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진짜 차가 많나요 좀섭섭해서요^^;
둘다 오늘 반차라 남친이 분당서 저를 데리러 온다했다가
어제 갑자기 차가 많이 막힐거라며 버스타고 분당으로 오라네요.
어려운 일은 아니라 알았다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귀찮아서 그런가해서 쪼금 섭섭하더라구요ㅎ
저녁시간도 아니고 분당에서 3-4시 출발해도 정말 막히나요?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니 악플우 삼가해주셔요 ㅜ.ㅜ
1. 아이니
'14.12.24 11:55 AM (1.234.xxx.45)지난주에 평일 대낮에 시내 갔다오는데 차 엄청 막혔어요. 요즘은 연말이라 시도때도 없이 막혀요. 버스 전용차선으로 다니는 버스가 훨씬 낫죠..
2. ...
'14.12.24 11:59 AM (222.107.xxx.226) - 삭제된댓글네 짜증나게 막혀서 차가지고 다니는거 후회했네요.
3. gg
'14.12.24 12:02 PM (58.226.xxx.165)이런식으로 오해와 갈등이 시작되는거라우
이해하려는 아량과 노력없이는 발전이 없어요4. ..
'14.12.24 12:03 PM (223.62.xxx.110)남자친구 속 터지겠네
5. 음
'14.12.24 12:11 PM (59.25.xxx.110)으윽
갈땐 몰라도 집에 올땐 차 엄청 막히겠죠.
그리고 오늘같은 날 둘이 오붓하게 한잔하고 싶을수도 있고.6. 오늘 차 갖고 나오는 사람 바보
'14.12.24 12:28 PM (118.38.xxx.202)아들 멀리서 오는데 일찍 오라 했어요.
오후 되면 차 무지 밀린다고.7. Innn
'14.12.24 12:40 PM (168.126.xxx.77)오늘 아침7시 라디오부터 차 어엄청 막힐꺼라고 교통 통신원 연결때마다 얘기합니다. 1년중 가장 막히는 날이 될꺼라고 해요. 이런거는 경험이 좀 쌓여야 이해가 되려나요? 어찌 생각하면 당연한걸 이해못한다며 아주 큰싸움 날수도 있어요. 현명하게 연애하세요^^ 이브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손잡고 걸어다니는 젊은 시절이 그리워질날이 온답니다~ 잠깐이라도 들었던 서운한맘은 저~~~멀리 떨치고 신나게 즐기세요^^ 아우 좋네요 그맘땐 밖에서 오들오들 떨어도 행복할듯..**
8. ***
'14.12.24 12:4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20일 토요일 대치역서 차병원사거리까지 한시간이상 걸렸고 그 자리서 30분이상 차가 움직이지 않아..다시 컴백해서 ...차두고 지하철로 약속장소 갔습니다. 오늘 무서워서 백화점 버스타고 다녀왔고요... 24일 차타고 데이트는 길거리에 있는거죠..
대중교통 이용하는 건 나쁜건 아니고 당연한 거고.. 남친 이 분당으로 오라는게 좀 서운한거 아닌가요?
가기로 한 곳이 분당이면 가시고.. 아님 중간 지점으로 약속장소 하세요.9. ,,,,
'14.12.24 1:47 PM (115.136.xxx.131)죄송해요..남자친구 속 터지겠네 22222222222
10. 님ㅎㅎㅎㅎ
'14.12.24 2:14 PM (175.112.xxx.238) - 삭제된댓글혹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 처음 해보세요?^^;
11. 네~~
'14.12.24 2:27 PM (211.221.xxx.221)엄청엄청 막힌답니다~ 차갖고 나온다해도 원글님이 말리셔야 해요!!!!!
12. 엄청요
'14.12.24 5:54 PM (223.62.xxx.63)작년 클스마스이브에 신랑이 휴가길래 그럼 나 데리러와달라고 했어요 (집 안양 회사 여의도) 신랑도 흔쾌히 알았다고 했고 오랜만에 신랑차 편히 타고 가서 맛난 거 먹어야지 했는데 4시에 출발한 신랑 7시반에 도착했어요. 근데도 차가 많아 집에까지 갈 엄두가 안나서 회사 근처에서 밥 먹고 들어갔네요. 오늘 차가지고 움직이면 아무것도 못하고 길바닥에서 시간 다 보내는 수가 있어요. 남친 말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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