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정서상 맞벌이에 집값반반....?

...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4-12-23 14:38:02

우리나라에 맞벌이에 집값반반하고

여자는 큰소리 내는게 가능할까요?

 

큰소리라 함은 동등한 지위지 떵떵거림은 아니구요...

아무리 그렇게 해도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후 남편보고 설거지 하라고 하면

시부모님 눈에 어찌 보일까요? ㅎㅎㅎ

 

차라리 좀 모지라도 말 잘듣는 며느리 원하는 게 우리나라 정서더라구요..

경제적인 건 또 서양급으로 반반 원하고...

여자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IP : 211.114.xxx.8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된건 바꿔가야죠
    '14.12.23 2:38 PM (175.223.xxx.199)

    그놈의 정서따질꺼면 조선시대로 회귀해야죠

  • 2. ...
    '14.12.23 2:39 PM (223.62.xxx.89)

    ㅎㅎㅎㅎ 오늘은 이거다!!!!

  • 3. ...
    '14.12.23 2:39 PM (211.177.xxx.5)

    그니까요..제사라도 있어봐요.. 거기에 명절땐 며늘 몇일전부터와서 일하고 친정 가지도 못하게 할
    꺼면서요..애낳으면 육아에 살림에 맞벌이에... 이게 뭡니까? 외국처럼 다 똑같이하든가요.

  • 4. 경제적
    '14.12.23 2:40 PM (175.223.xxx.199)

    경제적 나의 역할을 다 하고

    나머지 역할에서의 평등을 외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평등이 선행되어야죠.

    어차피 평등하게 안해줄꺼니 돈 내놓을 필요 없다는건 전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 5. ㅎㅎ
    '14.12.23 2:42 PM (211.114.xxx.89)

    실제로 저런 상황에서 결혼 깨진걸 봐서 이런저런 생각들더라구요.
    여자 입장에서는 너무 당당했었는데 남자쪽에서 보기엔 고분고분(?)하지 않아서
    남자 부모님이 껄끄러워했다는....남자쪽이 가부장적인 편이었구요.

  • 6. 아마도
    '14.12.23 2:43 PM (183.98.xxx.46)

    남자 쪽에서 원하는 건 여자가 집값을 내긴 내되 남60 대 여40 정도..
    맞벌이를 하긴 하되 연봉이 남60 대 여40 정도 아닐까요?
    그래야 계속 기득권을 유지할 명분이 되니까요.

  • 7. 아뇨, 논리적이죠
    '14.12.23 2:45 PM (218.237.xxx.135)

    윗님.
    정서적 평등, 집안 역할에서의 평등이 우선되어야 맞죠.
    여자가 무슨 봉입니까?
    결혼과 동시에 남자돈 갉아먹는 느낌의 여자도 우습지만
    돈 쓰고 몸 망가지고 정신 파괴되는. . 요새 여자들에게 이상한 잣대로 수퍼우먼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 8. 일단
    '14.12.23 2:45 PM (119.197.xxx.37)

    하고나서 말씀하세요

  • 9. 결혼전ㅇ
    '14.12.23 2:47 PM (175.223.xxx.199)

    결혼전 정서적평등 가정평등을 어떻게 선행시킬껀데요 ?
    미리 동거해서 평등을 지켜주는 사람에게 집값 반반 해가면 되나요?

    어디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 10. 아마도님
    '14.12.23 2:48 PM (211.114.xxx.89)

    그랬던거 같아요..남자쪽은 어렵게 예산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여자쪽이 딱 그 예산 반만큼만 내놓고 그게 가능할 정도로 여자네가 형편이 더 좋았었거든요.
    여자가 먼저 혼수랑 집값이랑 그냥 반반 하자고 하니까
    남자네 눈치 안본다고..기분나빠하시더라는..
    여튼 그런 경우도 있더라구요..

  • 11. 183님 정확해요
    '14.12.23 2:48 PM (175.223.xxx.199)

    그럼집들 봤어요 간사하고 교묘하게.
    적당히 좀 해주고 여자돈도 쓸만큼 다 쓰게해놓고선 지들이 더 썼다고 유세떠는거.


    그래서 애초에 반반 철저하게 하는게 낫다고 저는 봅니다

  • 12. ..
    '14.12.23 2:5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갈수록 의무는 그대로 부담만 늘어가는 추서네요
    남녀 평등은 헌실에서 요원한데
    당연히 요구되는 맞벌이 집값도 결혼비용도 반반해야 당당하다머 은근히 강요하더니
    데이트 비용도 똑같이 안내면 된장녀 소리 듣죠
    그렇게
    동등? 하게 결혼 해서는 여전히
    가사노동 육아 거의 여자가 부담하고
    여전한 시댁위주의 문화는 그대로고요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하면 이기적이니 결혼 못한 루저니
    문제있는 취급하죠

  • 13. 비열한 남자들
    '14.12.23 2:50 PM (218.237.xxx.135)

    지금의 한국 사회 분위기에
    지네가 필요한 경제력만 서양 흉내내려고 하는 거 쪼잔해보여요.
    역차별 같은 소리 하지 말라고 그래요.
    남.녀 평등해지려면 적어도 500년동안은 남자위에ㅡ여자 군림하고
    그 다음에 평등 외쳐야 출발점이 겨우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성적인 갑질 그렇게 하고 살아온 세월은 까맣게 잊고 여자들 조금 살만할까말까하니
    그거 못받아들인다고 게거품 무는 꼴이란..역겨워요.

  • 14. 말이 안되는 게 아니라
    '14.12.23 2:53 PM (218.237.xxx.135)

    누가 일일이 개인 학습 시키라는 게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가 반전되기 전엔 힘들다는 야기입니다.
    행간을 좀 읽어주세요.

  • 15. ...
    '14.12.23 2:57 PM (223.62.xxx.73)

    여기와 시비거는 루저들이 다 그런것들이죠.
    능력도 없으면서 피해의식만 가득한 못난 놈들.

  • 16. 욕할거 있나요?
    '14.12.23 2:59 PM (121.145.xxx.49)

    역겹고 비열한 남자들과 결혼 안하면 그만이죠.
    결혼 안해줘도 죽는 사람 없고
    죽어도 결혼안해준 사람 책임아니에요.
    봉사도 희생도 아니니 결혼하지마세요.

  • 17. 결혼은
    '14.12.23 3:07 PM (218.237.xxx.135)

    두 사람간의 합의.
    남자가 집을사고 여자 전업으로 들어 앉히고 그래도 이뻐죽겠다고 좋다면 그게 그들의 정답이에요.
    힘든 조건 맞춰 결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자기네가 힘들다고 해서 서로 죽이 맞아 하는 결혼까지 비난 할 수 없어요.

    남자가 여자한테 집도 보태라, 혼수도 해 오고 출산과 육아, 살림,시댁따까리 모조리 해야 결혼하겠다는데
    그래도 그 남자와 결혼하고 싶으면 고민하지 말고 원하는대로 해 주면 되요.
    그런 남자도 자기 기준에 맞는 여자 찾아서 결혼하면 되구요.
    근데 그렇게까지 결혼하겠단 여자가 적으니 여자들 싸잡아 욕하고 인터넷에 짐승같은 글쓰고 . .ㅉㅉ

  • 18. ...
    '14.12.23 3:38 PM (59.11.xxx.79)

    218님글보니 갑자기 고민정 아나가 그렇게 인터넷상에서 남자들에게 칭송받는 이유알겠네요. 이효리도 그렇구요. 현대남성들이 원하는 여성상인가요~
    박지윤아나도 그렇고 여자가 능력이 더좋을경우 명절에 부부동반 해외도 자유롭게 나가더라구요 여자입장에서도 나쁘지않아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1709 둘은 뭘까요? 1 같은사무실 2015/01/02 553
451708 아이허브 세관 통관이 너무너무 오래 걸려요 6 아이허브 2015/01/02 3,682
451707 시어버린 무김치로는 뭐 할 수 있을까요? 4 폭삭 2015/01/02 1,244
451706 ‘군 개혁 도로아미타불’ 부당한 얼차려 인정하고도 제 식구 감싼.. 1 세우실 2015/01/02 277
451705 이정재가 자기는 밥은 안먹어도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5 왜? 2015/01/02 5,847
451704 디스패치는 원래 1월 1일에 열애설 특종 보도가 전통입니다. 6 ㅇㅇ 2015/01/02 2,237
451703 꿈해몽 부탁해요 2 문의 2015/01/02 570
451702 요즘 82쿡 진짜 못봐주겠네 18 jjh 2015/01/02 2,798
451701 중고 어린이 영어교재 팔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1 엄마 2015/01/02 614
451700 남편 자켓 어디서 사세요? 3 ... 2015/01/02 877
451699 퇴사 결심을 했는데 살짝 흔들리네요 5 고민 2015/01/02 3,239
451698 제주여행중..특이한 광경을 봤어요. 3 뽕남매맘 2015/01/02 3,132
451697 라미란씨 팬됐어요. 영화나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12 팬심 2015/01/02 2,183
451696 소설가 김훈씨의 새해 기고문 2 ** 2015/01/02 942
451695 20대 중반 여자들이 가장많이입는 캐쥬얼 의류 브랜드? 7 20대는 2015/01/02 2,586
451694 시간이 지나도 안잊혀지는 사람..정말 잊고 싶어요 9 플레인 2015/01/02 4,598
451693 동부건설 법정관리,센트레빌 7,200가구 아파트 분양 차질.. 15 연쇄부도 2015/01/02 6,133
451692 “물수건을 성기 모양으로...” …안성시장 ‘성희롱’ 9 또라이 2015/01/02 3,223
451691 보톡스...급 땡기는데요.. 6 병원무서워하.. 2015/01/02 1,771
451690 임세령 얘기하는분들 한심해요 7 ... 2015/01/02 2,730
451689 삼육어학원이 종교단체거인가요 8 학원 2015/01/02 2,121
451688 자신을 못가꾸는 딸 27 ... 2015/01/02 6,577
451687 크리스티나페리 노래 좋네요. 1 꼬짱맘 2015/01/02 611
451686 아무리 아파도 병원안가고 큰병으로 키우느 사람의 심리는 왜일까요.. 10 지나 2015/01/02 1,925
451685 김가루,감자튀김 대용량파는곳 1 방학 2015/01/02 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