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남자분이 그렇게 글 써놓으셨더라구요
여자가 집값에 더 많이 보태거나 동등하게 하면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구요
여기에 계신 시어머니 되실 나이의 82분들 며느리가 집값에 더 많이 보태고 혼수도 해오면 명절에 시가 친정 번갈아서 먼저 간다고 하면 이해해 주실 수 있으세요?
단순한 궁금증에 글 올려보아요
어떤남자분이 그렇게 글 써놓으셨더라구요
여자가 집값에 더 많이 보태거나 동등하게 하면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구요
여기에 계신 시어머니 되실 나이의 82분들 며느리가 집값에 더 많이 보태고 혼수도 해오면 명절에 시가 친정 번갈아서 먼저 간다고 하면 이해해 주실 수 있으세요?
단순한 궁금증에 글 올려보아요
반반해도 번갈아 다니라 하겠네요
능력도 비슷하다면요
제발 그렇게 되어야겠죠.
전 딸 아들 다 있어요.
이런 주제엔 좀 공평한 입장 될수 있을듯 싶네요...
딸 반해줄 수 있어요.
아들 다해줄수 있지만 저기서 반 해오면 고맙죠~
그냥 상식과 예의만 있으면 다 잘 해결될 일인데요~
한개도 안해주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용
그렇지가 않더라구요..보통은 남자가 1억으로 집을 구하려는데 그런집에 어떻게 사느냐고 여자쪽에서 더 보태서 괜찮은 집을 구하잖아요? 그럼 그집 너 살기 편하려고 돈보태 구한거지 나랑 무슨 상관 이러던데요?
그렇게 하는 집 있어요
82에 글을 쓰진 않아서 글치 제 주위에는 있어요
추석에 딸만 둘이라고 며느리 친정 보내고..
그래도 그 며느리 친정 갔다가 한나절 지나고 다시 집으로 와서
본가 시어머니께 전화 드리더군요
그 시어머니가 제 이모님이였어요 이모님은 언니인 제 시어머니 집으로 오고
그 뒷치다거리는 언니 며느리들이 하구요 물론 우린 당일 점심먹고 바로 친정으로 갔습니다.
친구네 언니는 집 처가에서 사줬어요.
결혼할때요. 남자가 전문직 아니구요.
그러니 명절에 처가부터 가요...
며느리나 사돈댁에서 많이 부담을 하면
시집에서도 어느정도 포기하시는 면이 있는것도 같아요
사람인데 왜 안그렇겠어요
대신 사위가 찌그러져 살겠죠.....
손님오는거 귀찮아요.
그 말 꺼냈다가 돈 갖고 유세 떤다는 말이나 안들으면 다행이겠네요.
그리고 요즘 부모들도 자식들에게 전부 내주진 않아요
특히나 아들에게요
엣날엔 며느리가 시부모 모시고 살았지만
요즘 누가 시집살이 하고 시부모 봉양하나요
그거 부모들도 알고 잇거든요
정말 합리적인 분들은 본인들 노후자금 빼놓고 나머지 가지고
자식 혼사 치르셔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근데 현실은, 처가에서 집 사줘도 명절땐 무조건 시댁부터...
처가에서 집 사준 며느리가 명절때 친정부터 가면 시댁에서 난리나요. "우리가 집을 안 사줘서 쟤가 저렇게 싸가지 없게 우리를 막대하냐. 갑질한다."
누구하나 엄청 총대매야함...
그냥 이대로 쭉 살고 싶고 딸 그렇게 결혼시키고 싶은분 같아요
주변에도 보면 친정 잘살고 하면 시모도 함부러 안하더라구요 며느리 둘이면 잘사는 며느리만 차별해서
대우해주는 시부모도 있고 돈앞에 장사 없어요
명절 그까이것 뭐라고 억대돈 들고 온다는데 그것도 명절에 안오는것도 아니고 돌아가며 온다는데 싫다겠어요
원글이는 그래서 그거 감안해서
집에 안보태겠다는 거죠?
현실은요 여자쪽에서 최대5천이상 해오는 꼴을 못봤어요
남자가 1억전세해오면 꼴랑 1억이라고하면서
여자는 평균 3천생각하는게 현실이에요
그럴리가 없죠. 시모 입장에서 자기한테 주는 돈도 아니고 아들내외 살집에 보태는건데 그게 자기랑 몬 상관이겠어요. 예단을 그만큼 주면 모를까 지네들 살집에 보태는거랑 시부모에 도리하는거랑 무관하다고 할걸요?
제가 집도 해오고 혼수에 남편은 몸만 딸랑에 옵션으로 빚까지
평범한 회사원이었는데 시댁서는 자기 아들 기 못펼까봐 걱정은 해도 며느리에 대한 배려???따위는 개나 물어가라 던걸요
자기 아들잘났으니(헐 잘나기나 했음) 저래 대접받으며 장가가고 며느리는 아무리 잘해와도 씨받이 이상 개념 아니에요
일단 저희시집은 그랬어요
근데 여기봐도 아들이 벌어서 부모님 용돈 보내지 며느리가 돈 벌어 보내는 집 없어요. 남편이 백수라면 모를까.
그럼에도 맞벌이 하면서 친정에 돈 보내는 딸들 아주 당당하고 뿌듯하고 자부심 대단해요. 자기는 떳떳하다는 거죠.
하긴 남편 돈으로 친정 퍼주는 것보다 낫다 싶긴해요.
반이 아니라 아예 집을 제가 해갔는데 (남편 사짜 아닙니다;;;)
원래 구정 세는데 돌아오는 1/1일에도 오라고 하시데요?
마치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넘~ 자연스럽게 - -;;;
물론 일하는 며느리 눈치 보시는게 없지는 않지만
절대 집해갔다고 원래 해야할꺼 안해도 되고 그런거 없어요.
맞벌이해서 시댁에 생활비보내는건 며느리가 보내는것도 되는거죠...그게 왜 아들 혼자 번거에요...
저도 아예 제가 집 해가고 혼수까지 장만했는데(남편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더 바라세요.
아들이 일하는 건 안쓰럽고 며느리는 회사 놀러 다닌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죠.
시댁에 들어가는 비용 제가 다 대고 있는데 말이죠.
암튼 여자가 집 해가고 결혼비용 반반했다고 해서 더 편하고 이런건 없는 것 같아요.
위에,,님. 전 제가 벌어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시댁 빚도 갚고 있습니다.
남편 백수 아니지만 주말부부라 본인 월급 본인이 다 쓰고 있거든요.
전 왜 이러고 살까요 ^^;;
어림없어요
전 제가 집해갔어도(남편 전문직이런거 아녜요. 그냥 학생때만나서 사람 하나 좋아 결혼했음 심지어 돈도 내가 더 많이 범 ^^;;; 남편 결혼할때 1800만원밖에 없었음 ㅎㅎ 그래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왜! 난 그사람자체가 좋으니까. 결혼은 대차대조표 놓고 손익걔산하는게 아니니까 그런데...)
너 집가지고 유세하지마라.. 쪼그만 집이네...
명절은 당연히 시댁부터 와야하는거다
결혼했으니 시댁위주로 살아야한다...
이런 소리 들었어요 ^^
그냥 아들가진 유세예요.
저 위에 돈보태고 맞벌이 기준으로 어쩌고저쩌고
쳇... 장사를 하자는건지 결혼을 하잔건지
정말 땁땁합니다.
저런소리에 굴하지 않았지만..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뭘해주네 안해주네 하는 여자들도 한심
돈받았으니 시댁위주여야한다는것도 한심해요
그럼, 집 , 혼수 다해가고 시댁 노후자금도 해간
며느리는 명절에 가서 일 안해도 되고
친정에 더 자주가도 되는거지요??
현명한 시모면 집값들고 오는 며느리가 좋죠
일년 두번 도우미 써봐야 12만원인데 억대돈 아들 집값에 보태는것보다
억대돈 있음 도우미 편하게 쓰겠네요. 하기 싫은일 억지로 시켜봤자 ..
그리고 명절 제 아이 어른되면 제사도 없앨거고 시켜먹죠 나가 먹던가
나이들면 친정도 귀찮고 시댁도 피곤합니다.
손님 적게 오면 더 좋지요.
결혼부터 지금까지 집, 생활비 등등 따지면 정확히 절반인데 (지금 생활비도 정확히 절반) 그런 생각 조금도 안하시던데요.
그래도 전 나중에 제 딸 반 이상 해줄 거예요. 이런 저런 일이 많아 도저히 못 참겠어서 단호하게 나가니, 처음에는 돈 번다 유세 떤다고 욕을 욕을 하더니 좀 있으니 바로 꺾이시더라구요. 시어머니 성정에 제가 돈 없고 돈 못 벌어 이혼 못할 상황이었으면 지금껏 이 땅의 며느리는 시집의 종이니 시집과 남편 하늘같이 받들라고, 그리고 너도 돈 좀 벌어오라고 매일 저 무릎 꿇게 하고 일장연설하셨을 거니까요. 그나마 며느리가 돈을 벌어, 당신 아들과 헤어져도 며느리 혼자 손주들 키우면서 잘 살 수 있다는 깨달음이 있으신 뒤에야 이간질에 거짓말, 강압적인 시집 문화 강요 등등이 없어지시더군요. 그 깨달음도 제가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후에나 아시긴 했지만요.
내돈으로 보낸다 내가 벌어 당당히 쓰신분들 왜 안나타나지
시댁에 보낼때는 우리돈
친정보낼때는 내돈이던데
심술맞은 시모 납시오:~
현실에서는 백명중 한명도 보기힘든 집값 반반하는 여자를
82에서는 수십명이나 동시에 보는구나.
에헤라 디여~~~ 좋구나~~
그나마 남편몰래 빚내서 스크린골프장 생각은 아니니
효부에 현모양처로다..
에헤라 디여~~
현실에서는 백명중 한명도 보기힘든 집값 반반하는 여자를
82에서는 수십명이나 동시에 보는구나.
에헤라 디여~~~ 좋구나~~
222222222222222
실현될 가능성이 없어요^^
딸 시집 보낼때와
아들 장가 보낼때
우리 부모들 씀씀이 부터 다른데요 뭐.....
딸은 혼수 해주면 잘 해주는거에요
아들은 전세라도 장만해줘야 하구요
딸 시집 보내면서 전세거리 장만하려고 애쓰는 친정엄마 보질 못했네요...
당신 아들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준 우리 시어머니 여기에 댓글 달고 계신건 아니겠지.마치 전세돈이나 마련해준 시어머니처럼 분개하며~여기 분개하는 분들.얼마나들 해주셨길래 이 난리신지.ㅋ
네? 뭐라구요?
아들 장가 보내며 집 사주면 아들 편하라고 집 사주는 거고
며느리가 집 사오면 뭐라구요?
집 뿐인가요? 결혼 후 가정경제도 같이 부담해야죠.
그런 며느리 얻으면 좋겠네요..ㅎㅎㅎㅎ
전 솔직히 안 오는게 편할듯.....명절날 여행이나 다니고 얼마나 좋아~~~
싫습니다 솔직한 속마음이 그래요
전 결혼 12년 차.. 시댁에서 집 사주셨는데.. 시가 10억원 정도..
친정에선 결혼자금 반반내고.. 8천정도 들었다고 하던데..
그럼 전 시댁에 평생.. 충성하고 살아야 하는 거겠죠?
한번도 친정에 먼저 명절에 간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마음 속으로도 그랬는데.. 아마 그렇기 때문인건지..
생각하면 슬프기도.. 저도 친정이 부자였으면 하고 바랄 때 많습니다. 나이 사십 넘어도 서글프 때도 있고..
그래도 10억 집 사주셨음.. 다 감수해야 하는 거지요? 지금 논조는요..ㅋ
명절되기 일주일전에 한번 만나서 외식하고
명절날 남편이랑 3박4일 여행감.
집은 제가 해갔음.
시부모가 뭔데 떠받들어야하나요.
요즘 며느리 돈도 벌고, 능력있는데..
옛날처럼 사는 여자분들 많으신가봐요.
집을 해오던 아파트를 해 오던 지덜 살려고 해오는거지 시부모 주려고 해 오나요?웬 유세인지. 이런 심뽀들이라면 며느리 얻기 싫다 싫어
딸과 사위가 명절에 처가 부터 온다고 다들 좋아만 하실까요? 전 그것도 좀 궁금하네요. 어차피 사위는 손님인데 늙은 엄마는 명절 치닥거리가 힘들지 않을까요? 딸 사위 오는 게 무서워 멀리 시댁으로 내뺀 친구가 생각납니다.
마음도 없이 억지로 개 끌리듯 오는 것 저는 싫어서 결혼시키고 안 보고 살고 싶은데..
결혼한지 2년차
제가 3억짜리 집해갔구요 남편보다 연봉 3배 많습니다
저 어디 모자란 사람 아니고 연애 오래하다보니 사람하나보고 마음편한게 최고다 하고 결혼했어요
그런데 명절에 시댁먼저요? 번갈아요? 택도 없는소리에요
저희 시댁 상식적인분들이시고 일하는 며느리 눈치아닌 눈치 보시는 분들인데
명절에 친정먼저는 생각도 할수 없네요
전 이런글 자체가 어이가 없어요. 뭐든지 돈으로만 계산하는 사회답네요. 사위 며느리가 얼마해온거랑 상관없이 사위며느리 번갈아 자기집 방문하면 안되나요?
내가 얼마해줬으니 넌 우리집에 먼저 와야한단 시어머니들 맘보도 웃기고 며느리가 더해오면 친정집에 번갈아 보내줄거냐는 질문자체도 참 어이없어요. 뭐랄까,,,,,북미,유럽 선진국에비해 한국사회는 정신연령이 어린, 유아틱한 시회같아요. 거기에 졸부마인드까지 더한.....
질문이 한심하네요. 돈으로 사람을 사는건가요? 집값에 보태면 명절 교대로 보내냐니.. 울집은 오빠나 올케언니나없이 쥐뿔없이 결혼했지만 십육년전에 추석엔 친정가라고 했네요. 언니 친척이 네시간 거리였거든요. 아무것도 보탠거 없어도 시댁 오라가라 안했네요.
친척-친정. 제 폰이 이상하네요. 글 제대로 썼는데 이상하게 바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