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인데 요즘 산모들 다 남편이랑 오네요

..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4-12-24 12:05:59
다들 일하다온 차림인데 어떻게 나와요?그냥 눈치보고
살짝나오는건지 한편으로 부럽고
한편으론 저럼 직장생활 지장없나 싶고
요즘 아빠들 유치원 수업에도 오더라구요
IP : 223.33.xxx.2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끄앙이
    '14.12.24 12:07 PM (182.224.xxx.59)

    그래요..? 저도 궁금.. 짬 안되도 그럴수있는건지 궁금..

  • 2. 웃긴다웃겨
    '14.12.24 12:10 PM (221.153.xxx.138)

    저도 늘 혼자다녔는데 언제부턴가 내가 이상한 건가?
    싶은생각이 들어 남편을 쥐잡듯 잡았던 기억이나네요.

  • 3. 그런데
    '14.12.24 12:32 PM (118.38.xxx.202)

    남편이 가도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일하는 사람 불러내서 피곤하게 하고
    그 나간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이 바빠야 하고..
    꼭 그리 해야만 하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임신이 무슨 벼슬입니까.
    남들 다 낳는 애 지 혼자 낳는것도 아니고..
    여즘 여자들 신랑 차 없음 어디 안가고 못가고..
    유난한것도 병이다 싶습니다.

  • 4. 임산부
    '14.12.24 12:35 PM (182.211.xxx.142)

    저는 거의 혼자가는 편인데..평일에도 남편이랑 같이오는 산모들 많던데요? 휴가나 반차 낼수있다면 같이 가는게 좋지요~^^

  • 5. ///
    '14.12.24 12:36 PM (222.117.xxx.61)

    첫 애 때는 저도 부부가 같이 오는 거 부러웠어요.
    저도 제일 신기했던 게 평일인데 회사를 어떻게 빼고 오는지였어요.
    저는 검진 간다고 직장 빼고 이럴 수 없는 상황이라 야간진료 하는 곳으로 다니기까지 했거든요.

  • 6. 건강최고
    '14.12.24 12:42 PM (175.195.xxx.200)

    오늘 저 초음파검진 있어서 혼자 다녀왔어요 ㅋㅋㅋ
    토요일에 가면 사람 너무 많고, 오래 기다려야하고.
    담 예약도 그냥 평일에 잡아버렸어요.
    난 왜 혼자 후딱 갔다오는게 편하지......

  • 7. 시누들
    '14.12.24 1:03 PM (219.254.xxx.191)

    시누들 총출동하시겠네 ㅋㅋㅋ
    다 갈수 있을만한 사정이 되니까 가는거 아닙니까?
    안되는데 억지로 오라고 하겠어요?

  • 8. //
    '14.12.24 1:08 PM (175.223.xxx.195)

    본인이 오고싶으니까 오는것도 있겠죠~ 저도 혼자가도 상관없었지만 저희남편은 항상 같이 가서 초음파영상 보는거 좋아했고 병원안갈때는 빨리 가서 보고싶다고 했었어요~ 왜 가서 할일이없나요;; 같이가서 뱃속 아기도 보고 의사한테 궁금한거 같이 물어보고 그러는데~ 요즘엔 육아에 관심많고 행사 항상 참여하고 싶어하는 남자도 많아요-

  • 9. ㅁㅁㅁㅁ
    '14.12.24 1:08 PM (223.33.xxx.37)

    같이갈수 있음 가는거고 아님 아닌거고 글치 임신이 유세냐 벼슬이냐는 댓글은 뭥미 싶네요
    남이사 그러다 직장 짤려도 그집 사정이지 그걸 가지고 별말을 다 하네요
    다 사정되니 가주고 하는거지

  • 10. 전 항상 혼자
    '14.12.24 1:09 PM (36.39.xxx.134)

    저도 궁금했던게 다들 남편이랑 오더라구요.
    전 산부인과에
    늘 혼자 운전하고 가서 진료받고왔어요.
    아이낳기 일주일 전까지 운전하고
    삼일전 검사는 택시타고 갔었네요.
    갑상선 저하증도 있어서 늘 검사하고
    3시간 이상 기다리며 햄버거로 끼니 때우던 산모였지요.
    지금은 아기 태어나니 그때 혼자 다니던 것도 좋았던거같아요ㅜㅜ

  • 11. ..
    '14.12.24 1:12 PM (58.234.xxx.146)

    같이갈수있음 좋은거죠 아내 혼자 애가지고 아내 자식이 아닌데요 같이 가는게 뭐가 그렇게 꼴사납고 유난스러워보이세요? 참 꼬이셨네요

  • 12. ..
    '14.12.24 1:21 PM (223.62.xxx.112)

    남편이 병원가는 거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좋아해요. 가면 초음파 동영상으로 꼬물대는 자기 자식 볼 수 있으니까요. 언젠가 제 스케줄 때문에 평일날 저 혼자 병원 다녀왔더니 엄청 섭섭해 하던데요? 저희는 항상 병원을 토욜날 예약해서 직장 문제는 없지만 평일날 병원 올 수 있는 남편들도 있겠죠.
    왜 이런 일까지 여자들을 싸잡아 매도하는 분이 계신지?

  • 13. 개인사업?
    '14.12.24 1:31 PM (58.225.xxx.118)

    저도 다 개인사업하나 부러웠다는.. 저는 저부터가 맞벌이라 제 직장에 양해 구하고 산부인과 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말이죠. 한번 같이 갔나..? 그래요.
    다 개인별로 조건이 다 다른게 아니겠어요?

  • 14. 저는.....
    '14.12.24 2:01 PM (118.34.xxx.207)

    저는 두아이 모두 100%혼자 가서 진찰 받고 진통올때도 배잡고 운전해 갔다는ㅠㅠ
    시간되고 여건되면 남편과 같이 하는게 좋겠어요
    부부가 출산에 함께하는모습이 보기 좋아요

  • 15. 주중에는
    '14.12.24 2:11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

    점심시간에 맞춰서 예약하고 가거나
    패밀리타임이나 반차 쓰고 같이 갔어요ㅎㅎ
    주로 주말에 같이 가구요 저도 주중엔 출근하니ㅎ
    당연히 같이 다니는 거라 생각하고 둘 다 바쁜 직종임에도 열달내내 같이 다녔는데, 임신이 벼슬이냔 댓글이 있어 빵터졌어요 지능이 모자라신가 어떻게 그렇게 튀죠

  • 16. ..
    '14.12.24 2:26 PM (175.215.xxx.242)

    애는 혼자 가졌나요? 남편이 같이 가줄수 있음 좋지 뭘그래요
    지나고 보면 임신해서 남편한테 공주대접받을때가 그리울때도 있어요 그때 아님 언제 그래보겠어요 임신이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 17. ㅋㅋ
    '14.12.24 2:45 PM (112.150.xxx.229)

    임신이 벼슬이라니ㅋㅋㅋ 어쩜 저렇게 꼬이셨을까?
    다들 낳지만 쉽게 낳나요?ㅋㅋ 시간되니까 같이가는거죠 뭘 또ㅋㅋㅋㅋㅋ 요즘은 남편들이 더 궁굼해하고 좋아해서 갑니다 얼마나 보기 좋아요?

  • 18. ..
    '14.12.24 2:55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

    초기에 매주 또는 2주에 한번 갈때는 가능한 토요일에 진료예약 잡아서 같이 가거나 저만 휴가내고 가고, 10주 넘어서는 한달에 한번 정도 가니까 미리 반차쓰고 같이 갔어요. 막달에 다시 자주 갈때는 남편 회사에서도 적당히 배려해주셔서. 아기를 오래 기다려서 시댁에서도 병원가는 날짜 기다렸다가 남편한테 잘크고 있는지 연락하시곤 했어요.

  • 19. ...
    '14.12.24 6:59 PM (58.143.xxx.254)

    저희 신랑은 월차 반차 비교적 자유롭지만 저는 그냥 혼자 갑니다.대기 시간도 길고 초음파야 집에서 동영상 받아서 보여주면 되고
    회사 휴가는 모아놨다가 더 중요한 일- 예를 들면 열흘짜리 여행!- 에 쓰려고요.
    병원에서 저 남자들은 다 사업하나 궁금했는데
    그분들은 저를 보고 저 여자는 왜 혼자왔나 안쓰러워했을려나요? ㅎㅎ

  • 20. 개인적으로
    '14.12.24 7:15 PM (39.7.xxx.251)

    건강염려증 있어서 20대에도 이상하면 잘 갔어요. 혼자서. 결혼 하고 나서도 혼자가요. 개인적으로는 산부인과를 남편이랑 가야 당당하다는 그런 인식이 좀 싫더라구요. 매번 시간 맞추기도 귀찮고 내 몸이고 내 아인데 꼭 에스코트 받는 것처럼 와야하나 뭐 그러네요.

  • 21. ....
    '14.12.24 9:21 PM (121.133.xxx.8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초기에야 워낙 자주 병원에 가니 매번 동행 못했지만 한달에 한번 갈때는 날짜를 맞춰 시간을 내어서 거의 매달 동행했습니다 신랑이 적극적으로 원해서 그랬고, 한달에 하루 2시간 정도 일을 비운다고 해서 타직원이 더 바쁘거나 일에 피해 가는게 없어 가능했습니다 병원엔 온 남편들 역시 올만 하니까 온걸꺼구요, 매달 같이 오는건지 어쩌다 시간되어 한번 온건데 원글님이 본건지 속사정은 모를 일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651 아이가 미국시민권 취득했는데 문의할것이 많아요 5 사랑이 2015/01/08 1,390
453650 요즘도 아침 방송에 나오시나요? 이 분.. 3 phua 2015/01/08 1,764
453649 호박고구마 지금사면 백퍼 썩습니다 10 사지 마세요.. 2015/01/08 3,632
453648 어린이집 2살 아기 학대 논란, 두손 놓은 경찰 "증거.. 1 샬랄라 2015/01/08 722
453647 독이차오른다라는 포스터를 하나 봤는데 키작은여자 2015/01/08 448
453646 한국전력 지로를 잘못이해하고 입금을 잘못한경우 ;; 2 님들 ;;;.. 2015/01/08 692
453645 경비원 폭행 주민 경찰 소환..혐의 모두 인정 2 세우실 2015/01/08 944
453644 40대 중반인데..건강식품 추천 부탁드려요~~~비타민 홍삼 유산.. 7 건강챙기기 2015/01/08 2,978
453643 제가 의부증일까요? 18 빼빼로데이 2015/01/08 3,583
453642 결혼준비 1 꼼지 2015/01/08 675
453641 배드민턴 대체할 운동 찾고 있어요? 추천 부탁합니다 2 운동좋아 2015/01/08 1,103
453640 확률 잘하면 수학 잘할까요 11 수학 2015/01/08 1,610
453639 제2롯데월드 주변도로 3곳 주저앉고 금가고... 9 샬랄라 2015/01/08 2,824
453638 목동이나 염창 등촌 가양 4 감사 2015/01/08 2,212
453637 경찰, 기자 사칭해 '쌍용차 오체투지' 불법 채증하다 '들통' 1 세우실 2015/01/08 545
453636 아침에 시엄니한테 문자답장때문에 글올린 세째며느리 3 궁금 2015/01/08 2,719
453635 기초생활수급자 7 겨울 2015/01/08 1,950
453634 드라마 계시판 시청자 소감 ㅇㅇ 2015/01/08 572
453633 고집 센 아이 어떻게 해야할지... 9 7세 2015/01/08 1,998
453632 40세 여성... 10만원대 선물 추천해주세요 7 ... 2015/01/08 1,660
453631 보세옷 사면 몇년 정도 입으세요? 11 보세옷 2015/01/08 3,772
453630 비타민D가 중요하다는데... 11 유리창은요?.. 2015/01/08 5,995
453629 아이가 초등학교입학하는데 가방선물이 많이 들어오면 9 ㅁㅁ 2015/01/08 1,161
453628 중1 수학 교과서 바뀌었나요? 1 /// 2015/01/08 847
453627 아파트를 선호하고 거주하는 이유는? 22 djnucl.. 2015/01/08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