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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살림좀 잘 하고 싶어요

... 조회수 : 966
작성일 : 2014-12-24 15:37:42

이브에 회사에 있으니 일도 하기 싫고 새해 다짐 같은거 생각해보다가, 평소 궁금했던게 있어서요,

 

정말 살림 잘 하시고, 일 미뤄놓지 못하시는 분들 계시죠...

 

해야 할 일은 바로바로 하시는 분들은 어떠신가 해서요. 마음이 편하신가요?

 

전 집에 가면 해야 할 일이 늘 많은데도 오늘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말 최소한의 것만 하거든요. 그러니까 늘 마음이 무거워요. 음식물쓰레기도 겨울이라 별로 냄새도 안 나서 방치되어 있고, 육수 끓여놓은 것도 건져서 물병에 담아야하는데 베란다에 그냥 있고(겨울이니 냄비채로 밖에 내다 놓으니 얼마나 좋은지....) 그래요

 

새해에는 좀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데요, 딱 하루 날 잡아서 할일을 몽땅 다 해 놓고 나면 바로바로 할일이 손에 잡힐까요? 그런 분들은 어떤 마음자세로 사시는지...심란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IP : 125.128.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시면서
    '14.12.24 3:42 PM (175.127.xxx.247)

    꼭 살림까지 잘해야 하나요?
    할수있는데까지만 하세요

    어제 김혜자씨가 라디오에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청취자가 문자질문 했어요

    어려운 해외 아동들 돕고 싶은데
    최소 얼마동안은 해야하는 기간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하니까

    그냥~~ 할수있는데까지만 하세요..정해놓고(기간) 하면 부담이 돼서 안된다고..그러면 못한다고..그러는데

    정말..그 말듣고..맞아..모든일은 그래야 무리가 없지..싶더라구요

  • 2. 수엄마
    '14.12.24 4:12 PM (125.131.xxx.50)

    저도 그러고 싶어요..
    회사 퇴근할 땐 집에 가면 청소좀 해야지 하는데.. 집이 너무 너저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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