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0일 정도 되는 아기 델고 명절에 제주갈수 있을까요?

아기아기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4-12-23 16:50:15

내년 설되면 애기가 150일 정도 되는데 그때 제주 시댁으로 명절쇠러 내려갈수 있을까해서요.

비행기타고 내려가고 하는건 어떻게 하면 될거 같은데 시댁이 아주 낡은 옛날 집이고 방도 남는게 없어서 애기 델고 추운데 자고 씻기고 할 자신이 없어서요. 화장실도 얼마전까지 푸세식이었다가 시멘으로 살짝 수세식으로 개조만 한 곳이라 저도 있을 자신이 솔직히 없구요;;; 완모중이라 시댁식구들 있는데서 수유할 것도 걱정이구요.

그렇다고 호텔을 얻어 있자니 명절에 제주도 호텔값이 장난 아닌데다가 모양새도 웃겨서요 ㅜㅜ

작년 추석때는 애기 낳기 일주일 전이라 못가고 이번 설에는 가야 할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IP : 112.160.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5:25 PM (183.108.xxx.199)

    유럽여행가고싶단 사람도 있던데....
    참 세상 천차만별이죠?

    보통은 아기가 어릴때 비행기값 덜든다고 더 자주 가더군요.
    시댁이란게 문제겠죠.

    비행기 표구하는게 가능하다면
    가서 오래 머물지 말고 금방 올라오시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제주도면 자주 가진 않으실거잖아요..
    노인네들 애 보고싶다고 집에 갑자기 올라오기라도 하시면....

    쿨하게 오지마라 할 시집이면 고민도 안하시겠죠?
    사실 그런 시집이면..윗님말마따나 안가는게 좋죠.

  • 2. 아기아기
    '14.12.23 5:33 PM (112.160.xxx.113)

    비행기표는 남편이 휴가 내면 비싸긴 해도 있을 거 같긴한데 가면 적어도 2박은 해야할 거 같아서요. 시부모님은 이번주말에 애 백일이라 올라오시니 애 보고 싶으실 걱정은 안하구요. 150일은 정말 좀 힘들겠죠? 전혀 못간다고 생각하다가 애가 이번주들어 좀 큰거 같고 순해지길래 괜찮을건가 싶어서 함 물어봤어요. 저도 제주에 2-3년 살다 올라온지라 보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해서 내려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무리겠네요;;;

  • 3. ㅇㅇ
    '14.12.23 5:47 PM (124.5.xxx.71)

    여기에 묻지 마시고 남편과 잘 의논해 보세요.
    집이 불편한 거야 며칠 머무는 것이니 그렇다 쳐도 5개월 되는 아이를 안고 몇 번씩 차랑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게 더 마음에 걸리네요.

  • 4. 뚜쥬루
    '14.12.23 8:54 PM (223.62.xxx.56)

    아직은 무리에요 무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556 82수사대님들, 피아노 곡 제목이 생각안나요ㅠㅠ 3 긴급구조 2015/10/28 830
495555 코트색상고민.. 1 오복맘 2015/10/28 1,068
495554 초3때 상처줬던 선생님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17 .. 2015/10/28 3,241
495553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기 쉽나요? .... 2015/10/28 841
495552 ‘모두가 언론 할 수 있는 시대’, 박근혜 정부가 끝낸다 샬랄라 2015/10/28 725
495551 전세갈집 보고 왔는데 3 .. 2015/10/28 2,086
495550 미백크림.................... 미백크림 2015/10/28 1,264
495549 88학번 서울에 있는 후기여자대학 간호학과 커트라인 35 2015/10/28 4,560
495548 위선자나 아부꾼들이 인기 많고 대접 받는거 1 아왜 2015/10/28 886
495547 블랙 프라이데이 때 토끼털패딩 코트 저렴하게 구입하신 분 계시나.. 2 ... 2015/10/28 1,198
495546 피곤하면 사시가 생기는거 1 궁금 2015/10/28 1,400
495545 멀리있는 남친이 아프대요 ㄴㄴ 2015/10/28 1,194
495544 결혼이란 ㅁ ㅁㅁㅁ 2015/10/28 668
495543 성시경 파마했네요 ㅋ 6 ... 2015/10/28 3,378
495542 예전 인간극장궁금 1 저도 2015/10/28 1,206
495541 국정화TF 녹취록 "여기 털리면 큰일 난다" 14 샬랄라 2015/10/28 1,857
495540 겨울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43 ..... 2015/10/28 5,860
495539 에어프라이 기능의 전기오븐? 아니면 렌지랑 에어프라이어? 2 소룽이 2015/10/28 1,676
495538 입 안에 가시가 생겨도 절대 안할래요 18 ㅇㅇ 2015/10/28 3,900
495537 카톡 프로필에 카스 있는 사람 없는 사람~ 1 궁금 2015/10/28 5,452
495536 평영 발차기 어떻게 하시나요? 22 ;;;;;;.. 2015/10/28 7,359
495535 헐 mbn에 도도맘 나왔네요 4 2015/10/28 4,343
495534 슈스케김현지 미니홈피 일기형식의글 너무너무마음이아프네요 5 슈스케김현지.. 2015/10/28 4,928
495533 화장실 물빠짐이 답답해요. 3 화장실 2015/10/28 1,896
495532 CNN, ‘잊혀진’ 한국 노년층…생계 유지조차 힘들어 1 light7.. 2015/10/28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