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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레깅스만 입고 돌아다닐까요

, 조회수 : 25,767
작성일 : 2014-12-23 15:37:11
학부형이 레깅스입고 엉덩이팬티 라인까지 간당간당 잠바입고
그러고 다녀요
보기민망한데
본인은 아닌가봐요
사십대인데 ㅜㅜ
스타킹 아닌가요
약간두꺼운 스타킹
IP : 182.211.xxx.8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이
    '14.12.23 3:38 PM (175.192.xxx.234)

    젤 싫어하는 스타일.
    레.깅.스....

  • 2. 0ㅇ0
    '14.12.23 3:39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스타킹만큼 얇은 스키니라 생각하는 모양이죠 뭐....-0-

  • 3. ...
    '14.12.23 3:39 PM (180.229.xxx.175)

    롱티를 빼먹고 입으신거 아닐까요?
    아님 화장실서 옷입을때 레깅스안에 넣어버렸거나...
    민망해 민망해요...

  • 4. 보긴 싫어라
    '14.12.23 3:39 PM (115.137.xxx.109)

    날씬한 사람은 부담없이 그러고 다니더라구요...

  • 5. 레깅스 좋아라 하는 뷴들
    '14.12.23 3:42 PM (126.255.xxx.103)

    자기가 걸그룹인 줄 착각하는 여자들이 많은 듯
    엉덩이를 다 까고 만인에게 보여줌
    20대는 그러려니 하지만 (20대도 솔직히 못봐주겠음)
    40대 ...

  • 6. ...
    '14.12.23 3:42 PM (14.46.xxx.221)

    보는 제가 민망해요...그런 엄마들 계속 그렇게 입어요.
    눈이 앞에 달려있으니 뒤쪽을 못 봐서 그런가봐요.

  • 7. ....
    '14.12.23 3:43 PM (211.114.xxx.82)

    진짜 꼴불견이죠..민망해서리.

  • 8. 댓글 쎈쑤가
    '14.12.23 3:44 PM (175.192.xxx.234)

    짱입니다요~~^^

  • 9. 저도
    '14.12.23 3:47 PM (180.70.xxx.162)

    엇그제 ..
    40대중후반으로 보이는분
    잠바도 짧은거 입었드만 뭔용기로
    롱티 안입고 쫙달라보이는 레깅스
    엉덩이랑 앞 민망하게 입었던데
    정작본인은 모르는듯요

  • 10. ...
    '14.12.23 3:47 PM (115.136.xxx.131)

    정말.. 민망은 해요.. 그게 나쁜 댓글이라니.. 솔직한 댓글인데.

  • 11. 남자가보기엔
    '14.12.23 3:48 PM (118.44.xxx.186)

    뭐 그래주시면 감사하다는

  • 12. ...
    '14.12.23 3:49 PM (14.46.xxx.221)

    남자들은 눈이 쭉---따라가요

  • 13. ...
    '14.12.23 3:49 PM (125.128.xxx.122)

    전 치랭스라 용서해주실런지...얼마나 따뜻하고 편하고 좋은데요 쩝

  • 14. ㅎㅎㅎ
    '14.12.23 3:49 PM (223.62.xxx.71)

    저희아파트에 계신 분 이야기하는 건가요?
    근대 몸매가 훌륭하셔서
    별 할말이 없네요*^^;;;

  • 15. 근데 궁금
    '14.12.23 3:52 PM (126.255.xxx.103)

    남자들 눈이 쫙 따라간다면서
    또 남자들이 젤 싫어하는 패션이란 건 왜 그런 거예요?
    사실은 조아라 하는 건가요?

  • 16. 그러게요.
    '14.12.23 3:53 PM (211.227.xxx.153)

    레깅스와 쫄바지의 차이를 모르는사람인가 싶어요.

    스타킹, 레깅스, 타이즈 --이런건 속옷개념이죠. 패턴부터 다르잖아요.
    아무리 붙어도 쫄바지 스키니바지 이런건 겉옷이고요.

    몸매좋다고 팬티스타킹에 티만입고 돌아다니지 않듯이요.


    20대고 40대고 나이불문 보기도 추할뿐더러 옷에대해 아는게 없나 싶기도 해요.
    (비슷한 예로 좀 긴 티셔츠를 원피스처럼 입고 다니는 사람. 약간 긴티에 하의 없이 팬티만..)

  • 17. ㅇㅇ
    '14.12.23 3:53 PM (82.217.xxx.226)

    이게 몸매가.중요하더라구요 마르고 이쁘면 별 느낌없는데 하체에 살 있으면 뭔가 육감?져 보이고. 어쩌면 번인은 그거 즐기시는듯.

  • 18. ....
    '14.12.23 3:54 PM (112.220.xxx.100)

    치매아닐까요?

  • 19. 남자도
    '14.12.23 3:55 PM (180.65.xxx.29)

    혐오스러워 보겠죠 20대초 이쁘고 발랄 아가씨도 아닌 40대 아줌마 이뻐서 보겠어요

  • 20.
    '14.12.23 3:55 PM (122.34.xxx.23)

    치랭스야 엉덩이를가리는거니 괜찮아요 그엄마는 엉덩이도 나오고 심지어 앞부분도 똭@!!! 솔직히 몸매 예뻐도 흉해요

  • 21. ㅁㅁ
    '14.12.23 3:56 PM (59.8.xxx.218)

    남자들은 치랭스 싫어하고 저렇게 레깅스만 입은거는 좋아한다던데요.. 단,,몸매가 예쁠때만 ,,왠지 이해는 간다는

  • 22. 문득
    '14.12.23 4:01 PM (106.242.xxx.98)

    예전 저희 집에 있던 조선족 베이비시터 아줌마가 딱 그랬어요. (당시 나이 55세)
    입주라 같이 먹고자고 하는데 (물론 제 남편도 같이 있는데) 밤이고 낮이고 스타킹 수준의 레깅스에 배꼽 나올 짧은 티만 입고 있던..
    "사람들이 날로(나를) 너무 예쁘다고 해요~"
    하던... 공주마마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2주 만에 집에 보내드렸다지요..ㅡ.ㅡ;;

  • 23. ..
    '14.12.23 4:03 PM (223.62.xxx.60)

    꼴불견 레깅스가 엉덩이랑 Y라인 다 드러나게 입는거 말씀인거죠?
    치렝스는 40대도 괜찮지 않나요? 싸고 편하고 기모 들어간건 따뜻해요.

  • 24. ...
    '14.12.23 4:05 PM (121.135.xxx.177)

    맞아요. 너무 민망하죠.
    저희 아이 데리러가면 자주 마주치는 엄마가 그러고 다니거든요. 레깅스에 블루종이라 그러나요? 짧은 모자달린 야구잠바같은거. 그거 입고 오는데 정말 너무 민망해요.
    몸매가 클라라정도 돼도 민망할텐데 그냥 평범한 30대 아줌마 몸인데 꼭 그러고 다니네요. 본인은 예쁜줄 알까요?

  • 25. 레깅스 남자들이
    '14.12.23 4:05 PM (180.65.xxx.29)

    좋아한다는 얘기 첨들어보네요
    젤 혐오하는 옷차람 1위던데 어그랑 이젠 어그는 어느정도 적응 단계인것 같고

  • 26. ㅁㅁ
    '14.12.23 4:08 PM (59.8.xxx.218)

    레깅스가 착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완전 갈리죠 몸매예쁘면 대박이고 몸매아니면 테러고..

  • 27. ㅁㅁ
    '14.12.23 4:08 PM (59.8.xxx.218)

    남자들입장에서요

  • 28. 기모
    '14.12.23 4:11 PM (61.106.xxx.237)

    들어간 것도 추워죽겠고 끼고 압박만만 심하지 그렇게 보온 되는 것 같진 않아
    레깅스 사놓고도 가을 얼마간 밖에 입지도 못하네요..
    물론 레깅스 입을 때 상의를 길게 입고 하니 그냥 종아리 정도만 내놓게 되는 저이지만..
    전 불편하고 추워서 입지를 못하는데..대단하시다고 봅니다.

  • 29. 레깅스
    '14.12.23 4:12 PM (182.209.xxx.11)

    잘만 입으면 예쁜 패션이 되는데.. 상의를 짧게 입으면
    좀..민망하죠.
    상의 길게 부츠랑 코디하면 예쁘고 지금 유행하는 패션이죠~

  • 30. 몸매 좀 되면
    '14.12.23 4:17 PM (211.202.xxx.240)

    레깅스 착용하고
    위에 모직 반바지, 니트 스커트 이런거 잘 레이어드 해서 입으면 이뻐요.

  • 31. 저도
    '14.12.23 4:17 PM (121.174.xxx.62)

    요즘 나이드신 분들도 저러고 다니는 것, 볼 수가 없어요 ㅠㅠ

  • 32.
    '14.12.23 4:21 PM (124.49.xxx.88)

    저는 하체비만이라 레깅스 아니라 그냥 바지도 튜닉에 받쳐 입지만 웬만한 윗옷은 사실 엉덩이 다 보이는 것들이라 레깅스든( 요즘은 제깅스라고 해서 쫄바지인데 레깅스같고 레깅스 같은데 쫄바지 같고 판가름하기 모호한 아랫도리가 대다수)바지든 입으면 엉덩이와 y자가 다 보이던데요. 그리고 요가다 사이클이다 해서 몸에 붙는 옷 입은거 많이 봐서 별로 흉한지도 모르겠어요. 가슴은 붙은거 입어도 괜찮고 아랫도리는 안된다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망사 아니고 맨살 안보이면 욕할건 없다는 생각이예요.

  • 33. 남자가보기엔
    '14.12.23 4:24 PM (118.44.xxx.186)

    레깅스, 스타킹, 스커트든, 무슨 코디같은거...남자는 사실 그런거 개념도없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원본을 드러내놓느냐가 핵심인거죠
    그리고 여자가 뭘 입든,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고... 만고의 진리입니다ㅋ
    사내들 본디 짐승이고, 무지 단순해요

  • 34.
    '14.12.23 4:48 PM (175.118.xxx.25)

    임신하기 전에는 레깅스 쳐다도 안봤었어요.
    그러다 임신중기에 임산부 레깅스 한번입어봤더니
    할렐루야!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구요.
    출산후 일년쯤 되니까 다시 못입게 되더라구요.
    나이먹어서 그런것도 있겠고....
    왠지 스스로가 어색해요 레깅스 롱티입어도 이상해보여요.
    그냥 두툼한 바지입고 다닙니다

  • 35.
    '14.12.23 5:05 PM (116.32.xxx.137)

    그렇게 따지면 왜 배바지 입고 돌아다닐까 내눈엔 추하고 이상한데
    왜 스펀지통굽 슈즈 신고 돌아다닐까 이게 더 추해보이는데
    레깅스야 음 저여자 레깅스 입었군 할 수 있는데 내 취향에 맞지 않는 이상한 검정 레이스 블라우스 에 빠글 파마한 아줌마들은 더 눈길이 가고 놀랍고 내 눈이 피곤해요.
    서로 느끼는 게 다른 거죠 뭐

  • 36.
    '14.12.23 5:21 PM (14.52.xxx.164)

    저도 깜놀했어요
    정신없어서 치마 안 입고 나오신 줄 알고요 ㅜ ㅜ
    레깅스에 허리라인 패딩 입으셨는데 뒤에서 보니 엉덩이 살이 ... 걸을때 마다 .... ㅠ ㅠ

  • 37. 추해요
    '14.12.23 5:45 PM (61.79.xxx.56)

    날이나 좋을 때 그러면 또 몰라도
    요즘 같이 추운 날 스타킹만 신고 다니면 얼마나 춥나요?
    쫄바지든 레깅스든 쫙 붙어서 아무리 기모니 어쩌니 해도 스타킹 개념이죠.
    그걸 입고는 짧은 외투만 입은 여자들 보면 도데체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사람 아닌가 싶어요.
    자연스레 예쁜 건 누가 봐도 괜찮죠.
    남들에게 정신테러,눈테러 하는 거 일부러 외면하는 건지..

  • 38. 이글이
    '14.12.23 7:15 PM (211.227.xxx.153)

    레깅스 입었다고 추하다는 글이 아니잖아요.

    속옷(=쫌 두꺼운 스타킹)인 레깅스 만! 입었다는 거죠.
    쫄바지랑 레깅스는 완전 다른 아이템이지요. 아무리 붙어도 바지는 바지고(쫄바지) 속옷은 속옷이고요(레깅스)

    옷 스타일이 맘에 안든다 상관마라가 아니라요. 뭐 물론 어차피 상관은 못하죠 쌈나게요..보기싫어할 뿐이지.

    스타킹에 짧은 티만 입고다니는 꼴이니까 보기싫다는 거고요.
    (정 붙는거 입고싶으면 쫄바지나 제깅스 등등 겉옷으로 만든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요)

  • 39. ..
    '14.12.23 7:33 PM (175.209.xxx.108)

    말라도 꼴보기 싫어요 레깅스만입은걸 처음본게 마른 젊은 여자였는데 짦은 코트에 레깅스만 입었는데 비쥬얼 쇼크였어요 엉덩이 살이 더 덜렁대는데 정말 요상했어요 치랭스는 남자들이 싫어한다는데 내보기엔 차라리 고맙죠

  • 40. 드러워
    '14.12.23 7:39 PM (118.38.xxx.202)

    냄새나는 생식기 라인 다 드러내고 그러고 싶을까..
    진짜 역겨운 여자들.

  • 41. 모름
    '14.12.23 7:48 PM (219.254.xxx.191)

    쫄바지랑 레깅스랑 다른거예요?
    예전에는 쫄바지라고 부르던걸 요즘에 레깅스라 불리우는거 아닌가요?
    -.-

  • 42. 음..
    '14.12.23 7:54 PM (121.169.xxx.124) - 삭제된댓글

    분명 피팅모델이 입은 것은 스키니였거든요?

    후기보니까 스판기 있어서 쫙쫙 늘어나고 편하다고 했어요.

    제가 입어보니 핏이 적나라한것이..지퍼달린 레깅스더라고요...

    아마 그런 종류일거에요...

    물론 저는 롱롱티와 같이 입습니다. ㅠㅠ

  • 43. 착각
    '14.12.23 7:57 PM (123.111.xxx.10)

    흉한차림이라 처다보는데. . .
    꼭 그런차림 사람들은 본인이 날씬하고 이뻐서 처다본다고 착각속에 살더라구요

  • 44. 37세남성
    '14.12.23 8:16 PM (211.214.xxx.247)

    정말 흉하면 자기도 안입겄죠. 부럽다

  • 45. ****
    '14.12.23 8:54 PM (114.173.xxx.75)

    서른 넘은 애엄마도 젖가슴 드러내고 넙적다리 다보이는 스커트입고도
    몸매좋다는 말에 신나하는데요. 몰

  • 46. 여기
    '14.12.23 9:00 PM (122.254.xxx.116)

    스키니나 레깅스나 다 딱 달라붙어 똑같아 보이는 1인이요. 몸 라인 보여주는거에선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아 다르냐 어 다르냐의 차이지.

    요즘은 남.자.들도 민망할 정도로 붙는 스키니 바지 입고 다니던데.

  • 47. 제발
    '14.12.23 10:04 PM (182.212.xxx.51)

    울동네 학부모 모임에도 대부분 레깅스에 점퍼입고 나와요
    상의가 길어서 엉덩이 가려도 전 허벅지가 적나라하게 들어나고 속옷같은 레깅스 넘 민망해요
    왜 바지나 치마를 위에 안입을까 생각들어요
    바지가 아니고 타이즈같은거 아닌가요?
    어떤 임산부가 긴 롱티셔츠에 레깅스를 입었는데 배가 나오니 앞쪽이 들려 앞부분이 어찌나 적나라한지 깜짝 놀랐어요
    제발 하의착용 해주세요
    전 원피스입을때나 레깅스 안에 입는데 편하긴 합니다
    비하가 아니고 연예인처럼 마른 사람 아니고는 진심 안이뻐요

  • 48. 찬햇빛
    '14.12.23 10:10 PM (175.117.xxx.60)

    몸매 좋아도 숭해요.흉한게 아니라 숭해..ㅈㅈ

  • 49. ㅇㅇ
    '14.12.23 10:34 PM (121.169.xxx.139)

    나이 드신 분들은 레깅스를 그냥 달라붙는 바지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 50.
    '14.12.24 12:00 A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저 나이50인데 레깅스 어울리는 사람은 참 이쁘던데요
    나이 40이면 젊은데 아직, 어울리면 이쁘던데..
    50살이지만 레깅스 같은 스타일 입으면 편하긴 하대요

  • 51. 마자
    '14.12.24 12:02 AM (12.231.xxx.200)

    지겨워요
    누가 뭘 입든 시선이 왜 그리가는지.
    고정관념을. ..비생산적 타인의 외관에 대한 관심.
    본인들 희번득대는 눈빛이나 관리하시길.

  • 52. 희번득댄 눈빛
    '14.12.24 12:09 AM (114.207.xxx.164)

    곧 출산휴가 들어가는 직원이 오늘 딱 힙라인까지만 오는 니트티에 하얀색 레깅스를 입고 왔는데,

    시선 관리 힘들었어요.

    옷이라는게..암만 편한게 좋고, 자기 표현이라지만..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라서 옷을 입는거잖아요.

  • 53. 허브캔돌
    '14.12.24 1:08 AM (42.82.xxx.29)

    레깅스에 짧은 상의는 패션테러지만 스키니에 몸매가 되면 짧은상의는 괜찮아요.
    젊은애들 다욧사이트 가보면 그게 또 로망이더라구요.
    스키니안에 옷을 넣어입을 날이 오기만을 바라느거보면요
    레깅스는 스타킹이라고 생각을해요.
    그정도 급으로 여기기때문에 사실 레깅스위에 롱티도 저는 별로더라구요.그걸 정말 이쁘게 소화시키는 분들도 없다고 생각해요.
    몸매를 떠나서도요.
    레깅스위에는 차라리 원피스를 잘 매치시켜서 입는게 더 낫더라구요

  • 54. ㅇㅇ
    '14.12.24 4:11 AM (174.239.xxx.16)

    레깅스가 스타킹이라 생각하다니 놀랍네요.
    쫄바지 맞죠. 레깅스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레깅스라는 용어를 사용 안하고 쫄바지라고 했어요.
    80년대 후반에. 그 후 4-5년간 쫄바지라고 부르며 유행했었죠. 물론 지금처럼 짧은 상의와 입는 경우는 드물었지만.
    요즘 다시 레깅스를 입고 레깅스라고 하니 쫄바지와 다른 스타킹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 것 같네요.

  • 55. ***
    '14.12.24 11:09 AM (203.152.xxx.185)

    대학생 아들이 제일 싫어하는 패션이 레깅스래요.
    아주 질색팔색을 해요.

    치랭도 꼴보기 싫기는 마찬가지.
    치마라고 둘렀어도 아주 두툼한 천 아니면 엉덩이 라인 앞라인 민망하게 다 드러나요.

  • 56. 상황에 맞는 옷차림이 따로 있죠
    '14.12.24 11:34 AM (122.128.xxx.102)

    남이야 뭘 입든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한다면 본인의 집안 초상에 알록달록 화려한 옷차림의 조문객들이 밀어닥쳐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실지...
    혹은 본인의 자식 혹은 본인의 결혼식에 하객들이 실내복으로나 입을 수면바지 차림으로 나타난데도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지...
    아무리 개성이 존중받는 시대라고 하나 타인들이 보기에 민망하지 않을 옷차림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기도 합니다.
    레깅스만 입는건 혼자 있을 때 거울 쳐다보면서 "나도 아직은 쓸만하다구~ 오호호호~" 자뻑할 때나 입는 게 맞습니다.
    내가 바라보는 거울속의 나와 타인들이 바라보는 나와의 괴리를 인정할 줄 알아야 진정 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나만 좋으면 그만이지~"
    애들처럼 그게 뭡니까?

  • 57.
    '14.12.24 11:42 AM (27.118.xxx.7)

    스타킹만 입고 돌아댕길까요..
    스키니 바지면 이해라도 되지..

  • 58. 미디
    '14.12.24 1:05 PM (71.164.xxx.152)

    미국인데 미국여자들이 레깅스 그냥 입고다니더라구요. 바지입듯이. 앞뒤 라인 다보이는데 한둘이 아니라 깜놀했네요.

  • 59. 나두 미국
    '14.12.24 2:05 PM (67.189.xxx.7)

    미국 여자들 대부분 레깅스에 짧은 상의입어요.
    하도 보니깐 적응 되던데.
    근데 팬티라인 안보이게 속옷도 잘 챙겨 입는듯.

  • 60. 충격..
    '14.12.24 2:45 PM (1.245.xxx.230)

    똭! 스펀지 통굽이 앞뒤 라인 적나라한 레깅스보다도 더 추해보일 수 있나요?!
    그리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오늘에서야 첨 알았네..

    스펀지 통굽이 촌스러워 보일 줄은 알았지만, 저런 민망 레깅스보다도 추해 보일 줄은 미처 몰랐네요.
    키가 넘 작고, 불편한 건 또 못 신어서 7cm 통굽 신고 다녔는데, 그냥 3센티 낮은 구두 신고 다녀야겠구나.
    댓글에서 배우고 가는 나.

  • 61. 동감
    '14.12.24 3:39 PM (1.228.xxx.17)

    저도 얼마전에 이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30전후로 보이는 여자가 두꺼운 잠바에 두꺼운 스타킹만 신고 다니길래 계속 유심히 봤는데 면으로 된 쫄바지 같았어요.
    하지만 보기에는 속옷만 입고 다니는 것 같아서 민망하더군요.
    힙라인과 다리가 스타킹 신은 모양이랑 똑 같았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뒷모습을 못 봐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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