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계약 50일전에 나가면 복비는 누가 부담하나요?

ㅇㅇ 조회수 : 2,002
작성일 : 2014-12-23 13:05:48

전세 2년 계약해서 살고 있고 2월 중순 정도에 계약 만료예요.

집주인께 10월 초 정도에 12월말경 나가겠다고 말씀드렸고, 12월 26일에 제가 지금 현재 살고있는 집이

새로 계약이 되었어요. (26일날 맞 이사를 할 예정 입니다.) 그럼 약 50일 정도 먼저 나가게 되는 건데요..

 

제가 2달 정도는 보통 집주인분께서 복비 부담하시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집주인께서는 무슨 소리냐.. 자기는 매매 하려고 했는데 제가 먼저 나간다고 해서 급하게 전세로

돌린거다라고 얘기하시네요. (복비에 관해서는 집주인이 좀 완강하고

무엇보다도 부동산에서도 세입자가 부담하는게 관례인데 집주인과 협의를 보라고 하더라고요

자기가 상관할 부분은 아니라면서요;;; )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요.

이럴 경우 반반이라도 나눠서 부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비슷한 내용의 글들을 검색해 봤는데.. 명쾌하지 않아서 다시 한번 질문 올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8.237.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주인이
    '14.12.23 1:18 PM (211.200.xxx.227)

    만료 4개월전에 세입자의 원에 의해 만료 두달전에 나가겠다고 통보했고 집주인은 전세만료에 맞춰 매매하려다 세입자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주느라 다시 전세 놓는걸로 협조했다면 세입자인 원글님이 복비내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맘씨 좋은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잘해준 공은 없고 자기 권리만 챙기는 상대방에게 몇번 당하고나면 그담부터는 무조건 원칙대로 하게되더라고요.

  • 2. ㅇㅇ
    '14.12.23 1:18 PM (116.33.xxx.17)

    이게 참 그러네요. 어제 본 글에선 세입자 질문이었는데, 집주인 사정으로 두 달 먼저 이사 갈 때
    두 달 내외는 관례상 만기로 본다는 댓글이 많았어요. 혹시 관련 판례나 법상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 주심 좋겠네요. 저는 세를 주고 있는 입장이지만 상황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있는 거니까
    알아 두면 좋을 거 같아요.

  • 3. 다시 읽으니
    '14.12.23 1:24 PM (116.33.xxx.17)

    4개월 전에 나가겠다고 얘기하신 거네요. 그렇다면 보통 2개월 내에 계약이 이루어지니
    만료 전. 세입자가 복비 내셔야 되겠습니다 ㅠ

  • 4. 부동산 매매 전세가
    '14.12.23 1:32 PM (211.200.xxx.227)

    잘 될땐 매매는 보통 계약금 중도금 잔금 이렇게 치루니까 서너달전부터 알아보고, 전세는 한달반이나 두달전이었어요.
    그런데 요즘처럼 전세는 품귀고 매매는 잘 안되는 시기엔 전세는 보통 내놓는건 한달전에 내놔도 지역, 대출유무 이런거에 따라 바로바로 나가는데 구하는 입장에선 서너달전부터 부동산에 나오면 알려달라고 소위 대기자명단에 올려야한다고 부동산에서 들었습니다.
    특히 전세끼고 매매는 요즘은 정말 안된대요.
    그러니 세입자분은 만기에 맞춰 매매하려다 세입자분 사정에 맞춰 전세 다시 놓은 집주인에게 고마워하셔야 할 것 같아요.

  • 5.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되죠
    '14.12.23 1:50 PM (110.8.xxx.60)

    그럼 복비 안내고 두달 더 살을래 ? 하면 어쩌실건지
    결국 아쉬운 사람이 샘 파야 하는거고
    세입자가 아쉬우니 게약전이라도 네돈으로 세입자 들이고 나갈려면 나가라는게
    이런 일의 취지 잖아요
    두달 전에 나가면 집 주인은 사실 돈을 꼭 내줄 의무는 없죠
    그 두달을 채워서 더 살고 님이 복비 안내게 되면 아쉬울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아요

  • 6. ..
    '14.12.23 3:13 PM (1.233.xxx.95)

    세입자가 내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968 어그부츠 편한가요 8 xi 2014/12/22 2,199
447967 동양인의 찢어진 눈 안검하수도 있는데 눈매교정하면 괜찮아질까요?.. 2014/12/22 949
447966 개인통관번호요..까먹었는데 아는 방법없을까요? 3 날개 2014/12/22 984
447965 예쁜 여자? 어떤 여자가 사랑 받나요? 17 ..?? 2014/12/22 8,908
447964 순천향·상계백·여의도성모, 상급종합서 탈락 불명예 탈락병원은 .. 2014/12/22 1,415
447963 지역난방 쓰시는 분 10 ... 2014/12/22 2,141
447962 증기배출이 안되는 경우? 1 쿠쿠전기밥솥.. 2014/12/22 934
447961 피아노 전공하신 분들께 질문요. 3 학원 2014/12/22 1,208
447960 영어 문장 해석 1 ..... 2014/12/22 444
447959 암보험과 실비보험중 뭘 들어야 할지 고민이네요. 7 궁금이 2014/12/22 1,901
447958 페로루체 라는 조명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014/12/22 490
447957 남자과외선생님 6 에휴 2014/12/22 1,218
447956 베어파우 양털 부츠 좋은가요? 11 베어파우 2014/12/22 2,885
447955 한글 입력이 안돼요 ㅠ 4 컴퓨터 키보.. 2014/12/22 869
447954 전 반대로 느꼈는데..한국 살기 퍽퍽하다 4 00 2014/12/22 1,862
447953 생활의달인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 2 달인 2014/12/22 1,907
447952 해외 직구관련 영문 이메일 해석 맞는지 봐주세요. 1 ^^;;; 2014/12/22 645
447951 좋은 사람들이 잘 되는 이야기 좀 듣고 싶네요 4 go 2014/12/22 1,020
447950 면접 통과하고 신체검사 받으면요 합격인가요? 4 gg 2014/12/22 1,084
447949 "아, 나도 갖고싶다" 대륙팬이 만든 '201.. 4 샬랄라 2014/12/22 2,556
447948 박근혜 대통령, 이정희 전 대표에게 "행복 가득하길&q.. 8 참맛 2014/12/22 2,433
447947 서울 구의 광장 인근 맛있는 반찬집 추천 부탁 드려요 꼭이요 2 .. 2014/12/22 857
447946 아이 입원할 때 간병인.. 8 아.. 2014/12/22 1,602
447945 예비초3- 영어를 하나도 몰라요. 6 초등맘 2014/12/22 1,400
447944 상대방에게 솔직해지니까 참 편하네요... 9 dd 2014/12/22 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