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년 절 지켜본 신랑이..
제가 강박증 심한편이라고 하면서 검색해보니 삼개월 정도
약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요..
제가 어떤 목표한거..특히 내일과 시험 이런걸 이뤄내기도 전에
초조해하고..그러다보면 될것도 안되고 그러긴해요..
워낙 목표 지향적이라..저런 초조함을 거쳐 얼추얼추 이력서에 써넣을 제 경력은 남이볼때 대충 살지않은 티는 나요..
하지만..그 과정에서 제가 남들보다 심적 압박을 더 민감하게 느껴서
스스로 더 힘들어 했던것도같고요..
요즘은 남편사업 관련해서 단기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을때마다
제가 더 미쳐하는거보고..남편이 저보고 강박증 심하다고..
약먹어야 한다고 하는데요..제가 생각할땐 잘 안풀리는 남편 사업 옆에서 지켜보는 부인들..저정도는 보편적인거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약을 먹을 정도인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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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 있다는데요..약먹어야 할까요..
상담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4-12-24 13:17:34
IP : 110.11.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발드세요
'14.12.24 2:57 PM (175.195.xxx.170)경험자입니다 옆에있는사람 미쳐죽어요
약타먹기시작하고 조금씩 좋아지고 지금은 그냥일반인들중에서 꼼꼼한사람으로 변했네요
보험미리다 들어놓고 가세요
그리고 기록신경쓰이시면 비보험으로하세요
본인도 좀 편해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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