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오늘이 클스마스 이브인지 몰랐어요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4-12-24 06:10:41
어제가 이십며칠일인것도 대충은 알았는데
오늘이 이브란건 전혀 몰랐어요.
못느꼈다는게 맞는말이겠죠.
이런적 처음이에요. 헐.

캐롤송 하나 길에서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했고
보통은 크리스마스 다가오면
설레거나 그래도 티비를 봐도 뭔가 느낌이 달랐는데

불황이 너무 심해 그런가
정말 전~~~~~~~~혀 이브가 코앞인줄 못 느꼈어요.

아직 한참 남은줄 알았네요.

참 팍팍하네요 ㅠㅠㅠㅠ

어제 백화점가서 제가 초밥 너무 좋아해서 몇개만 먹어야지했는데 정줄놓고 몇개 더 먹었더니
글쎄 3만원 나와서 울뻔 했어요 ㅠㅠㅠㅠㅠ
초밥도 실컷 못 먹는 내인생 ㅠㅠ
우리네 인생같나요? ㅎㅎㅎ

꼴에 부페초밥은 안좋아하고 회가 토실하고 밥 쪼금 들어간
고급초밥만 좋아해요 ㅠㅠㅠ
언젠간 접시색과 가격표 신경안쓰고
배불리 초밥먹을날 오겠죠? ㅠㅠ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요!!!
IP : 175.223.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2.24 6:20 AM (175.223.xxx.56)

    그나저나 전 오늘 밤을 샜네요 ㅠ

  • 2. 앞으로
    '14.12.24 7:21 AM (118.38.xxx.202)

    점점 더 할 것 같아요.
    사실 나이 들어가니 크리스마스 기분 낼 시기도 지난 것 같고..
    그것도 젊은 애들이나 좋아하죠..
    장시간 불경기에다 구조적으로 노령인구가 점점 들어나는 사회적 현상 때문이라도
    크리스마스?? 글쎄요...
    전 제가 사십초반인데도 그런것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성탄절이 우리를 밥 먹여 주나요?
    다수의 사람들은 주머니가 넉넉해야 기분도 내지요.

  • 3. ,,
    '14.12.24 7:28 AM (180.64.xxx.22)

    허허 이거 원 부처님 오신 날과 대비
    종교의 평등화인가요?

  • 4. ...
    '14.12.24 8:17 AM (125.183.xxx.172)

    오늘은 울딸 생일...ㅎㅎㅎ

  • 5. 호수풍경
    '14.12.24 10:10 AM (121.142.xxx.9)

    전 승환옹 콘서트 표를 예매하고 보니 평일이라...
    금요일인가 봤는데,,,
    수요일인 거예요...
    이게 뭐지??? 잉????
    한참을 몰랐어요,,,
    왜 수요일날 공연하는지...ㅡ.ㅡ
    날짜 12월 24일 보고도 ㅎㅎㅎㅎㅎㅎㅎㅎ

  • 6. 원글
    '14.12.24 12:54 PM (110.70.xxx.175)

    진짜 부처님오신날만도 못한 기분이네요
    뭔가 기분좋은 설렘이 전혀 없어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883 주2회알바. 30만원 수입이면 5 디카프리오 2014/12/23 2,537
448882 우희진 회춘했나봐요 왜 이리 이뻐요?@@ 7 2014/12/23 4,245
448881 [후기] 뚜껑식에서 스탠드형으로 10년만에 바꿨어요 4 김냉의 계절.. 2014/12/23 2,280
448880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18 케빈.. 2014/12/23 3,372
448879 세월호252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며.. 7 bluebe.. 2014/12/23 476
448878 (급급급)유심잠금 비번 몰라서 전화기 못쓰고 있어요ㅠㅠ 3 라라라 2014/12/23 1,080
448877 종각역근처에룸살롱이나 유흥주점많나요? 8 소유 2014/12/23 2,518
448876 故 신해철 유작앨범 '베스트 Reboot Yourself' 내일.. 8 zzz 2014/12/23 906
448875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어떨까요? 7 중년 ^^ 2014/12/23 2,215
448874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899
448873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295
448872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820
448871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266
448870 떡먹고 걸린것처럼 쇄골-가슴부분이 답답해요 8 왜일까요? 2014/12/23 4,198
448869 갤럭시 노트2 쓰시는 분들, 휴대폰을 가로로 놓면 6 핸드폰 2014/12/23 1,608
448868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422
448867 연말정산 2014/12/23 682
448866 염색할수록 샴푸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173 중요 2014/12/23 21,060
448865 40대 중반에는 성형은 모험인가요? 5 ㄴㅁ 2014/12/23 3,688
448864 미국 esta 비자 작성 좀 도와주셔요 @@ 2014/12/23 3,529
448863 된장찌개에 무 넣었더니 뚝배기에 구멍나겠네요 15 ... 2014/12/23 9,311
448862 해외여행 어디가 저렴한지? 12 죄송 2014/12/23 3,173
448861 저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2 고달프다 2014/12/23 1,156
448860 아웃백 광고 성시경 목소리 5 잘자요 2014/12/23 2,286
448859 누군가가 제 핸드폰 번호를 도용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1 조언바람 2014/12/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