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한다며 아파트 주민들 전체 이름으로 며칠전 현수막 걸린거 봤어요.
제 자식도 아닌데 같은 동네 살아 그런가 저두 기분이 좋던데
그 자녀의 가족들 기쁨이 클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동네도 이런 거 붙나요?
여긴 지방의 한 서민동네인데 1년간 살면서 벌써 세번째
이런 비슷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보는데
딴 동네에서는 못본것 같아서요.
축하한다며 아파트 주민들 전체 이름으로 며칠전 현수막 걸린거 봤어요.
제 자식도 아닌데 같은 동네 살아 그런가 저두 기분이 좋던데
그 자녀의 가족들 기쁨이 클 것 같아요.
그런데 다른 동네도 이런 거 붙나요?
여긴 지방의 한 서민동네인데 1년간 살면서 벌써 세번째
이런 비슷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보는데
딴 동네에서는 못본것 같아서요.
오우!!!!추카할일 입니다...
여긴 서울 변두리인데요, 여기서도 그런거 붙은거 봤어요.
자매가 나란히 사시에 합격했다고 써놓았더군요.
아버지는 그 주변에서 작은 전업사를 운영 중인 사람인 모양이고요.
어느 소방서 앞에 붙었던데요?
소방소에서 대체복무하는 청년이 행정고시 붙은듯...
어려운 환경이었을거라 짐작되는데 기특하네요.
모르는 청년이지만 축하합니다.
와..세번이나 보셨나요? 대단하네요..아파트 터가 좋은걸까요?^^ 정말 축하할 일이네요.
저도 제 일 아니라도 그 아파트 산다면 괜히 기분 좋을 꺼 같습니다.
참! 음! 아무래도 먹고 산다는 동네에선 그런 건 안붙습니다. 앞집도 뒷집도 옆집도 다 들 그런 집단들이니-.-
아무래도 시골이나 소도시 서민동네에선 쉽지 않은 일이니 현수막도 붙고 잔치도 하고 그러는 듯 합니다.
( 요즘은 그런 공부도 합격도 돈이 있어야 하는 시대잖아요. 개룡이 없는 시대. 그런데도 역경을 이겨낸 거니 더 대단하네요.)
맞아요.
저두 그래서 개천에도 아직 용은 나나 싶더군요.
제가 아이구 누구 자녀인지 기분 좋겠따아 하며 그 현수막을 보고 있으니
초등 아이가 자기도 저런거 붙게 해주겠다고 하길래 기특해서 지금도 충분히 좋으니
건강만 하라고 했더니 바로 하는 말.. 허기사 난 공부도 좀 한다지만 그렇다고 틀출 나지도 않아서
저런거 붙게 하기는 힘들거야.. 하며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는데 그 모습이 마냥 귀엽네요.
경기도권 좀 외진 곳에서도 **고시 합격 축하한다는 현수막도 걸리고
모아파트에서는 외고 합격 축하한다는 현수막도 봤는걸요
대학원 시험 합격은 진짜 재미있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9549 | 44살 삼성 다니는 남자한테 38살 여자 소개해준게 잘못인가요 62 | ,,,, | 2014/12/25 | 34,339 |
449548 | 성탄절 아침, 예수가 조선일보 1면 머리기사 봤다면.. 2 | 샬랄라 | 2014/12/25 | 919 |
449547 | 오늘코숫코양재문열었나요 | 크리스 | 2014/12/25 | 402 |
449546 | 사지수사 1 | 미친xxx | 2014/12/25 | 627 |
449545 | 압구정동 잘 아시는 님들~ 2 | 아지매 | 2014/12/25 | 1,181 |
449544 | 초1중국어..수업 어떨까 조언좀주세요. 8 | 순이 | 2014/12/25 | 1,107 |
449543 | 곶감에 곰팡이 있음 먹음 안되겠죠?? 5 | ㅁㅁ | 2014/12/25 | 2,068 |
449542 | ‘세월호 유족’ 고운이 엄마가 세상의 엄마들에게 보내는 편지 15 | 샬랄라 | 2014/12/25 | 2,491 |
449541 | 크리스마스는 어쩌다 한국에서 연인들 기념일이 됐나 4 | ㅁㅁ | 2014/12/25 | 1,390 |
449540 | 뉴미니 쿠퍼 광고에 나오는 음악제목 아시는분~ | 클로이 | 2014/12/25 | 1,125 |
449539 | 82쿡화면이 계속 내려와요? 1 | ㅠㅠ | 2014/12/25 | 457 |
449538 |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 | 마을 | 2014/12/25 | 1,261 |
449537 |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5 | 손가락 | 2014/12/25 | 1,325 |
449536 | 땅콩 싫어하는 분들 계세요? 2 | 칙칙폭폭 | 2014/12/25 | 991 |
449535 | 주역학자 5인이 본 2015 을미년 한국 운세 3 | 믿거나 말거.. | 2014/12/25 | 5,887 |
449534 | 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2 | 꺾은붓 | 2014/12/25 | 846 |
449533 | 집에서 애들과 뒹구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1 | 배터져 | 2014/12/25 | 2,246 |
449532 | 스텐냄비를 빈냄비로 태웠는데, 닦아낼방법없을까요? 10 | 우우 | 2014/12/25 | 2,062 |
449531 | 청담동스캔들 현수는.. | ㅇㅇ | 2014/12/25 | 1,527 |
449530 | 버드나무집 갈비탕이 그렇게 맛있나요? 7 | 갈비 | 2014/12/25 | 3,043 |
449529 | 스텐냄비 어떤걸로 살까요? 17 | .. | 2014/12/25 | 4,749 |
449528 | 말로 다 까먹는 시부 31 | 나는나 | 2014/12/25 | 5,604 |
449527 | 서초 강남 쪽의 우울증 병원 추천해주세요. 4 | 어디 | 2014/12/25 | 1,789 |
449526 | 외국에서 레스토랑 8 | 이름짓기 | 2014/12/25 | 1,472 |
449525 | . 9 | 잠시익명 | 2014/12/25 |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