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이 타인에게 더 냉정한것 같아요

..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4-12-23 16:15:20
지하철 탈려고 에스카레이터 타고 올라 가는데
반대 방향에서 내려오던 할머니가 쓰러졌어요
엉덩이 계속찍으며 앉아 있는데 내려오는 아가씨들 다 무심히 쳐다 보다 갈길 가더라구요 반대쪽에서 아저씨 한분이 좀잡아주세요
외치니 위에 있던 남학생들이 뛰어와 할머니 일으켜 주는데 그와중
여자들은 다 주머니 손넣고 방관자처럼 구경만 하고 있더라구요
지하철타고 임산부에게 자리 양보하는 사람도 젊은 남자네요
끝에 있었는데 불러서 앉으라 하고
전 여태 여자들이 타인을 더 배려하고 도와주고 하는줄 알았어요
IP : 39.7.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다
    '14.12.23 4:17 PM (126.255.xxx.103)

    주변에 된장녀들만 있었나 보죠.
    그런 일들은 남자가 해 주려니 하고 방관하고 있었나 보죠

  • 2. ㅇㅇ
    '14.12.23 4:17 PM (220.121.xxx.203)

    여기만 봐도 그렇잖아요. 얼굴도 모르는 남을 까고 상처주고 비방하고 괴롭히고...
    세월호 사건때 모르는 희생자들 위해 슬퍼하셨던 분들은 어디가고 매일 악플 세례

  • 3. 당연
    '14.12.23 4:50 PM (211.214.xxx.161)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할줄 알지. 집에서 천덕꾸러기나 엄마 아바타로 자란 여자들이 어케 타인을 사랑하겠어요.
    그래도 남자들은 엄마의 무조건 사랑을 받아서 그런가 좀 정이 많은 것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더 비열하고 잔인한 것들도 많죠

  • 4. 사람나름 이겠지만..
    '14.12.23 4:52 PM (183.99.xxx.177)

    대부분은 그런 것 같더라구요....물론 서툰 일반화의 오류일지도 모르지만 지금 현재 한국 서울에서의
    상황은 그런듯..

  • 5. 고명딸이
    '14.12.26 3:02 PM (112.187.xxx.4)

    여자들 드글드글하는 집으로 결혼해와서 보니
    여자들 유치하고 이기적이고 추해요.역겨울 정도로..
    거기에 비하면 남자는 천사에 가까워요.증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057 초3애들 방학 어떻게보내고 있나요? 휴ㅠㅠ 2 ㅠㅠ 2015/01/05 1,161
453056 (기독교)인간관계로 뒤통수맞고 8 한심한녀 2015/01/05 2,230
453055 매생이국 무슨 맛으로 먹는건가요? 19 .... 2015/01/05 4,164
453054 아이들 놀이방매트나 원목 블럭 어떻게 버리나요? ㅌㅌㅌ 2015/01/05 2,049
453053 자유여행... 티켓팅해놓고 영어때문에 뒤늦게 고민 ㅠㅠ 4 난감 2015/01/05 1,259
453052 도우미 아주머니 그만두게 하려는데... ... 2015/01/05 1,326
453051 신생아와 강아지 13 임산부 2015/01/05 2,574
453050 그냥..너무 답답해서 털어놓고싶어요.. 5 익명 2015/01/05 2,349
453049 영화 [국제시장]에는 안 나오는 파독광부 이야기 1 샬랄라 2015/01/05 893
453048 사람은 평생 이성을 그리워하며 사나요 ? 4 비비안 2015/01/05 2,028
453047 나이 오십에 치아교정 19 치아교정 2015/01/05 5,250
453046 알뜰살림장만퀴즈 기억하시나요? 15 2015/01/05 3,012
453045 결근의 유혹을 이겨내고 4 우울증 2015/01/05 902
453044 20살이나 어린딸같은 얘 여자로 보는 변태 7 로리컴 2015/01/05 2,467
453043 이효리 예뻐 죽겠어요. 5 ㅇㅇ 2015/01/05 3,063
453042 밥하기 싫은 맞벌이 새댁입니다 ㅠ 28 밥하자 2015/01/05 6,570
453041 송대관 와이프 사기로 보석..김주하 아나운서 하고 1 자매가 대단.. 2015/01/05 3,577
453040 공기계로 카톡계정 새로만들수있나요? 3 ? 2015/01/05 1,233
453039 시어머니 말 뜻 내가 자꾸 꼬아듣는건지. 5 ..... 2015/01/05 1,994
453038 미대가고 싶어하는 자녀와 싸우시는 엄마들을 위해 19 amino 2015/01/05 4,511
453037 예비중학교 한자학원~~ 1 한자 2015/01/05 759
453036 오정연 아나, 오늘 KBS 사표 제출..프리랜서 선언 10 freela.. 2015/01/05 4,498
453035 급질ㅡ남편이 요로결석이라네요ㅜ 3 급질문 2015/01/05 1,728
453034 볼류밍센스. 손재주없는 사람도 누구나 잘 할 수 있을까요? 2 볼류밍센스 2015/01/05 1,000
453033 중학생 아이 미국 다녀오면 정녕 대학은 포기해야 할까요? 26 고민 2015/01/05 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