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에 이상신호가 온적이있는데 그이후로 엄청 예민해졌어요.
원래 병원도 잘안가고 약도 안먹던 무딘사람였는데 한번 데인후론 이상하게 변했어요ㅠㅠ
머리가 아프니 당장에 CT라도 찍어야할것같고 그러면 또 큰병명나올것같아서
막상 병원도 못가고 혼자 끙끙앓는 못난짓만 반복합니다.
남들은 대수롭게 넘길법한 작은 증상도 벌벌떠니 이걸 어쩌나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제가 건강에 이상신호가 온적이있는데 그이후로 엄청 예민해졌어요.
원래 병원도 잘안가고 약도 안먹던 무딘사람였는데 한번 데인후론 이상하게 변했어요ㅠㅠ
머리가 아프니 당장에 CT라도 찍어야할것같고 그러면 또 큰병명나올것같아서
막상 병원도 못가고 혼자 끙끙앓는 못난짓만 반복합니다.
남들은 대수롭게 넘길법한 작은 증상도 벌벌떠니 이걸 어쩌나요...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그런 걸 심기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건강체라 자부했는데 수술한번 받고나서는 건강염려증 생겼죠. 옆구리가 아파도 검색해서 무슨병인가. 어떤 전조증상은 아닐까...아니야 나이가 있으니 그럴수있어 이러면서 제 마음을 들었다놨다 해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마음을 조절해보도록 노력합시다.
건강염려증인 사람이 가족이면
그 가족들이 많이 힘듭니다.
네,,,아무도 이해못해주고 힘들어서 넋두리 써봐요ㅠ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다는 ㅜ.ㅜ
고등학교 때 부터 그랬어요
그때 (80년후반)두꺼운 호스로 생긴 내시경을 속에 집어넣은후 괜찮다는 의사샘말 듣고 밥이 들어가더라구요
그 뒤로도 조금만 속이 안 좋으면 내시경을 했어요
꼭 큰병일 것만 같아서요
며칠전에도 속이 안좋아서
어제 병원갔다왔는데 의사샘이 약먹으면 좋아질거라고 하는데
내시경을 하고 나야만 나을것같아요
하루종일 그 생각만하고 있으니 두려움에 잠도 안오고 물론 밥도 잘 못먹고 속은 계속 안좋고,,,
내시경은 작년에 했거든요
1월에 검진대상자라고 그때하라고 하는데
지금이라도 해야 제대로 살 것만 같아요,,,
저는 중증이죠,,,
시간이 흐른 후 제모습을 생각하면 한심한데
막상 또 그러면 안정이 안돼요ㅠ.ㅠ
몸 곳곳의 증상에 대해 예민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네이버 검색하며 불안해하고...
정말 고치고 싶어요
같이 운동하는 분이 너무 건강에 집착해 대화주제는 모두 자기몸 아픈얘기...
좀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시는게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