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시어머니가 될수있으면 예정일 5일 후에 분만하래요.

띠..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4-12-23 17:41:14

아가 예정일은 말띠인데

 

시어머니가 여자라고  작은 동물 띠에 낳는게 좋겠다고 되도록이면 2/4 입춘 지난 후에 애낳도록 노력해보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렇게 생각할실수는 있는데 벌써부터 스트레스에요...

 

 

IP : 58.234.xxx.1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3 5:43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빨리 낳으라고 그러심 뭐 수술이라도 한다지만;;; 늦게 낳는 건 엄마가 노력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서 뭐 ㅡㅡ;;

  • 2. 휴~
    '14.12.23 5:45 PM (59.27.xxx.47)

    그것을 당사주라고 하는데
    지금은 동네 점집가도 당사주 취급 안해요
    어떻게 띠로 뭔가 결정이 되겠어요
    연세 많으신 분이셔서 그러시려니 생각하시고 한귀로 흘려 들으세요

  • 3. 9년전
    '14.12.23 5:46 PM (222.105.xxx.161)

    9년전에 우리 시어머니가
    정월 초하루부터 딸 낳으면 재수 없으니까
    좀 늦게 낳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때 82에 글 올리고 사람들이 위로 해줬었는데
    태어나자마자 이쁜 딸 낳아서 고맙다고
    좀 많은 돈 주시고 지금까지 정말 예뻐하세요

    노인들이 미신 따지는게 있는데
    막상 손녀보면 이뻐죽으시더라구요

    그냥 노인이라 그렇다 생각하세요

  • 4. ㅇㅇ
    '14.12.23 5:4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중요하게 보는 어른들한텐 중요하죠~
    여기다 묻는다고 답나오나요

  • 5. 나원참
    '14.12.23 5:49 PM (110.47.xxx.21)

    그게 맘대로되나요?
    우리도 윤달피하려고 운동도안하고 가만히있으면서 참았는데...윤달 마지막날 낮에 낳았네요ㅋ

  • 6. 돌돌엄마
    '14.12.23 5:51 PM (115.139.xxx.126)

    될 수 있으면? ㅋㅋㅋㅋㅋ
    웃기지도 않아요.
    참았다가 낳으라는 거야 뭐야;;;;;;

  • 7. 돌돌엄마
    '14.12.23 5:53 PM (115.139.xxx.126)

    요즘은 말띠 범띠에 일부러 딸 낳는다고 하세요.
    예전처럼 집에서 신부수업만 하다가 시집가는 시대도 아니고
    남자랑 경쟁하고 다들 직업갖는 시댄데
    띠가 세면 더 좋다고요.
    그런 말 듣고 가만히 있으면 애낳고도
    갓난쟁이한테 얘가 말띠라 드세다는 둥 합니다.

  • 8. ..
    '14.12.23 6:54 PM (211.197.xxx.96)

    어른이라서 그런거죠
    요즘 산부인과에 보면 막달인 젊은 새댁들 해 넘겨서 낳을꺼라고 난리예요
    1월생 만든다고
    12월생인데 증인 세우고 1월로 출생신고 하는 사람도 있구요
    어찌보면 12월생 1월생 하나도 중요 안하잖아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세요

  • 9. ..
    '14.12.23 7:06 PM (175.223.xxx.161)

    최대한 늦게 낳겠다고 막달에 누워만 있는 경우 있잖아요 그냥 네~~ 조심할게요 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어찌할 수 없는 건 시어머니가 더 잘아시겠죠

  • 10. ㅋㅋㅋㅋ
    '14.12.23 7:11 PM (182.221.xxx.59)

    되도록 늦게?? 그걸 어찌 맘대로 하나요??
    오는 진통을 참을까요?? 내려오는 아기를 밀어 올릴까요???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사람 참 피곤하게 하는 시모네요.

  • 11. 신생아실
    '14.12.23 7:20 PM (1.254.xxx.2)

    저 신생아실 간호사 인데요.
    날짜 미리 맞추어서 아기 낳는 산모들 정말 많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그냥 제왕절개를 해야하는 산모 같은경우는 철학관에서 날짜 받아오고
    그것도 시간까지 맞춰서 몇시 이전에 꼭 낳아야 한다고 코멘트 적혀 있는것도 상당수 됩니다.
    그런날은 좋은 날인거 다른 사람들도 다 아니까 수술건수가 장난 아닙니다.
    완전 공장 같아요. 30분 간격으로 수술하니까요.
    어른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도 저거 믿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 12. ..
    '14.12.23 7:4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아직도 여자 센띠 나쁘다는 시어머니 참 답답하네요
    이제 손주 볼 분이면 겨우 60이나 되었을까 정도일텐데

  • 13. ㅇㅇ
    '14.12.23 9:04 PM (211.172.xxx.190)

    어휴....그냥 무식하다고밖엔......ㅎㅎ 아직도 저런 사고를 지닌 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577 서울예고랑 선화예고가 누가 더 위인가요? 14 추워요마음이.. 2014/12/24 8,156
449576 "제가..."를 "저가...".. 5 아이쿰 2014/12/24 17,146
449575 지갑도둑맞았어요. 어떻게해야하죠? 6 날쟈 2014/12/24 1,868
449574 식당에서 버섯반찬 어떤거 드시고 싶으세요? 15 깔끄미 2014/12/24 1,770
449573 제주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 7 ^^, 2014/12/24 2,629
449572 비과세 저축 1인당 1년 천만원일때 이렇게 해야 하나요? 3 저축 2014/12/24 1,729
449571 남자친구가 결혼하자고 하는데,, 11 감사 2014/12/24 4,318
449570 우리나라 소방관들도 섹시 달력 찍었다네요...(후방주의) 21 sojour.. 2014/12/24 3,935
449569 허니버터를 못먹어본사람인데요.애땜에 먹어보네요 12 허니버터가뭔.. 2014/12/24 2,263
449568 노래추천 토이 아름다운날들 1 ii 2014/12/24 813
449567 여주 드시는분 계신가요 ? 여주 2014/12/24 574
449566 서울 웨딩마치 1990년 이후 최소…출생아수도 바닥 ㅎㅎ 2014/12/24 665
449565 상의로 엉덩이 가리기..;; 4 ㅁㅁ 2014/12/24 3,143
449564 PT 는 3-4월에 시작하는게 좋겠죠? 6 여름을 준비.. 2014/12/24 1,555
44956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3 싱글이 2014/12/24 1,645
449562 남편 친구가 의사인데... 월급이 68 .. 2014/12/24 54,282
449561 크리스마스가 뭐라고`~~~~~~ 6 쓸쓸 2014/12/24 1,299
449560 30대 후반 남자 선물...뭐가 좋을까요? 2 .. 2014/12/24 1,772
449559 12월 24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4 세우실 2014/12/24 775
449558 고령이라 선처했는데..78세男 또 7세여아 성추행 7 참맛 2014/12/24 1,841
449557 코만 CT찍으면 방사선피폭량이 어느정도 될까요? 1 궁금 2014/12/24 1,419
449556 "노래방서 먼저 가다니.." 교장, 女교사들 .. 7 샬랄라 2014/12/24 3,330
449555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세요? 2 새내기유부녀.. 2014/12/24 1,168
449554 남편 생일 음식 조언 부탁드려요 5 외동맘 2014/12/24 1,044
449553 서울 근교에 가죽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 있을까요? 궁금이 2014/12/24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