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곱슬 헤어스타일 조언부탁해요

어떻게해야 조회수 : 1,304
작성일 : 2014-12-23 14:51:08

40대초 에요.

반곱슬이고 붕~뜨는 머리카락이랍니다.

머리숱이 많지는 않는데 머리숱은 엄청 많아 보이는 편이에요.

작년에 머리를 커트(상고머리) 했는데 요즘 들어 거울을 봐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저를 보고 갑자기 나이들어 보인다고 하네요.

커트머리여서 미용실을 아무리 못해도 4~5주마다 가서 다듬어야줘야 사람답게 보이니

비용도 꽤 만만치 않네요.

지금 이 시점에서 머리를 기르자니 턱 선 아래로 오면 불규칙하게 뻗치는 머리에 감당도 힘들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ㅜㅜ

제 주위에 40대 50대 분들도 어깨선 아래로 길러서 굵은 웨이브 넣고 다니시는 분들이 여럿 계시던데

그런 우아한(?)머리가 저한테도 어울릴런지 모르겠네요.

저처럼 이런 모발이신분들 어떤 스타일이 가장 보기 좋고 관리하기 괜찮을까요?

이번주 토요일에  미용실 갑니다~~

IP : 59.4.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3 3:02 PM (24.16.xxx.99)

    저는 어깨 정도 기르고 펌을 안해요.
    평소엔 매직기로 머리를 펴고 시간 있는 날은 롤로 세팅하고 다녀요.
    머리를 기르는 이유는 일단 편해서구요. 머리가 짧으면 아침에 머리를 감아야 하더라구요.
    펌을 안하는 이유는 어느날 안해봤더니 원하는 스타일이 더 잘나왔었어요. 펌을 해도 부시시함이 없어지지 않아 늘 뭔가 세팅을 해야 했었거든요. 근데 생머리가 되니 머리가 더 잘 되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게 되었죠.

  • 2. ..
    '14.12.23 3:08 PM (222.105.xxx.161)

    제가 반곱슬 무지 뜨는데
    볼륨매직으로 짧은단발이나 긴 컷트가 제일 나아요
    일명 아나운서 머리
    어떻게 손질할수없는 머리예요
    전 숱까지 많아서
    제일 깔끔해요

  • 3.
    '14.12.23 3:25 PM (165.132.xxx.19)

    저도 반곱슬이예요. 게다 숱도 좀 많죠. 지금은 머리결 좋다는 소리 듣지만 중고등학교때는 정말 괴로웠죠 ㅋㅋ 반곱슬은 웨이브 넣음 부시시하고 비라도 오면 대책없어요.머리 길이는 상관없구요. 머리 윗부분은 볼륨매직 아랫부분은 바디펌하세요. 바디펌은 c컬과 s컬이 있는데 s컬이 관리하기 쉬운데 그건 미용실에서 하시면서 의논해보시구요. 검색해보시면 볼륨매직과 바디펌 같이 해서 파는 상품있어요.
    그리고 머리하고나서 잘 말려주고 스트레이트 고데기 말고 둥근 고데기로 밑에만 살짝 잡아주면 탱탱하고 좋아요. 샤워할때 머리 영양제 바르고 비닐 씌우고 10분 정도 계셔보세요. 머리결에 도움많이 된답니다~

  • 4. 88
    '14.12.23 4:37 PM (211.110.xxx.174)

    무조건 짧아야죠. ^^ 곱슬머리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컬은 돈주고도 못만들잖아요.
    조금 길어지면 헤어크림을 사용해보세요. 저도 짧은 단발까지는 그렇게 관리해요.
    두달에 한번씩 커트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130 전직 승무원님들 직업이 궁금해요. 4 궁금이 2014/12/25 3,897
449129 김무성 허니버터칩 사건 4 허니버터 2014/12/25 3,744
449128 고양이 울음에 깨서 잠못 드네요... 8 ▶◀안알랴줌.. 2014/12/25 1,456
449127 사돈이 얻어먹으려고만 하고 돈을 안 내네요. 54 2014/12/25 17,187
449126 2012 잼있네요 존쿠삭 2014/12/25 458
449125 남편땜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5 ㅎㅎㅎ 2014/12/25 4,154
449124 남양주 김선생님 고맙습니다 1 조작국가 2014/12/25 1,006
449123 이주영 "해수부 장관 이임,사전에 몰랐다 " 7 2014/12/25 1,867
449122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2 사랑스런 그.. 2014/12/25 563
449121 초등학교도 졸업 못하신 분 교육과정 이수 교육기관은 어떻게 알아.. 3 2014/12/25 639
449120 청소요정 블로그 아세요? 18 흠흠 2014/12/25 12,641
449119 이언니는 어느정도의 남자분을 소개시켜주는게 맞는걸까요? 8 클라이밋 2014/12/25 2,283
449118 요즘비정상회담 타쿠야 넘좋아요~ 3 타쿠야 2014/12/25 1,476
449117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낱권 추천해주세요~~ 3 책구입 2014/12/25 1,365
449116 저 스스로에게 벌을주고싶어요.. 7 오이 2014/12/25 1,439
449115 애들 다크면 밥간단히 먹었음 좋겠어요 10 남편 웬수 .. 2014/12/25 3,417
449114 직장에서 남자 후임들 어떻게 대하시나요? 17 12월 2014/12/25 4,935
449113 월급200계약직 돌된 아가 두고 일하는게 맞을까요.? 14 2014/12/25 3,185
449112 저같은 사람은 회사생활.. 2 go 2014/12/25 1,252
449111 아침부터 울컥하게 만든 그림 한장jpg 6 에휴 2014/12/25 1,917
449110 저 진짜 누구가 안좋다 하는글은 안적어봤는데요 소향이란 가수 4 ........ 2014/12/25 2,465
449109 남편의 여자직장동료와의 관계 4 설아 2014/12/25 4,202
449108 함박 스테이크 만들었는데요 9 조언절실 2014/12/25 1,589
449107 삼둥이로 힐링했어요 91 삼둥 2014/12/25 11,032
449106 공짜는 있다? 없다? 1 공짜 2014/12/25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