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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통해서 임시완이 확 떴는데 전 한계가 보여요

미생 조회수 : 15,154
작성일 : 2014-12-24 01:01:34
마지막회에서 사복입고 동기들고 술먹고 집에가던 씬이요.
새삼 몸이 너무나 왜소해서 깜짝 놀랐어요. 허벅지가 20대 여자들과 비슷하던지 아니면 더 얇던지 하더군요.

마스크도 좋고 연기도 아이돌치고는 좋지만 타고난 신체조건 때문에 과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부정적이네요. 예전에 최다니엘과 보아와 함께 찍은 드라마와 같은 (상대방이 그나마 또 보아) 류가 아님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IP : 223.62.xxx.86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의 오만한 단정
    '14.12.24 1:04 AM (223.62.xxx.167)

    지금 단정할 건 없어요.
    무슨 한계요?
    단지 신체적 요건으로 한계?
    인생 얼마나 길게 사신 분인지 몰라도 경솔하시네요.

  • 2. 원글님의 오만한 단정
    '14.12.24 1:05 AM (223.62.xxx.167)

    이 배우의 미생 이전 변호인에서 연기를 보셨다면 이런 단정은 미안해야 할 것입니다.

  • 3. ..
    '14.12.24 1:05 AM (182.210.xxx.52)

    마른장작이 더 잘탄다

  • 4. 심플라이프
    '14.12.24 1:05 AM (175.194.xxx.227)

    송승헌 보세요. 그렇게 잘 생겼어도 임시완 만큼 이슈거리도 안되잖아요? 인간중독을 보셨으면 아실텐데...;;;

  • 5. 멀요
    '14.12.24 1:06 AM (183.96.xxx.116)

    이병헌도 키작고 다리 짧구만.

    사실 폭넓게 연기하는 배우는 극소수지요.

    임시완은 아직 연기가 발전하고 있는 상태이니까.
    나이들 수록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모르죠.
    거의 백지상태라고 할 수 있을까.

    강동원이나 조인성같은 기럭지가 안되니 아주 멋진 역이나 액션씬은 뽀대가 안날 수 있지만.
    그만의 개성으로 맡을 수 있는 배역이 있지 않을까요.

  • 6. 다양한배역이라...
    '14.12.24 1:07 AM (114.207.xxx.164)

    최다니엘이였다면..

    변호사 캐스팅 안됐겠죠.

    걱정마셔요.

    설령..원글님이 걱정하는 키 때문에 캐스팅 제한이 있다 쳐요.

    그거 20 ~30대 때 뿐이에요.

    키크고 멀끔한 캐릭터..40대 이후에는 롱런 못해요.

  • 7. 원글
    '14.12.24 1:07 AM (223.62.xxx.86)

    20대 배우중에서 연기력 원탑이라 생각하는 류덕환만 보더라도 키 165정도의 왜소한 신체조건 남자의 배역한계는 분명 있었어요.

  • 8. ...
    '14.12.24 1:08 AM (115.139.xxx.108)

    회장아들 실장님 투성이인 공중파에선 볼수 없을지 몰라도... 말입니다..

  • 9. 진주 임시완 ㅎ
    '14.12.24 1:08 AM (110.14.xxx.144)

    앞으로
    국민 배우
    확신 합니다.
    외모
    연기력
    개념...
    빠지는게 없어요 ^^

  • 10. 여기서
    '14.12.24 1:10 AM (114.207.xxx.164)

    왜 류덕환이 소환되죠?

    그냥 싫다 하세요.

  • 11. 00
    '14.12.24 1:12 AM (119.67.xxx.18)

    그래도 본인이 명색이 아이돌인데 변호인에서 속옷만 입고 고문받는 장면을 보고 임시완이 보통이넘는 배우구나 연기에 혼신을다하는배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팬은 아니지만요 허우대만 멀쩡해서
    Cf만 미친듯이 찍고 몇년에 한번 연기하는 배우 보다는 썩 괜찮은 배우가 될것같은 기대감?

  • 12. ㅇㅇ
    '14.12.24 1:12 AM (115.143.xxx.114)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라죠.
    알아서 잘 할겁니다.

  • 13. 음..
    '14.12.24 1:13 AM (183.96.xxx.116)

    그래서 임시완은 배우로 대성하기 힘들다 확인받고 싶으신 건가요?

    까놓고 말해서 임시완이 류덕환보다 뜬게 마스크가 훨 낫잖아요.
    임시완은 미생인기로 광고 들어오는 것만도 엄청나다던데.
    연기가 발전하고 있으니 원탑은 못맡더라도 개성있는 역들을 잘 따낼 수 있을거 같아요.

    사실 잘 나가다가도 고꾸라진 연예인이야 무수히 많고 그저그런 배우하다 뒤늦게 주목받는 배우도 여럿이고.
    임시완의 장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죠.

  • 14. ...
    '14.12.24 1:14 AM (182.230.xxx.166)

    톰 크루즈도 있는 데요.

  • 15. 이쁜이
    '14.12.24 1:15 AM (211.140.xxx.52)

    더스틴호프만, 탐크루즈, 알파치노,,,
    조재현, 거론하기 싫지만 이병헌,,,
    다들 단신이지만 넘사벽의 연기력,,
    그 얼굴이면 로코도 가능,,
    하지만 고뇌하는 청년이나 지식인,,,
    그 총명하고도 슬픈 눈빛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 16. 오잉
    '14.12.24 1:15 AM (218.101.xxx.231)

    임시완을 아이돌치고는 괜찮은?... 쯤으로 평가하다뉘...
    그리고 임시완 회장아들 실장님 역할도 공중파에서 했었거등요

  • 17. 감우성도
    '14.12.24 1:17 AM (178.190.xxx.32)

    잘 나가는데 뭔 소리요?
    베컴처럼 잘생김을 연기하는 것도 연기 실력이죠.

  • 18.
    '14.12.24 1:22 AM (218.237.xxx.91)

    장만옥ᆞ양가위를 본 적 있었져 둘 다 키는 평균미달 게다 왜소하게 마르고 얼굴도 작고 어깨도 작고 그런데ᆢ
    그 아우라는 다시는 본 적이 없습니다
    체격이 중요한 게 아니져 게다 임시완 연기도 수준급
    국민배우 예정입니다 짝짝짝

  • 19. ..
    '14.12.24 2:06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전도연이 김희선 이영애보다 왜소하고 미모 떨어지지만 칸의 여배우가 됐지요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잖아요

  • 20. 장르별
    '14.12.24 2:35 AM (14.40.xxx.143)

    요즘 드라마나 영화 소재가 워낙 다양하니까 임시완도 제 역할을 잘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키작고 왜소해도 화면을 꽉 채우는 표정이나 호흡연기는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라 봐요.

    제 주변 영화관계일 하는 사람들이 얼굴만 가지고 영화배우하는 이정*를 두고
    참 연기가 안되는데 어찌 이 바닥에 살아남는 지 신기하다고 합니다.
    키크고 얼굴 좀 되고 연기 안되는 배우도 있고 키작고 왜소해도 연기되는 사람이 있지요.
    자기 역량을 알고 하면 됩니다.

    더스틴 호프만 알파치노 등 외국 배우들 키가 얼마인 지 아시면 놀랄텐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큰 키를 선호하지만 작은 키도 상관없을 경우가 있어요.

  • 21. 모르시네요
    '14.12.24 2:55 AM (14.15.xxx.16)

    카메라 앵글 안에서 큰 키는 별 도움이 못돼요
    오히려 방해가 될뿐이죠.
    임시완이 키가 큰 모델 같았다면 다양한 분위기를 전달하지 못했을 겁니다.
    요즘 세상에 임시완 안티도 있네요.
    뭐든지 열심히 노력하는 초롱초롱 눈빛만 봐도 사랑스러운 배우를

  • 22. 헉!
    '14.12.24 5:51 AM (125.138.xxx.191) - 삭제된댓글

    키만 멀때같이 크고 얼굴은 멀정하지만 골이 비어보이는 인간로보트같은 배우들보다
    백만 스물 한배는 더 사랑스럽기만 하네요~~

  • 23. ..
    '14.12.24 6:00 AM (211.36.xxx.121)

    류덕환 원츄!

  • 24. ..
    '14.12.24 6:02 AM (116.39.xxx.169)

    연기력을 보셔야죠. 임시완은 눈빛연기가 가능하잖아요.
    임시완이 나왔던 몇편 안되는 드라마에서 저는 매번 임시완이 인상적이었어요.
    해품달에서도 그랬고, 적도의 남자에서도 그랬고. 짧게 나왔어도 참 인상적이었던지라.
    원샷. 바스트샷 잡으면 멋지잖아요. 그런류로 잘 골라 하겠죠.
    강소라같이 큰여자랑만 아니면 괜찮아요.
    단지 미생으로 뜬 배우는 아니라 이말씀입니다요~!

  • 25.
    '14.12.24 6:30 AM (112.121.xxx.59)

    멋진 멜로역은 한계가 있어요. 나이들수록.
    신화 김동완도 연기는 좀 하나 외모에서 오는 포스부족으로 존재감이 없긴하죠.
    송승헌 연기못한다 뭐라해도 외모가 되니 한류스타에 계속 주연꿰차고. 윤계상도.
    가장 좋은 표본이 조승우 컨셉 잡아야해요. 왜소해도 카리스마 있죠. 비율은 조승우가 더 좋긴 합니다만...조승우도 영화에서 배드씬은 좀 당황스럼더군요.

  • 26. 맞아요.
    '14.12.24 7:20 AM (112.220.xxx.4)

    장그래 역에는 딱이었겠지만.. 멜로나 로멘틱 코미디 장르에는 한계가 있죠.
    나중에 나이 더 들면 모르겠지만.. 지금 나이대 로코물이나 멜로 하기엔 여배우랑 '케미'가 안 살잖아요.

    이범수랑 나왔던 드라마(제목이 생각이 안나요ㅠ)에서도 여주인공이랑 케미는 별로 였어요.
    케미가 살아야 트렌디 드라마가 잘 될텐데.. 연기 잘하고 얼굴도 좋은데.. 남주가 주는 뭔가 가 없는 거같아요.

  • 27. ...
    '14.12.24 7:28 AM (49.50.xxx.237)

    저도 보면서
    신이 다 주지는 않구나 생각은 했지만
    그래서 다 짠하던걸요.
    키가 정확히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몸이라도 좀 키웠으면
    하는데 얼굴은 정말 잘생겼어요. 목소리도 좋고...

  • 28. 블레이크
    '14.12.24 7:43 AM (112.154.xxx.180)

    조인성 강동원한테는 1그램의 매력도 못느끼는 제가
    이 구역의 시완맘이 되었습니다만.....?

  • 29. 원글님이
    '14.12.24 7:51 AM (112.153.xxx.137)

    말씀하시는 게 뭔지 알 거 같아요

    이병헌이나 양조위 같은 배우들은 마스크가 강렬한데
    임시완은 좀 여리여리하죠

    그래도 영리한 사람이라 좋은 배우로 거듭나라고 응원합니다

  • 30. ㅇㅇ
    '14.12.24 8:17 AM (116.37.xxx.215)

    어는 정도는 동의해요
    전문가들이 그랬다잖아요 임시완 연기는 표정이 똑같다고
    연기가 다양하지않고 한계가 있어 보이는 건 있어요
    그 틀을 깨고 다양한 연기에 도전해야 앞으로도 쑥쑥 발전 할겁니다
    잘생긴 얼굴 작은키 이 모든건 연기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죠
    임시완 인터뷰보면 개념있어 보이던데 피나는 노력으로 좋은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 31. 강동원
    '14.12.24 8:19 AM (14.45.xxx.87)

    조인성도 어릴때 연기가 무르익지 못했지만
    지금은 잘하자나요.
    임시완은 벌써부터 눈빛으로 말하는데..
    몇년후 얼마나 연기를 잘하겠어요.
    지금은 아이돌 티를 못벗은 이미지지만
    차후 성숙한모습 보이겠죠

  • 32. ㅇㅇ
    '14.12.24 8:25 AM (1.247.xxx.233)

    이병헌은 키작고 비율 안습에 시커멓고
    동남아 스타일인데도 연기력 하나로
    40대 까지 톱배우로 군림하자나요
    얼굴이 잘 생겼다느니 카리스마 있다느니 하는데
    그것도 연기 잘해서 얻는 이득이고

  • 33. 선악이
    '14.12.24 8:49 AM (180.229.xxx.230)

    공존하는 마스크라 배우로 성공할거 같은데요.
    지적인 역할도 잘할거 같고..
    임시완보면 두근두근한데 왜 케미가 안산다고 하는지?
    똑똑한 남자보면 호감이 생겨나지 않나요?
    시와니 넘 조아요~~

  • 34. 새다리던 숏다리던
    '14.12.24 9:33 AM (119.71.xxx.132)

    장그래는 중년ㅓ아짐의 무료한 일상에
    봄비같은 캐릭터였음!
    시완아
    고마웠다~
    원글니며다리는 코끼리다리~~~

  • 35. 같은것을 보고
    '14.12.24 10:34 AM (192.100.xxx.11)

    저는 한계보다는 그 캐릭터로 독특한 자리매김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 36. 임시완
    '14.12.24 11:04 AM (175.196.xxx.202)

    좀 불쌍한 캐릭터가 잘 맞아요
    눈이 아른아른해서 그런가보ㅏ요
    나이먹으면서 잘 성장하면 또 모를거에요

  • 37. 어휴
    '14.12.24 11:06 AM (182.215.xxx.139)

    저는 장그래가 선과장으로 부터 재계약 탈락되었다는 눈빛 암시 받고, 희미하게 웃으면서 받아들이는 장면 보고, 쟤는 저 나이에 어떻게 저런 순간의 표정을 저렇게 가슴 아프게 해석해내지? 싶어서 가슴이 다 서늘하더만요. 총명하고 깊이있고 맑은 얼굴이라 앞날에 대해 조금의 의심도 안들던데요. 아, 저는 임시완군 연기 이번 미생에서 처음 본 거고요.

  • 38. ..
    '14.12.24 1:05 PM (211.224.xxx.178)

    얼굴은 정말 섬세하게 잘생겼고 지적이고 개념있고 분위기있고 연기도 잘하고 성실해뵈고..그런데 몸이 정말 왜소한게 흠이긴 해요. 정말 체격이 좀만 좋았더래도 좋았을거 같아요. 아마 키가 컸더라면 지금 탑연예인이 됐을거 같은 얼굴이긴해요. 정말 제대로 배우느낌인데 체격 작은것때문에 그 얼굴로 못뜬거 같아요

  • 39. 바람처럼
    '14.12.24 1:57 PM (221.162.xxx.148)

    임시완은 눈빛으로 연기해요...요즘 소위 한류스타라는 인간들 제대로 연기하는 인간들 있나요? 눈빛연기는 고사하고 발음도 안돼고 연기의 기본자체가 없구나 싶은 인간들이 한류스타임네 하는거 보면 웃기지도 않는데 임시완은 눈빛으로도 시청자에게 말을 해줘요...그게 중요한거죠...

  • 40. 같은장면본 일인인데요
    '14.12.24 2:03 PM (46.165.xxx.231)

    그 슬림한 체형보고 아이돌이 달리 아이돌이 아니구나 느꼈는데,
    사람은 각양각색이단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글이네요

  • 41.
    '14.12.24 2:07 PM (1.177.xxx.214)

    제가 봐도 임시완의 가장 큰 약점이 체형이예요. 키가 조금 작다 그런 개념이 아니예요. 임시완은 몸통 자체가 작잖아요.
    아마 실제로 본다면 웬만한 초등학생 혹은 중1 정도의 몸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지금 좀 잘나가는 키170언저리 남자배우들 있지만 그 애들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만약 임시완이 살찌우고 몸을 만들면 좀 달라지긴 할 꺼 같은데 그럴려면 아이돌을 때려 쳐야죠.

  • 42. 로즈
    '14.12.24 2:15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참내..
    키작고 왜소하다고 가능성이 한계가 있다니요.
    정말 위에 어느님 댓글처럼 진주처럼 소중한 배우입니다.
    원글 읽고 제아 광희가 자기 가족시켜 안티글 올린거 아닌가 했네요~
    광희가 시완이 뜨니 얼마나 질투를 하던지요 ㅋㅋㅋ

  • 43. ㅇㅇㅇ
    '14.12.24 2:16 PM (203.251.xxx.119)

    연기만 잘하면 단신이라는 신체적 약점은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
    키크고 잘생겨도 연기 못하면 그게 더 한계지요

  • 44. 공감100배
    '14.12.24 2:1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더스틴호프만, 탐크루즈, 알파치노,,,
    조재현, 거론하기 싫지만 이병헌,,,
    다들 단신이지만 넘사벽의 연기력,,
    그 얼굴이면 로코도 가능,,
    하지만 고뇌하는 청년이나 지식인,,,
    그 총명하고도 슬픈 눈빛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222222222222222

  • 45. 임시완은 특별한 배우
    '14.12.24 2:17 PM (14.15.xxx.16)

    저 웬만해선 배우 눈빛 보고 반한 적이 없는데
    임시완은 지긋이 쳐다보는 눈빛연기만 봐도 블랙홀처럼 빨려들어갈 것 같아요 ^^**
    눈빛으로 모든 걸 말해주는 배우예요
    울나라에 이런 배우 있었나요? 젊은이 중에?
    아름답게 생겨서 거부감없이 깊고 그윽한 눈빛연기가 되는.
    모두에게 이렇게 호감을 주는 미소년 얼굴도 드물 듯
    아이돌로 나올때만 해도, 해품달에서만 해도 그닥 관심없었는데요 진짜 임시완은 대한민국 보물이에요!
    작품 보는 안목조차가 다른데 트랜디드라마 나와서 멀대처럼 여주랑 뒹굴지 않아도 돼요. 임시완이 할수있는 것만 해줘도 됨 ㅎㅎ 불쌍한 연기면 어때요. 이렇게 하는 사람 있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배우 올간만, 아니 첨이네요
    이성민이랑 나오든 장백기랑 나오든 누구랑 나와도 케미도 아주 좋던데 ㅎㅎ

  • 46. 공감100배
    '14.12.24 2:1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물론 사람들 생각이 다양하긴 하지만..
    배우 류덕환까지 언급하신거 보면 배우 보시는 수준이 쪼큼 아닌거 같네요~

  • 47. ....
    '14.12.24 2:28 PM (14.52.xxx.175)

    영화에 대한 안목과 수준이 대단히 낮은 분인 것 같아 긴 말하고 싶지 않지만
    아시아 최고 남자 배우 양조위야말로 작고 왜소한데도
    몇 십년 째 액션, 멜로 상관없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눈빛과 연기력과 목소리가 좋기 때문이죠.
    저는 임시완이 지금처럼 계속 발전해준다면
    그에 못지 않은 배우로 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남자가운데 이렇게 진지한 눈빛과 귀티나는 인상과 차분한 말투를
    가진 배우가 있던가요?

  • 48. 목소리!!!!!
    '14.12.24 2:30 PM (203.247.xxx.210)

    딱 주인공!!!

  • 49. 눈빛
    '14.12.24 2:33 PM (175.209.xxx.154)

    맞아요. 미생에서 장그래는 성격을 잘 안드러내잖아요.
    하지만 임시완 눈빛보면 그래가 지금 얼마나 서글픈지, 환희에 넘치는지 제게 잘 전달되었어요.
    아름다운 이목구비지만 부담스럽지않아 클로즈업이 잘어울리더군요.
    배우로서 좋은마스크에요. 밝고 사랑스럽다가도 또 사연있을것같은 우울함도 공존하고...
    정말 연기자로 대성했음 좋겠어요.

  • 50. ㅇㅇ
    '14.12.24 2:44 PM (223.62.xxx.103)

    꼭 멜로를 해야하고 거친 액션만 소화할수있는 남주인공 시대..키크고 잘생기면 뭐하나요?.연기가 개발이고 맨날 씨에프나 찍고사는데..임시완을 처음 본건 해품달이었지만 전 적도의 남자가 제일 좋았어요.약간은 미숙했지만 그 눈빛이ㄴ넘 인상적이었던..본인도 알겁니다..키가 작고 왜소해서 어느 정도는 약점이 될수있다는걸..그래서 더 잘할수있는 영역에 노력할거고 인터뷰를 봐도 기존 아이돌과 확실히 다릅니다..원글님이 무슨말을 하는지는 알겠는데요.전 임시완이 자기가 가야할 길을 잘 아는것같아요.

  • 51. 미생
    '14.12.24 3:09 PM (1.240.xxx.79)

    안봤지만

    키때문이라면 톰크루즈는 어찌 설명하실라우

  • 52. 댓글 중
    '14.12.24 3:21 PM (1.245.xxx.230)

    양가위는 작은 거 맞지만, 장만옥은 큰 키랍니다. 장만옥이 아니라 다른 사람 보신 듯?
    임시완에 관해서 말하자면, 여자보다 빨갛고 윤기 나는 입술 부러움... 입술만 보임...

  • 53. ㅋㅋ
    '14.12.24 3:32 PM (119.197.xxx.28)

    임시완 표정연기 끝내줌~
    키야 어쩔 수 없지만, 몸만 좀 만들면~

  • 54. ...
    '14.12.24 3:53 PM (175.197.xxx.175)

    임시완 전 작은 키가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얼굴에 키까지 커봐요 너무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수없듯, 너무 완벽한 사람에게는 매력을 못느껴요

  • 55. ㅇㅇ
    '14.12.24 4:01 PM (175.198.xxx.124)

    아이돌 계약 끝나고 배우로 전업하면 몸 좀 키울 거예요
    자기도 알겠죠 남자배우가 너무 얄쌍하면 한계가 있다는걸
    키는 더 커질수 없지만 몸 좀 키우면 남자느낌 물씬 날걸요?
    이범수랑 비슷한 키던데 이범순 몸이 두꺼워서? 남자같잖아요
    현재 할리웃의 a급 배우 톰크루즈나 제임스 맥어보이도 170정도랍니다

  • 56. 근데 제목 확 깨네요
    '14.12.24 4:10 PM (14.15.xxx.16)

    임시완이 미생으로 확 떴는데 한계가 보여요.

    뜬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한계가 보인다고 배우싹을 부정해 버리네요.
    무슨 예지능력이라도 있으신 건지?
    아니면 임시완 앞날이 걱정돼서 미리 포기하게 하고 싶으신 겅지 찬물 끼얹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차분한 젊은이 하나가 눈빛 연기 하나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렇게 흐뭇함과 힐링을 선사해 주고 있는데
    칭찬은 못할망정 단점부터 부각시켜 벌써 싹을 자르나요.

    아동교육은 못맡길 분이시네요.
    미술 백점 맞아와 기뻐하는 아이한테 ,, 너는 디테일이 약해서 스케치에서 분명 한계가 올거다. 하며 좌절감과 열등감부터 심어줄듯.
    그냥 좀 즐기세요. 이쁘면 좀 예뻐라 해주시고요
    백날 예쁠지 어떨지도 모를 연옌 인생인데 넘 박하심

  • 57. ..
    '14.12.24 4:18 PM (222.107.xxx.147)

    그런데 임시완 미생 전에
    엠비씨에서 했던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거 보고 눈에 띄어 캐스팅됐다면서요.
    그 드라마에서 재벌 아들 비슷한 역할 아니었나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남자 연예인도 많을 듯한데요.

  • 58. 웃긴다ᆞ
    '14.12.24 4:55 PM (58.121.xxx.73)

    깔걸 끼야지ᆢ 더이시

  • 59. 웃긴다ᆞ
    '14.12.24 4:57 PM (58.121.xxx.73)

    깔걸 까야지ᆞ기럭지 길다고 연기 잘하나ᆞ 님 걱정이나 하세여ᆢ

  • 60. 임시완
    '14.12.24 4:57 PM (175.125.xxx.69)

    몹시 애정하는 이모 팬으로 저도 늘 안쓰러웠어요.
    키가 키가.... 그 한 끗이...
    근데 머리 올백하고 화보 촬영 하는 걸 하나 봤는데 그 여리한 눈과 입이 얼마나 칼수마 넘치는지 @@
    그 담부터 그래 너는 키 좀 작아도 된다. 다 있으면 다른 연옌들은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 61. ㅎㅎ
    '14.12.24 5:15 PM (122.32.xxx.89)

    백투더퓨쳐로 상한가 쳤던 마이클 제이 폭스도 그 작은 키로 얼마나 승승장구했는데요..
    160도 안 되는 키로 그러했으니
    임시완쯤이야...^^

  • 62. .....
    '14.12.24 5:55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임시완은 이미 떴었어요.
    미생에서 확고히 한거죠.

  • 63. 저도
    '14.12.24 6:13 PM (106.240.xxx.101)

    시완군 키는 정말 아쉬워하는 사람입니다만...^^;;;
    그외의 요소들이 단점 (굳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서 꼽자면 작은키랑 왜소한 체격 딱 두가지!!) 들을 모두 커버하고도 남는 배우같애요. 진짜 너무너무 예쁘게 잘생겼는데 귀티도 나고 눈빛과 피부가 맑고 총기있고 다부진 입술이랑 날렵한 콧대까지 정말 얼굴은 볼때마다 느끼지만 빚어놓은것처럼 잘생겼어요. 그런데 부담스럽거나 느끼하지않고 표정,눈빛,감정연기가 좋아서 악역부터 순둥이까지 모든 배역이 커버되더군요. 특히 영민해서 역할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뛰어나고요 진중한 성격이라 주변에 흔들리거나 나대지않고 그런면들이 연기자로 대성할만한 재목감이라 생각합니다.
    꼭 로코물 주연전문 탑배우아니라도 자기만의 아우라가 있는 대배우로 성장하길 바라고 또 지켜보는 즐거움이 클것같아요. 기대하고 있어요!

  • 64. ........
    '14.12.24 7:15 PM (180.68.xxx.11)

    적도의 남자에서도 잠깐이였지만 인상적이였어요.
    흡입력 있는 배우가 될거라 생각해요.

  • 65. .....
    '14.12.24 8:06 PM (223.62.xxx.4)

    러브라인 위주 아닌 드라마에 승승장구하겟죠. 남자들은 그런 역이 더 많을 테고요. 얼굴이 너무 퓨어하잖아요. 그런 식으로 잘생긴 배우는 드물어요. 날티없고 건실한 청년스러운ㅋ 이런 것보다도 연기가 좀 아쉬울 때가 있는데 영리해 보여서 잘 할 것 같아요.

  • 66. 그나저나
    '14.12.24 8:08 PM (223.62.xxx.4)

    배우가 럽라와 케미로 평가되는 현실..... 제발 드라마에서 럽라 좀 그만 봤으면.... 미생 임시완 화이팅!

  • 67. .....
    '14.12.24 9:14 PM (121.163.xxx.172)

    시완아~
    50대 아짐이 격하게 아낀다
    원글님 나빠요ㅠㅠ
    시완이한테 이런 글을 쓰다니....

  • 68. ,,
    '14.12.24 10:23 PM (220.88.xxx.158)

    우리 시완군 건들지 마십셔
    키 하나로 사람을 평가할 순 없다고 봐요.

  • 69. 참내
    '14.12.25 2:48 AM (58.121.xxx.73)

    저번엔 어떤 인간이 댓글에 임시완 부모님은 키크는 주사도 안맞히고 뭐 했냐고 하더니 참 가지가지 함ᆞ

  • 70. ....
    '14.12.25 8:14 PM (119.196.xxx.112)

    저도 미생 보고 임시완 열혈팬이 되어버린 사람입니다. 키가 크든 작든 어차피 모든 유형의 역할을 커버할 수는 없잖아요. 강동원, 조인성이 장그래 역을 할 수는 없었겠죠. 자신에게 어울리는 역, 섬세한 연기를 요하는 역을 똑똑하게 잘 찾아갈 거라 생각해요. 앞서 다른 분 댓글에 언급됐듯, 저도 선차장이 정규직 전환 안 됐다는 무언의 통보 해줄 때 "슬프네요, 하지만 전 괜찮아요, 그러니 미안해 마세요"라는 말을 짧은 표정 하나로 해내는 걸 보고 감탄했어요. 물론 연기에 아직 부족함도 있겠지만 워낙 성실하고 현명하니 앞으로 보완해가면서 잘해나가리라는 믿음을 주는 연기자입니다.

  • 71. 왜요?
    '14.12.26 5:42 PM (1.251.xxx.248)

    액션도 훌륭하게 잘 할 것 같은데요.
    요르단에서 서진상 잡으려고 뛰는거 보고
    속이 시원했어요.
    다른 배우들이 형사로 나와
    범인 잡으러 갈 때 너무 못뛰어서
    답답했거든요. 기럭지 길어도 느릿느릿..
    그러고도 잡으니 말도 안돼서 찌증남.

    근데 임시완은 그놈 잡으려고
    악착같이 달리는게 진짜같더라구요.
    차에 치이는 씬이랑 건물 위를 나는 씬도
    실감남.
    암튼 기대되고 대성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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