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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초 크리스마스 파티참가비용 50만원

.... 조회수 : 6,121
작성일 : 2014-12-23 14:26:56
서울에 메이저 사립초 보내는 맘입니다
아이 친구들그룹에게서 카톡이 왔어요
이브 날 오후부터 W호텔에서 파티있다고
참가비용은 50만원이라네요
집안이 넉넉치 않은데 추첨넣은게 덜컥 합격한거라 걱정했는데
결국 이런날이 오네요
아이아빠와 알바하는저가 버는돈은 한달 300남짓이라
50은 너무 큰돈이네요
아이만 안보내면 상처많이 받을까요?
아니면 그냥 허리띠졸라매고라도 보내야하나 고민입니다
IP : 175.223.xxx.24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2:28 PM (14.46.xxx.209)

    가족끼리 따로 약속있다고 안보내야죠..그런데 사립초는 뭐하러 보내셨나요..갈수록 방학마다 해외나가고 그런 환경에서 힘들텐데요

  • 2. ....
    '14.12.23 2:28 PM (121.147.xxx.96)

    띠옹~~~~~~

    돈지랄.....

  • 3. 전학
    '14.12.23 2:30 PM (221.149.xxx.11)

    가시죠....

  • 4.
    '14.12.23 2:31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그런상황에서 아이가받을 상처 걱정돼요
    그냥 동네공립으로 전학시키시는게 좋겠어요

  • 5. ...
    '14.12.23 2:32 PM (211.177.xxx.5)

    가족행사 있다고 보내지 마세요..은근 그런사람 많을껄요...

  • 6.
    '14.12.23 2:33 PM (220.73.xxx.70)

    어딘데요 ㅡㅡ
    저도 사립초 보내는데
    저만 모르나....
    그런적없었는데......
    메이저라함은 보통 어디어디를 말씀하시는건지...

  • 7.
    '14.12.23 2:34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번 할로윈 때 우신 분 아니세요? 그 학교는 할로윈에 크리스마스에 엄청 바쁘네요~~

  • 8. ..
    '14.12.23 2:35 PM (211.246.xxx.27)

    월 300 이면 동네공립 보내시길 추천.

  • 9. 행복한 집
    '14.12.23 2:36 PM (125.184.xxx.28)

    저라면 형편껏
    마음이 힘드시겠지만

    그냥 집에서 편안하게 아이하고 치킨에
    남편 맥주시켜주고
    자족하며 지내겠어요.

  • 10. ..
    '14.12.23 2:36 PM (115.137.xxx.109)

    전학가세요.
    애 위화감만 생겨 정서에 좋을꺼하나 없음요.

  • 11.
    '14.12.23 2:37 PM (14.52.xxx.164)

    낚시 같긴 하지만 서도...
    안 보내면 그만인데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방학 전에 외국나가거나 여행가는 집이 워낙 많아서 빠져도 아무도 신경도 안 쓸건대요

  • 12. ...
    '14.12.23 2:38 PM (121.147.xxx.96)

    교회 간다고 하세요.

    저것들 다 예수님 믿나???

  • 13.
    '14.12.23 2:38 PM (116.125.xxx.180)

    그러게 왜 사립보내셨나요? 50? 저보다 더한 졸업여행 수학여행도 보내지않았나요?
    사립초 졸업 수학여행 해외로가는데

  • 14. ...
    '14.12.23 2:39 PM (39.121.xxx.28)

    음..저같으면 전학시키겠어요.
    저도 사립나와서 그 분위기 알아요.
    사립 안에서도 아이들 눈치 다 빤해서 비슷한 조건의 아이들끼리 어울리게 되어있고
    그 중에서 형편 좀 못한 아이들 눈에 보이거든요.
    심지 굳은 아이라해도 상처 안받을 수없죠.
    저도 초등학생이였지만 누구누구는 같이 미국자매학교 갈 형편 안되서 못가는구나..다 알았어요.
    그런 파티도 마찬가지일거고 학년 올라갈 수록 더할거에요.

  • 15.
    '14.12.23 2:41 PM (110.70.xxx.112)

    월300에 어찌 사립을...매번 아이가 상처받을텐데 앞으로 어쩌시려구요

  • 16. ㅉㅉ
    '14.12.23 2:41 PM (119.197.xxx.28)

    사립초 수업료가 얼마인가요? 월수 300으로
    보낼수 있나요?

  • 17. 이런 글 좀 고만!
    '14.12.23 2:44 PM (121.130.xxx.239)

    과연 50만원을 내고 파티에 보낸다고 해도 아이가 행복할까요?
    있는 집 아이들은 꾸밈새 부터가 다를 거고 다들 끼리끼리 모여서 놀건데
    거기서 느낄 소외감과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실 건가요?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자부심을 심어줘도 모자랄 시기에 부자애들 들러리 하라고
    등골 빼가며 뒷바라지 하시나요? 참 딱하십니다. ;;

  • 18.
    '14.12.23 2:44 PM (103.11.xxx.150)

    이브가 당장 내일인데 W호텔에서 파티잇다는 카톡을 받앗다구요?
    언제요? 갸우뚱...

  • 19.
    '14.12.23 2:51 PM (175.213.xxx.61)

    50만원짜리 파티를 하든 100만원짜리
    파티를 하든 크리스마스는 이미 가족끼리 선약이 되어있다하면 끝날것을 이런 고민하는 자체가 그 무리에 끼고 싶어하는 심리 아닌가요

  • 20. 22
    '14.12.23 3:00 PM (203.226.xxx.74)

    이브날 예약이 얼마나 힘든데 인원 파악도 안하고 일을 추진 할까요
    제발 이런 걸로 낚지 좀 마세요 낚을려면 앞뒤가 맞게 하던가

  • 21. djnuclear
    '14.12.23 3:19 PM (161.122.xxx.75)

    50만원으로 가족여행 가세요. 숙박은 안하더라도 가까운 나들이 ~~~

  • 22. 아이에게
    '14.12.23 3:25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돈을 어디에 적당히 써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절약의 끝은 저축이지만
    소비의 끝은 패가망신 신용불량이에요
    어려서 어느만큼 써야 하는지 가르치지 않는다면 어쩌라고요
    돈이 없다가 아니라
    우리가 가진 돈에서 이만큼 과소비는 어렵고요
    주어진 만큼 아끼면서 써야 하는거 입이 닿도록 가르치고 부모도 솔선수범 해야 합니다
    그게 교육이지 별게 교육인가요

  • 23. 딱보니
    '14.12.23 3:36 PM (112.153.xxx.137)

    우리네 인생이고먼요

  • 24. ..
    '14.12.23 3:46 PM (112.149.xxx.183)

    아이피가 좀 낯익;;
    무슨 이브에 w호텔 예약..전화해 볼까용 ㅎㅎ

  • 25. 낚시
    '14.12.23 3:48 PM (218.49.xxx.124)

    파티50만원이 사실이라해도 월300에 사립 보내려면 뭐 먹고 살아요?
    전학시키세요..

  • 26. 아리엘
    '14.12.23 3:58 PM (61.40.xxx.10)

    저희 아들 놀이학교보낼때,,한 아이엄마가 그랬죠.. 호텔잡아서 아이들 놀리자고,,그때 헉 ,,기억이 나네요,낚시아닐거에요,,그정도 들죠,,이 성수기에 호텔인데,,,,

  • 27. 허영
    '14.12.23 4:08 PM (110.70.xxx.164)

    어쩌라고요. 보내고 싶구만. 형편은 안되는데 애 위화감만 키워주고 그 허영도 대물림되고 계속 그러시다간 애 앞날 어찌될지 장담 못해요. 여기까지..

  • 28. 아리엘님
    '14.12.23 4:12 PM (222.112.xxx.188)

    크리스마스이브 호텔 잡아서 놀릴수도 있고
    참가비 50만원 일수도 있죠.

    이 글이 낚시라고 하는 이유는
    월 300 벌면서 사립초 보낸다는 게 거짓말이라는 거죠.
    사립초 수업료만 대충 월 100입니다.
    공립초 다니면서도 영어를 비롯한 사교육을 시키자면
    적게는 2,30 많으면 100 넘게 쓰는 부모도 있죠.
    사립초 학부모들은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을 거구요.
    정말 어쩌다가 추첨되서 아무생각없이 보냈다 하더라도
    적어도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참석비용 50이 문제가 아니라
    그 이전에 내가 뭔가 잘못 생각했구나 깨닫고
    공립초로 전학을 시켰어야 했다는 겁니다.

  • 29. 민지맘
    '14.12.23 4:14 PM (203.236.xxx.253)

    우리아이도 사립을 다니지만 도데체 어떤 사립일까요?
    우리아이가 다니는 곳은 그런 모임도 없고 경제적 위화감을 조성하지도 않던데..
    제가 뭘 모르는걸까요? 저는 엄마들 모임에 참석한적 없긴한데.. 그렇다고 아이가 경제적 부문에 있어 자존심 상해하지도 않던데.. 물론 비행기 한번 난 탄적이 없다는 말을 하긴 했지만..

  • 30. ..
    '14.12.23 4:49 PM (203.226.xxx.11)

    저..서울 변두리 시골분교같은 사립초 보냈는데 그것도 몇년전..
    그곳도 돈이 많이 들었는데 재주도 좋습니다.
    월 300에 ..학교만 보내시는지..

    진짜라면 빨리 전학시키세요.
    다 쓸데없는 돈낭비입니다

  • 31. ..
    '14.12.23 5:29 PM (58.29.xxx.7)

    300으로 사립을 왜 보내시는지요
    3식구 살기도 빠듯하겠는데요

  • 32.
    '14.12.23 5:49 PM (175.118.xxx.205)

    뻥치시네~

  • 33. 완전 소설
    '14.12.23 7:38 PM (1.235.xxx.167)

    저 강남살고 영유보내고 사립친구들도 많이 있어요
    하지만 50만원 짜리 파티는 첨 들어보네요...
    영유에서도 5만원만 넘어도 비싸서 안간다는 사람도 많고요
    초등은 더욱 주최하는 사람이 가격이 민감해서 저렴하게 잡아요 .... 다같이 놀자면서 비싸게 잡으면 욕먹어요.
    말도 안되는 소설입니다
    이런글이 위하감을 더욱 조성하는듯
    사립이 다 재벌이 다니는거 아닙니다
    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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