    그러다가 돌 쯤 되면 그냥 성인 싱글 사이즈 요 덮어줘요.
    애들이 자기 몸 길이의 두 배를 굴러다녀서, 자기 몸 길이에 맞는 이불은 못 씁니다.
    좀 커야 애가 데굴데굴 구르면서 둘둘 말고 자죠..
    그래서 돌부터는 사이즈도 성인 싱글 요 사이즈가 필요하지, 아이 요 사이즈는 작아서 못 씁니다.
    자기 몸 길이의 두 배를 굴러다녀야 하거든요 ㅠㅠ
    마찬가지로 방수요도 성인 싱글 요 사이즈...
    그나마도 저는 방수요는 아기 어릴 때는 필요없던데요.
    아이 기저귀 밖으로 샌 적도 거의 없고..
    저는 나중에 3세경에 아이 기저귀 뗄 때 방수요를 성인 싱글 요 사이즈 썼어요..

    오히려 이불보다 필요한 것이 범퍼인데..
    범퍼만 있으면 요는 뭐 안 쓰는 차렵이불 반 접어 안에 깔아줘도 되고,
    이불은 뭐 겉싸개로 덮어줘도 되고, 어른 쓰는 차렵이불 덮어줘도 되고, 담요 덮어줘도 되고...

  • 14. 결혼후
    '14.12.24 5:52 PM (122.36.xxx.73)

    결혼사진 찍느라 난리부르스친거 후회하듯이 아기 태어나기도 전에 아기이불 아기 옷 신생아용 뭐시기뭐시기 준비한거 다 후회됩니다.아기이불이 크지도 않아서 정말 몇년 못쓰기도 하고..그냥 어른들꺼 좋은 면으로 된거 하나 사서 내내 쓰면 되는거를 무슨 아기낳으면 꼭 해야하는것마냥 그러는거 그냥 과소비일뿐이에요.

  • 15. 후후
    '14.12.24 6:18 PM (180.224.xxx.207)

    아기 이불 비싼거 따로 하나도 필요 없네요~
    저희 아이들 집에 있는 요에 아기때는 겉싸개 속싸개 수건 천기저귀로 이불 대신했어요.
    아기때는 기저귀 새기도 하고- 천기저귀 썼어요- 기저귀 갈다 묻기도 하고 젖먹고 올리는 일도 종종 있고 해서 비싼 이불 한채로 계속 쓰기보다는 자주 빨고 갈아줄 수 있는 수건이나 싸개, 천기저귀가 더 좋았어요.
    사실 아가들이 비싼 이불 뭘 알겠나요? 어른들 만족일 뿐...

  • 16. ..
    '14.12.24 9:18 PM (116.123.xxx.237)

    애기 이불
    따로 필요없어요

  • 17. ..
    '14.12.24 11:33 PM (14.52.xxx.31)

    아깝네요..
    이불에 40만원을 쓰시다니.
    인터넷으로 사도 그보단 쌀것 같은데.
    일단 사셨으니 최대한 잘 활용해서 쓰시구요,
    앞으로는 여기나 육아카페에 한번 글 올려보고 의견 들어본 후에 사세요.
    애들 크는거 잠깐이라 전 뭐든 적당한걸로 사요.

    저는 아기 다시 키우면 꼭 아기 세탁기는 사고 싶어요. 겨울에 손빨래하기 넘 힘들었거든요.
    집 세탁기는 좀 찝찝해서 돌 지나고 겨우겨울 돌리긴 했는데 아기 세탁기 있는 집 넘 부럽더라구요.
    부담되심 중고도 찾아보세요.

  • 18. 얼른
    '14.12.24 11:54 PM (223.62.xxx.25)

    알아보시고 범퍼침대로 바꾸세요.
    겉싸개로 덮어주면 충분해요.
    좀 크면 굴러다니면서 자느라 이불 덮지도 않아요..
    저는 방수요도 사놓고 쓸일이 없더라구요;;

    어차피 무르기도 힘들테니 범퍼로 바꿔달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572 초중등 추천 미드요 8 .. 2014/12/26 1,285
449571 외적으로안끌려도 사귀고 손잡고 키스할수있나요?? 2 !!! 2014/12/26 3,107
449570 (도움절실)공사하는분 밥해주고 식대 못받으면 2 속상해 2014/12/26 683
449569 너무 많이 먹는 40대 직장맘... 8 폭식 2014/12/26 3,533
449568 가로수길 한 물 갔나요? 7 ㅇㅇ 2014/12/26 2,852
449567 공부못하는 고1아이는 방학동안에 뭐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2 ... 2014/12/26 1,189
449566 스파게티 좋아하는 남편 5 ㅇㅇ 2014/12/26 1,319
449565 ikozen 카드는 어떤 카드인가요? 60대 2014/12/26 459
449564 일본은 왜 화과자나 빵이 이렇게맛있나요? 13 화이트스카이.. 2014/12/26 5,101
449563 가정 내 전기값 절약하는 노하우 있으신가요? 17 ㅇㅇ 2014/12/26 3,995
449562 남편이랑 사사건건 부딪쳤요 3 손님 2014/12/26 963
449561 안방 붙박이장하면 습기가 그렇게 심한가요?! 6 봄노래 2014/12/26 7,514
449560 거짓말로 외국 호텔 룸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 공유하는 카페 5 왜들 그러는.. 2014/12/26 5,982
449559 일본 &서유럽에서 살다왔어요. 혹..궁금하신거.. 55 Connie.. 2014/12/26 5,021
449558 러시아, 경기침체와 금융불안 장기화 전망 1 루블화폭락 2014/12/26 689
449557 무좀약...뭐가 잘 듣나요? 12 도움 2014/12/26 6,573
449556 식비를 아낄 수 있는 노하우 좀 나눠주세요~ 33 이제 전업주.. 2014/12/26 5,435
449555 디베이트 전문가 계신가요? 1 영어교육 2014/12/26 797
449554 출산은 언제쯤 하는데 나을까요?(고민입니다) 15 82 2014/12/26 1,538
449553 영어고수님들.. 도움 좀 주세요 3 초등3 2014/12/26 565
449552 켈로이드피부인데 쌍수.. 9 패랭이 2014/12/26 6,018
449551 주방잡화 큰 백화점이 어딘가요? 2 주방 2014/12/26 549
449550 막장드라마 ‘한국’에 있는 품격 있는 뉴스 ‘JTBC’ 샬랄라 2014/12/26 434
449549 시어머님 생신 음식 싸보내려는데요 2 제제 2014/12/26 993
449548 고시원 사는 주제들에도 음식을 그렇게 버리네요. 44 2014/12/26 18,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