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아이들이 모여서 하는 수업을 거의 1년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중 두 아이가 올 겨울방학에 외국에 한 달 정도 다녀옵니다.
그리고 한 아이가 그만 둘 예정이고요.
외국가는 아이들은 수업료는 내고 수업을 빠지는 것을 감수하고 가는 것이고요.
수업은 3회빠지게 됩니다.
선생님도 알고 계신 상황인데 선생님께서는 수업료를 다 받고 수업을 두 명만 진행하시기에 부담이 되시나봐요.
진행해도 문제는 안 된다 하시지만 두 명만 하기도 그렇고...안 하기도 그렇고...
물론 한 아이가 빠지만셔 수업료는 조금 조정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학교 진도도 상관이 없는 것이고 수준차이가 그리 나지 않는 수업이라 누구든 들어와서 수업도 가능한 상황이라..
같이 할 다른 친구를 찾아보고 있어요.
이런 경우 남아서 수업을 해야 하는 아이의 입장이라면 수업을 하시겠어요?
아님 외국가 있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수업을 쉬시고 하시겠어요?
초등 고학년 되는 아이들의 수업입니다.
물론 둘이 해도 여럿이 하는 만큼의 재미는 없겠지만 아이들이 두루 다 친 해서 둘이 한다는 어색함음 없을것입니다.
처음에는 둘이 그냥 수업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 제가 언급한 톡을 주시니...또 갈등이 되네요.
외국가는 아이들을 너무 배려 안 했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