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후인정선수 좋아하시는 분 없나요?

오래된 팬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4-12-24 15:44:08
아주 오래된 팬입니다ᆞ주변에선 요새 젊은 꽃미남선수들 많은데 왜 후인정을 좋아하는지 이해안간다는 말을 가끔 들어요.오래 몸담았던 현대캐피탈에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할때도 많이 안타까웠지만 코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잠깐씩이라도 볼 수 있겠다싶어 반갑기도했고요. 그런데 어제 삼성화재와의 경기초반에 발목을 다쳐 실려나가는 모습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답니다. 발목 많이 꺾인것 같던데 설마 이대로 선수생활 접어야하는거 아닌가 걱정되네요ᆞ혹 선수 못하게 되더라도 좋은 팀에서 코치나 감독했으면 좋겠어요.한국배구의 레전드라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대접을 못받는것같아 안타깝네요ㅠ
IP : 116.39.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3:47 PM (112.154.xxx.62)

    나이가 많을것 같은데..아직도 선수로 뛰고있나요?
    그당시 선수들 잘하는 사람 진짜 많았죠

  • 2. 홍시
    '14.12.24 3:52 PM (24.20.xxx.69)

    후인정 아직 선수에요?

  • 3. 오래된 팬
    '14.12.24 3:52 PM (116.39.xxx.41)

    올해 40이라던데요, 만나이인지는 모르겠어요. 현재 신영철감독이 맡고있는 한국전력팀 주장입니다ᆞ후선수 뉴스도 별로 없고 몇안되는 뉴스에 댓글도 안달린 거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되네요ㅠ

  • 4.
    '14.12.24 3:54 PM (211.210.xxx.62)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군요.
    예전에 한참 배구 볼때 잘 하는 선수라 이름이 기억 나요.
    아나운서의 후인정 선수가 .... 어쩌고 하는 말이 귀에 쟁쟁 하네요. 그땐 진짜 잘했는데.

  • 5. 저구름
    '14.12.24 3:57 PM (110.70.xxx.159)

    저요 저요 왕 팬이었어요!

  • 6. kate1002
    '14.12.24 3:58 PM (121.134.xxx.91)

    예전에 경기대일 때부터 눈여겨 보았었어요. 그 이후에 워낙 삼성화재가 잘해서 계속 이기면서 배구를 잘 안보게 되었는데 암튼 참으로 성실하고 팔다리 길고 (화교라 그런지..) 신체조건 좋고 인간적으로도 괜찮은 선수 같아요. 나이가 많은데 운동하기 참 어려울 것 같은데 의지력이 대단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코치나 트레이너로 계속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7. 오래된 팬
    '14.12.24 4:09 PM (116.39.xxx.41)

    오래 몸담았던 현대의 코치로 새로운 길을 가길 팬으로서 바랬는데 후인정이 들어갈만한 지도자의 자리가 없었다고 뉴스에서 본 것 같아요. 물론 본인이 현역생활 이어가고싶은 마음도 있었고, 신생팀에서는 노련한 선수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맞아서 한국전력으로 이적하긴 했지만ㅠㅠ 큰 부상 아니고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어요.원포인트블로커로라도 활약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 8. 바람처럼
    '14.12.24 4:37 PM (221.162.xxx.148)

    저 어릴때 한참 날렸었는데 요즘 경기에도 나오는거 보고 놀랐네요...몸관리 잘하신듯...

  • 9. ...
    '14.12.24 4:38 PM (59.14.xxx.105)

    아직 현역선수라니 놀라워요!!
    큰 부상 아니어야할텐데요.

  • 10. 반가워서
    '14.12.24 5:07 PM (115.145.xxx.226)

    저도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 저 아주 오래전, 임도헌 선수 결혼식장에서 후인정 선수 사인 받은 적 있어요. 제가 현대배구팀 팬이었는데. 후인정 선수 훤하게 잘생긴 외모에 친절하게 사인도 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건 몰랐는데, 부상이라니 안타깝네요. ㅠㅠ

  • 11. 그 나이까지
    '14.12.24 7:26 PM (218.156.xxx.192)

    현역으로 뛸 수 있었던건 자기관리가 철저했을 거에요.
    요즘 선수들은 맨발로 쫓아가도 못따라잡을 정도구요.
    90년대 선수중에서 아직도 현역으로 뛰어줘서 많이 반갑고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사람이니 금방 회복될거에요.

  • 12. 우와 한때 배구팬
    '14.12.24 7:59 PM (211.228.xxx.118)

    후인정 이름 반갑네요 아직 현역이라는게 더 놀라워요 신영철 감독이 현역때 같이 뛰지 않았나요?? 아닌가?? 그리고 후인정선수가 원래 대만인가 중국인데 귀화한거 맞죠??

  • 13. 오래된 팬
    '14.12.24 9:03 PM (116.39.xxx.41)

    후인정선수를 기억하고 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ᆞ저만 팬이 아니어서 다행~^^ 윗님 중국에서 귀화한것 맞아요ᆞ솔직히 현대 나오기직전 너무 그간의 공적과 가치를 인정안해주는 것 같아서 순수한국인이 아니라서 차별을 당하는건가 저혼자 억울해했었죠(순전히 저의 생각^^) 어쨌건 선수생활 그만둘때는 배구협회차원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치뤄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ᆞ그래야 젊은 선수들도 본보기 삼아 끝까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겠죠^^

  • 14.
    '14.12.25 1:45 AM (203.226.xxx.119)

    실력좋았지만 전성기 시절은 한국 국적이 아니어서
    본인도 주위에서도 안타까운 점이 있었어요
    아직 현역이라니 반갑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792 아파트 처음으로 사는데, 주의할 점 알려주셔요~ 파란 2015/10/29 1,142
495791 82쿡에 어버2연합 풀은듯 49 .... 2015/10/29 811
495790 82쿡 나이대가 많이 높나요?? 49 82 2015/10/29 2,730
495789 인터넷 면세점 문의요. 4 ... 2015/10/29 1,509
495788 2박3일 안에 여수와 순천 다 보는게 가능할까요? 9 .. 2015/10/29 1,943
495787 ktx 같은 칸에서 본 무성님의 역사공부 모습 4 무성한 숲 2015/10/29 1,347
495786 집에서 데일리로 쓰는 비누 무엇 쓰세요들? 17 .. 2015/10/29 5,125
495785 초등학교유예..경험있거나 선생님들 답변 절실합니다 22 걱정맘 2015/10/29 2,573
495784 중학생 전과목 봐주는 공부방이나 과외 있을까요 3 2015/10/29 1,976
495783 초3되니 동네 엄마들 거의 갈라지네요.. 2 ... 2015/10/29 4,023
495782 후쿠*카 함바그 맛있네요 10 추천 2015/10/29 2,393
495781 겨울을 맞아 빨간 립스틱 하나 샀는데 맘에 들어요 6 ... 2015/10/29 2,489
495780 부동산이 거의 전 재산이잖아요. 등기부등본 모니터링 서비스 1 2015/10/29 1,962
495779 보드게임 잘 아시는 분, hot spot 좀 가르쳐 주세요 sksm3 2015/10/29 542
495778 눈이 물고기 눈같다는게 무슨 뜻이예요? 23 ㅇㅇ 2015/10/29 3,769
495777 서청원 “국정교과서 반대, 북한 지령 받았는지 수사해야” 12 세우실 2015/10/29 1,006
495776 '병원 대신 하늘나라' 5살 딸 결정에 따른 엄마 2 눈물 2015/10/29 2,918
495775 82하면서 가장 소름끼쳤던 댓글... 49 소름ㅋ 2015/10/29 16,230
495774 개누리당보다 거기 동조하는 인간들이 더 싫습니다 10 // 2015/10/29 958
495773 4대강 제대로 안했다고 논평발표했네요. 새민련에서.. 49 못하게막은건.. 2015/10/29 872
495772 쇼팽이나 리스트가 실제로 6 ㅇㅇ 2015/10/29 1,974
495771 식품건조기 리큅 8 홈쇼핑 2015/10/29 2,821
495770 지혜가 담긴 한 말씀 부탁드려요. 3 공구 2015/10/29 670
495769 서울대 교수 382명, ‘국정교과서 철회’ 촉구 성명 4 보수정서 2015/10/29 842
495768 산후관리 전문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믿어 2015/10/29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