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 얘기 하면 이목 집중이 돼요.

하기만 하는데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4-12-24 00:04:16

왜 그럴까요?

제가 특별히 음식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하는 음식 얘기한 건데

그 때는 항상 이목이 집중되더라구요.

김장 얘기, 팥죽 끓인 것, 곰국 끓인 것 등 누구나 할 법한 것들인데

제가 했다고 얘기하면 저만 하는 것인냥 듣더라구요.

마치 제가 아주 살림 솜씨가 좋고 요리를 잘 하는 듯한 느낌처럼요.

다른 얘기들도 좀 잘 들어주면 좋겠는데

특별히 요리를 유난히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얘기 하면 요리면에서 잘 들어주고 제가 잘 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서 이상해요?

 

IP : 61.7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4 12:10 AM (124.199.xxx.177)

    음식을 잘 하시나보네요 ^.^저도 미혼치고는 음식 잘하는데. 주변에 친구들 사이에선 이목집중이에요 ㅎ 다른건 꽝이어도 전 맛있게 먹어본 음식 배율 기억해서 재현도 잘하고 처음하는 음식도 능숙하게 양념하거든요. 무말랭이 만들기 어렵다는 작은엄마 앞에서 "아니 그게 왜 어려워요... 하면서 레시피 전수할 뻔 했네요. ㅡ..ㅡ:: 근데 전 선천적 무감각과 후천적 센스없음으로 인해 길치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여튼 오늘도 천원짜리 배추찜을 맛있게 해먹고 ㅎ 카톡으로 친구한테 해주겠노라 했습니다. 헤헤.

  • 2. 다른 얘기들은요?
    '14.12.24 12:12 AM (114.207.xxx.164)

    이를테면 드라마 보고 나서 안 본 사람들한테 전해줄때는요?

    원래 이야기꾼들이 있긴 해요.

    저는 30분짜리 드라마 본 얘기를 해주면..(물론 얘기하는데 별로 오래 걸리지는 않고요)

    마치 1시간 짜리 영화본 듯 하다는 얘기를 듣거든요.

  • 3. 어머
    '14.12.24 3:06 AM (14.15.xxx.16)

    재주가 특출~ ?
    말재주나 요리솜씨가 뛰어나서가 아니라면..
    주변에 요리 잘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환경..?
    달란트 잘 사용하세요~ ^^

  • 4. 미미
    '14.12.24 10:14 AM (121.152.xxx.44)

    요리하는걸 좋아하시나요?
    주변에 요리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은 아무래도 요리얘기를 많이하세요.
    아주 특별한 요리는 아니고 그냥 삼계탕, 감자탕, 김치 담근얘기 뭐 그런것들입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추임새 넣어주며, 칭찬도 해주며 잘 들어주고 저 사람은 요리 잘하는사람이란 대접을 해줘요. 본인이 얘기를 많이 하니까요.
    적어도 님이 괜찮은 평판을 얻고있는거고 주면 사람들이 님과 잘 지내고 싶다는 거에요.집중해 준다는거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652 고영주 mbc이사장이 문재인보고 공산주의자라하네요-JTBC손석희.. 7 집배원 2015/10/07 1,006
488651 도마 얘기 할까요? 3 빌보짱 2015/10/07 1,786
488650 대입면접 이슈화된 시사자료는 어떻게 3 구하세요? 2015/10/07 800
488649 가톨릭 교우님께 문의 드려봅니다. 2 궁굼이 2015/10/07 723
488648 공같은 재질에 유성볼펜자국 뭐로 지워질까요? 도와주세요 5 울고싶어라 2015/10/07 966
488647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아 심하네요 17 2015/10/07 62,893
488646 ㅇ경실씨 남편때매 망신살 49 00 2015/10/07 33,840
488645 고지서에 20만원 넘었네요.감면방법 없을까요? 1 핸펀 2015/10/07 1,360
488644 저 영정사진 찍으러 가려구요 48 Mind 2015/10/07 14,973
488643 부부싸움 ...시부모님한테 전화를 해야할까요? 10 ... 2015/10/07 3,778
488642 베테랑 vs 인턴 뭐 볼까요? 49 반달 2015/10/07 1,561
488641 역술인이 예약을 저만 안해주네요.. 2 황당 2015/10/07 3,071
488640 캐*맙 실리콘 솔 비슷한 거라도 구할 수 있을까요? (미국) 1 구해요 2015/10/07 759
488639 한달에 건강보험료 65만원 내는 사람은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3 와우 2015/10/07 3,303
488638 영어고수님들 한문장만 번역 부탁드립니다(미리 감사드립니다) 2 아름다운삶 2015/10/07 1,056
488637 스리랑카 브랜드 베어풋 아시나요?추천 부탁요^^ 2 베어풋 2015/10/07 2,542
488636 나이 어린 후배들 만날 때.... 3 ..... 2015/10/07 1,533
488635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 힘내세요. 1 에휴 2015/10/07 980
488634 82의 위력.... 10 82짱 2015/10/07 4,127
488633 성장기 청소년 다이어트 방법이요 6 성장기 2015/10/07 1,894
488632 강남에 위더스푼라는데 괜찮나요 3 혹시 2015/10/07 1,610
488631 아래 뚫린 스타킹이나 레깅스 아셔요? 6 가을 2015/10/07 4,132
488630 해외여행 가고파요.사는게 힘드네요 2 돈??? 2015/10/07 2,624
488629 카톡, 감청 협조 재개…‘불응 방침’ 1년 만에 ‘백기’ 6 카톡 2015/10/07 1,236
488628 저는요..내일부터 그냥 저녁 먹을랍니다~ 5 실소 2015/10/06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