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즈 오브 실즈마리아

[그랬어]

간만에 너무 연기 잘하는 배우들을 만나서 즐겁습니다.

클라우즈 오브 실즈마리아.

실즈마리아의 구름이란 제목의 영화인데요

여러 의미가 중첩되고 관계도 중첩되고

이게 영화 연극 속 대산지 실제 대산지 헷갈리고

그래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줄리엣 비노쉬 정말 대박 연기였습니다.

영화 속에서 평소에는 어, 저리 살쪘나 싶게 청바지 풍덩하게 나오더만

또 영화속에 정장이나 드레스 차림은 너무나 멋지고 카리스마 작렬하두만요.

거기에 비서 or 매니저로 나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중간 네임에 트왈라잇을 넣어야 한다고 해요 ^ ^)도

이리 중성적 매력이 풀풀 풍기다니요.

또다른 발견이었습니다.

오오애재는 상영중인 극장이 거의 없다는 거...

그치만 찾아서 보시고 함께 영화 수다 나눠보고 싶네요.

보고 나오면서 엘리베이터에서 모두들(저는 혼자 봐서 다 모르는 이들)

야. 줄리엣 비노쉬 이렇게 멋졌냐. 연기 너무 잘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괜얀탸... 참지 못하고 마구 찬사가 터지두만요. ^ ^

[랑데뷰]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보셨구나~~~
아무리 민낯이라도.망가질때도 배우는 배우더라구요.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그 줄리엣비노쉬가 나이들어도 멋집디다.

크리스틴스튜어트는 어시스트.....개인비서.
새로운 크리스틴도 볼수있구,...분명 크리스틴도 줄리엣처럼 나이들어가는 배우가 될거라고...

영화 강추합니다.

[오!]

저도 이영화 보려구여

무드인디고랑 이영화가 요새 보고싶은 영화에요

[평론가들의 극찬]

...을 받았죠.
저도 보고 싶은데, 가까이에 상영하는 곳이 없어서 유료다운 할 수 있을 때 봐야할듯.ㅠㅠ
멋졌군요,역시! 부럽습니다.

[그랬어]

비노쉬의 양복 패션, 참 멋졌지요?
짧은 머리 올빽으로 붙이고 와이셔츠에 바지..
연말에 남편 것 좀 입고 따라해보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