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받은 돈 어찌해야하나요ㅠ

ㅠㅠ 조회수 : 1,441
작성일 : 2014-12-23 12:35:42

저는 일단 주부구요.

학원에서 아르바이트했음

오래다닐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몸이 아파져서 몇주간 앓아누울 상황이 되었음

몸이 너무 안좋아서 중간에 못나간다 통보하고 잠수타고 싶었으나

마음이 너무 찜찜해 끝까지 새직원구할때까지 마무리하고 좋게좋게 나왔음.

월급받은날로부터  약 3주 좀 안되는 기간을 더 다님.

다니는동안 원장하고 트러블나거나 안좋은 분위기 된적없음.

근데 그 더 다닌 기간의 월급이 안들어옴.

한달지나 문자보냈는데 답이 없음.

계약서는 안썼지만 매일 업무때문에 

원장님이 늦게 나온다고 하면 '네-지금 수업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문자 주고받았던 기록은 있음

어제 원장님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만...버튼 잘못눌린 전화더라구요 ㅠ

상대쪽에서 걸어가는 소리, 다른사람과 말하는 소리만 들리고...

이를 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친구가 더 열받아하네요 ㅠ

제가 중간에 잠수타고싶다 이럴때 이 친구가 그래도 마무리는 끝까지 하라고 독려?해줬었거든요

제 주변은 다 황당해하는데...

그냥 포기를 해야하는건지..아님 계속 전화걸거나 조치를 취해야하나요

문자로 좋게좋게 말씀드렸는데 답없다면 원래 줄 의향이 없었던것 같은데..

전화걸거나 해서 자칫 언성높아질까 걱정되네요.

IP : 59.11.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12:41 PM (147.46.xxx.92)

    안주면 세게 나가야죠. 통화를 하든 직접만나시든 해서 언제까지 안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하세요

  • 2. 행복한 집
    '14.12.23 12:41 PM (125.184.xxx.28)

    학생들 많은 시간에 찾아가세요.
    못받더라도 최선을 다해보겠어요.
    나자신에게 억울함이 없도록이요.

  • 3. ㅠㅠ
    '14.12.23 12:49 PM (59.11.xxx.79)

    일단 제가 몸이 아직 안좋아 계속 누워만있는 상황이구요.기력이 없는상태에요ㅜ 원장님하고 나름 사이좋게 동네큰언니처럼 대했기에 더 멘붕이고 인간에 대한 회의?마저 듭니다ㅜ

  • 4. 00
    '14.12.23 1:17 PM (119.67.xxx.18)

    원장이 돈줄마음이 없네요 전화로는 절대못받아요 찾아가서 죽치고 있는게 최고인데 아프다시니까 남편이나 남자형제를 대신보내시던지
    윗댓글처럼 노동청신고 및내용증명보내세요

  • 5. ...
    '14.12.23 1:53 PM (59.11.xxx.79)

    노동청에 전화문의했더니 신고접수되면 저하고 원장이 같이 출석해서 대면조사같은걸 해야한다네요;;
    원장도 이런거 다 알고 이렇게까진 못하겠지 하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더럽고 치사하네요 정말 ..

  • 6. 경험
    '14.12.23 2:13 PM (115.137.xxx.109)

    안주려는 거예요.
    네가 수있음 받아봐라.....죠.

  • 7. ,.
    '14.12.23 2:27 PM (59.11.xxx.79)

    학원원장치고 성격이 좋다 했는데...
    역시 일반적인 마인드는 아니네요.
    아픈몸끌고 다닌것 뻔히 봐놓고...원장혼자 수업할까봐 걱정되서;;원장 아들 간식사다바치고 했던것까지 하면 뭔 자원봉사다닌줄아나봅니다. 쥐가 고양이생각했네요. 저도 사람봐가며 양심지켜야하봅니다.

  • 8. 제동생
    '14.12.23 4:00 PM (222.107.xxx.181)

    제 동생 피씨방 알바한거 못받았는데
    노동부에 진정했었어요
    그래도 안주는거 지급명령신청도 하고
    할 수 있는거 단계 밟아갔더니
    결국 주더군요
    가만히 있음 안줘요. 뭐라도 하셔야죠
    문자 보내세요
    '*월*일까지 안주시면 노동부 진정하겠습니다'

  • 9. ㅇㅇ
    '14.12.23 4:10 PM (59.11.xxx.79)

    대면심문?이런거 너무 싫은데...
    얼굴보고싶지도않구요
    스트레스받음 안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절차가 왜그럴까요? ㅠ
    포기하지말아야하나요 ㅜ

  • 10. 아뇨
    '14.12.23 4:27 PM (222.107.xxx.181)

    원래 심문 일자를 같이 잡긴 하는데
    만나기 싫으면 시간 따로 잡아 조사받겠다 하세요
    그런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양 당사자 주장이 다르면 그땐 대질심문 받아야 하구요.
    다를게 없을거 같으니 일단은 진정서 내세요
    그것만으로 받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포기하지 말구요

  • 11. 저두
    '14.12.23 4:39 PM (211.36.xxx.136)

    일한거 한달꺼 사기꾼사장놈이 사라져버려서 못받았어요ㅠㅠ

  • 12.
    '14.12.23 4:50 PM (59.11.xxx.79)

    포기상태였는데...최선을 다해보렵니다.
    도움말씀 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302 가열한 무우도 소화에 도움이 될까요 1 소화 2014/12/23 780
448301 부산분들... 크리스마스에 어디들 가세요들? 7 초딩중딩 델.. 2014/12/23 767
448300 차 아시는 분들 조언부탁드려요 6 고민아짐 2014/12/23 728
448299 서태지, 크리스마스이브에 300명 집들이? 29 애쓴다 2014/12/23 4,551
448298 인터넷으로 빌라 가스보일러 설치해보신분??? 설치기사들 믿을만한.. 4 경동나비엔 2014/12/23 1,280
448297 한국에 설원,, 겨울풍경 멋진곳 어디 있나요?? 7 qweras.. 2014/12/23 867
448296 좋아하는맘없이 만나나볼까란 맘으로 시작이되시나요? 6 ????? 2014/12/23 814
448295 반곱슬 헤어스타일 조언부탁해요 4 어떻게해야 2014/12/23 1,330
448294 올림픽공원 '이승환, 진보 성향이라 대관 안하겠다' 통보 9 참맛 2014/12/23 2,768
448293 남자가 1억2천해왔다고 욕하면서 혼수1천만원해간 친구 7 행복 2014/12/23 4,157
448292 드라마 펀치 보세요? 5 추적자 2014/12/23 1,664
448291 뚱뚱한 사람은 옷 뭐입나요? 4 2014/12/23 1,555
448290 어린이 고글좀 추천해주세요. 스키장 2014/12/23 308
448289 컬러 좀 봐주세요. 급해요. 6 아이의 연주.. 2014/12/23 503
448288 힘드네요. 정말로 7 순이엄마 2014/12/23 1,151
448287 우리나라 정서상 맞벌이에 집값반반....? 17 ... 2014/12/23 2,821
448286 기숙사에서 남녀 고등생의 도를 넘는 행위 5 가숙학교 2014/12/23 2,608
448285 친구가 남자가 결혼할때 1억해왔다고 욕하더군요 14 진짜 어이없.. 2014/12/23 3,270
448284 할인 해당되는지 아시는분이요~ 학원비할인카.. 2014/12/23 290
448283 거짓말하는 초2.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조언 2014/12/23 964
448282 [김현주의 일상 톡톡] 조땅콩, 그녀가 처음 울던 날 外 1 세우실 2014/12/23 1,130
448281 사립초 크리스마스 파티참가비용 50만원 30 .... 2014/12/23 6,055
448280 압구정백야 재미있는 분 없나요?? 21 드라마 2014/12/23 2,742
448279 삶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되돌려야할지 모르겠는 기분...아실까요?.. 14 ㅇㅇ 2014/12/23 2,330
448278 현직 여경찰관, 생후 1개월 아들과 숨진채 발견 5 클라인펠터 2014/12/23 4,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