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
제가 특별히 음식 잘 하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하는 음식 얘기한 건데
그 때는 항상 이목이 집중되더라구요.
김장 얘기, 팥죽 끓인 것, 곰국 끓인 것 등 누구나 할 법한 것들인데
제가 했다고 얘기하면 저만 하는 것인냥 듣더라구요.
마치 제가 아주 살림 솜씨가 좋고 요리를 잘 하는 듯한 느낌처럼요.
다른 얘기들도 좀 잘 들어주면 좋겠는데
특별히 요리를 유난히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얘기 하면 요리면에서 잘 들어주고 제가 잘 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아서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