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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한 10일 남았네요.

000 조회수 : 746
작성일 : 2014-12-23 23:24:20
기분이 참 이상하네요.
저는 그대로 같거든요.
여고 시절 기억도 생생하고 대학 시절도 다 눈 앞에 그려져요.
사회 생활은 좀 힘들어서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보통 30살 되면서 힘들어 하는데 저는 무덤덤했거든요.
곧 40살....
아직 아이를 안 가져서 그럴까 생각중이네요. (남편이 무척 연하이기도 하고)
예전 울 엄마가 제 나이에 저 초등 6학년 이었는데...아니 엄마 따질 것도 없이 지금 연락 끊긴 친구들 봐도 초등생 학부모가 대부분...남편 나이로 살아서일까요. 내 마음은 아직 내가 어릴 때 생각했던 40 중년을 못 받아들이겠네요^^;
IP : 84.144.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4.12.23 11:30 PM (222.235.xxx.38)

    저도 76년생
    39살과 40살은 정말 하늘과 땅같이 느껴지네요
    29살에서 30살 넘어갈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 2. --
    '14.12.23 11:31 PM (84.144.xxx.110)

    네. 완전 중년 느낌요;;

    2,30대가 아니라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40대-.-;;

  • 3. aa
    '14.12.23 11:40 PM (59.8.xxx.218)

    우리 그냥 글로벌하게 만나이로 하죠..만으로 하면 아직 38살이신분들 많지 않나요 ㅎㅎㅎㅎㅎㅎ

  • 4. ㅋㅋ
    '14.12.23 11:48 PM (222.235.xxx.38)

    맞네요.. 만나이로 하면 아직 39세군요
    이걸로 위안 삼아야 겠어요 ....참
    우리나라도 그냥 다른나라 처럼 만나이 없음 좋겠어요
    1살 더 많게 말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 5.
    '14.12.24 1:27 AM (218.237.xxx.91)

    그래도 이쁘십니다ᆢ

  • 6. vbxk
    '14.12.24 1:42 AM (121.181.xxx.150)

    반가워요 ..저도 76년생..실감도 안나고 ..내 나이가 40? ? 헐 ..꿈같네요 ..믿기지도 않구

    아직 정신연령은 그에 한참 못미치는지라 ..ㅜㅜ

  • 7. 바다소리
    '14.12.24 10:22 AM (116.121.xxx.127)

    저도 76
    다행이예요 ㅋ 저혼자 심란하게 보내는줄알았어요
    정말 29 와 39는.천지차이...
    특별히.해놓은것도.없고 ...딸 2 있지만... 내인생과.비교하기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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