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에는 살림좀 잘 하고 싶어요

... 조회수 : 843
작성일 : 2014-12-24 15:37:42

이브에 회사에 있으니 일도 하기 싫고 새해 다짐 같은거 생각해보다가, 평소 궁금했던게 있어서요,

 

정말 살림 잘 하시고, 일 미뤄놓지 못하시는 분들 계시죠...

 

해야 할 일은 바로바로 하시는 분들은 어떠신가 해서요. 마음이 편하신가요?

 

전 집에 가면 해야 할 일이 늘 많은데도 오늘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정말 최소한의 것만 하거든요. 그러니까 늘 마음이 무거워요. 음식물쓰레기도 겨울이라 별로 냄새도 안 나서 방치되어 있고, 육수 끓여놓은 것도 건져서 물병에 담아야하는데 베란다에 그냥 있고(겨울이니 냄비채로 밖에 내다 놓으니 얼마나 좋은지....) 그래요

 

새해에는 좀 이런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데요, 딱 하루 날 잡아서 할일을 몽땅 다 해 놓고 나면 바로바로 할일이 손에 잡힐까요? 그런 분들은 어떤 마음자세로 사시는지...심란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IP : 125.128.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시면서
    '14.12.24 3:42 PM (175.127.xxx.247)

    꼭 살림까지 잘해야 하나요?
    할수있는데까지만 하세요

    어제 김혜자씨가 라디오에 나와서 인터뷰하는데
    청취자가 문자질문 했어요

    어려운 해외 아동들 돕고 싶은데
    최소 얼마동안은 해야하는 기간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하니까

    그냥~~ 할수있는데까지만 하세요..정해놓고(기간) 하면 부담이 돼서 안된다고..그러면 못한다고..그러는데

    정말..그 말듣고..맞아..모든일은 그래야 무리가 없지..싶더라구요

  • 2. 수엄마
    '14.12.24 4:12 PM (125.131.xxx.50)

    저도 그러고 싶어요..
    회사 퇴근할 땐 집에 가면 청소좀 해야지 하는데.. 집이 너무 너저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19 요즘 제주도 삼다가 뭔 줄 아세요? 5 알흠다운섬 2015/07/20 4,179
464818 호주에서 박사과정은 3 ㅇㅇ 2015/07/20 1,166
464817 아역배우 김소현양이요^^ 2 123 2015/07/20 2,720
464816 여자를 울려 에나온 추억의노래 제목이 머죠? 3 오늘 2015/07/20 1,201
464815 중림동 삼성래미안 오르는데 1 궁금해서 2015/07/20 1,910
464814 제가 우울증인데 의사인 남편이 이해를 전혀못해주는데 이혼해야될까.. 69 우울증 2015/07/20 20,970
464813 청도쪽에 물놀이 가능한 펜션 혹시아시는분? 2 청도 2015/07/20 782
464812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 분 계신가요? 7 2015/07/20 1,264
464811 애들 생일날 수수팥떡 안해주면 좋은엄마 아닌가요? 12 생일 2015/07/20 3,219
464810 대파는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가나요 15 .. 2015/07/20 3,198
464809 타지로 이사 가는데 쓰레가봉투가.. 2 쓰레기보투 2015/07/20 964
464808 안산이나 군포 산본쪽 치과 좀 추천해주세요 3 안산 2015/07/20 1,586
464807 초등 브랜드 영어학원 뭐가 있나요? 5 ... 2015/07/20 1,522
464806 남편하고 싸우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11 00 2015/07/20 3,097
464805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팁 4 비사이로막가.. 2015/07/20 1,542
464804 안싸우는 커플이나 부부는 비결이 뭘까요? 23 .. 2015/07/19 11,030
464803 이과수학 진도 고2 여름방학까진 끝내야죠? 6 .. 2015/07/19 2,222
464802 야밤에 좋은 배변자세 이야기해봐요 11 ... 2015/07/19 1,495
464801 혹시 내일 남편이랑 5시간 정도 연락이 안된다면 13 ㅇㅇ 2015/07/19 3,444
464800 이젠 우리 당신들 못 믿어요. 5 이정권 2015/07/19 1,344
464799 중국어 조기교육 7 벌써일년 2015/07/19 2,009
464798 앞동 술취한 아줌마가 자꾸 저의집에 와요.. 7 ... 2015/07/19 3,466
464797 오사카-유니버셜 안가면 후회할까요? 14 일본음처음 2015/07/19 3,529
464796 독버섯님 감사합니다. 행운을 돌려줘 맞습니다. 맞고요ㅋ 1 영화제목 2015/07/19 484
464795 제주여행 다녀왓어요. 후기.. 49 제주여행 2015/07/19 9,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