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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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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항체검사, 배냇털..질문합니다

말티즈 조회수 : 2,611
작성일 : 2014-12-23 11:56:28
지난주 5차 접종, 광견병 접종후 강아지가 급 차분해지다못해 늘어졌다고 고민했던 사람인데요..
원래대로 활발했던 강아지로 돌아오기까지 6일이나 걸렸네요--;;;
이제 예전처럼 활발한 애기 강아지로 돌아왔어요~
광견병 주사가 그렇게 독한건지 처음 알았어요
알았음 좀 더 큰 담에, 겨울이라도 지나고 맞추는건데..

이제 항체검사를 담주에 할텐데 그날 배냇털을 밀어주면 또 힘들까요?
병원이 거리가 쫌 있어서 간김에 할까하는데..
혹시 또 힘들어할까봐 질문드려요
그냥 텀을 두고 하는게 나을까요
항체검사.. 피 빼서 하는거죠? 많이 뽑나요?
참 그리고보니 강아지 등록도 해야하네요^^;;
IP : 182.216.xxx.1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12:01 PM (219.240.xxx.101)

    에고 광견병 주사 맞고 많이 힘들었군요.
    6일이나 쳐져 있었다니..... ;ㅁ;

    저는 5차까지 하고 항체 검사는 안 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건강한지 별 문제가 없네요.
    어린 강아지를 너무 힘들게 하는 거 같아서 웬만하면 예방주사 안 맞히려고 해요.
    책자를 보면 일년 마다 또 검사 하고 그러던데.... 2년 지난 전 안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배냇털을 미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항문 주위나 발바닥 털 정도 정리하시면 되고 구지 강아지 힘들게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강아지들 트라우마가 무척 강해서 한 번 나빴던 기억은 평생을 간다고 하네요.
    좀 더 크고 기계음 등의 소음에도 익숙해 질 무렵에 해도 아무 문제 없어요.

    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해 줬었는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건강가헤 키우세요.

  • 2. ㅇㅇ
    '14.12.23 12:02 PM (24.16.xxx.99)

    그 예쁜 배냇털을 왜 밀어주려 하시는지요?

  • 3. ==
    '14.12.23 12:04 PM (219.240.xxx.101)

    건강가헤 = 건강하게

    저는 배냇털 한 번도 안 밀고 기르고 있어요.
    가위로 끝 길이만 자르고 있답니다~

  • 4. 성격은곧신념
    '14.12.23 12:05 PM (207.216.xxx.8)

    배냇털 안 밀어도 되요. 밀지마세요.

  • 5. ㅇㅇ
    '14.12.23 12:13 PM (24.16.xxx.99)

    항체 검사도...
    동물 병원의 모든 상품을 다 이용할 필요는 없으세요 ㅠㅠ

  • 6. 말티즈
    '14.12.23 12:18 PM (182.216.xxx.165)

    빠른 답글 감사해요^^
    털은..
    지금 자그마한 삽살개 같아요..눈도 가려지고
    핀은 자꾸 빠지네요
    또 배냇털이 잘 엉켜서 오히려 피부병 생길수도 있다고 하고,
    저희 애들은 털 길게 기르는건 싫대서 어차피 깨끗하게 한번 밀어줄까 생각했었..죠
    그럼 정리만 좀 하고 겨울 지나면 밀어주까봐요^^;;;

  • 7. ㄹㄹ
    '14.12.23 12:25 PM (116.33.xxx.17)

    저도 지금 아홉살인 녀석 아가 강아지 때 최초미용하고 일 치르는 줄 알았습니다.
    열흘동안 축 늘어져서 식음전폐하더라고요. 그 이후, 미용실은 정말 어쩌다 가게 됩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모습을 보면 다음에도 맡겨야지 하다가도 미용실만 다녀오면
    비실거리니까 겁이 나서 제가 클리퍼와 가위로 대충 하면서 살고 있네요.
    미용 가위랑 빗으로 눈 주변털 찌르지 않게 조심 잘라주고요. 클리퍼로 똥꼬 주변만 살짝
    밀어주시면 돼요. 엉킨 곳만 잘라주고요.

  • 8. 말티즈
    '14.12.23 12:34 PM (182.216.xxx.165)

    윗님글 보니 털미는것도 엄청 스트레스인가봐요, 열흘이나..
    울 강아지 이제 간신히 제 상태로 돌아왔는데..
    암튼 부분 우선은 미용만 시도 해야겠어요
    강아지 첨 키우는데 모르는것 투성이네요^^;;
    여러분들 도움글 감사해요~~

  • 9. 성격은곧신념
    '14.12.23 12:36 PM (207.216.xxx.8)

    눈주변 털만 가위로 슥슥 잘라주시고 ... 사실 항체검사 이건 저 안 해봤어요...
    그 병원 좀 눈탱이 씌우는 것 같아요.
    배냇털만 잘 엉키는게 아니라 모질에 따라 잘 엉키는 털이 있죠...
    아무래도 털이 가늘고 부드러우면 잘 엉키겠지요...
    피부병은 털이 엉켜서 생기는 게 아니라 안 씻기고 더럽게 생활하면 생기는거구요....
    병원이나 펫샵 미용실에서 하는 말 곧이곧대로 다 들으시면 안되요..
    그냥 어느정도는 걸러서 들어야되요.
    저도 첨 기를땐 하란대로 다 했는데 몇년지나고보니 완전 호갱이더구만요ㅡㅡ..

  • 10. 강쥐맘
    '14.12.23 12:45 PM (116.123.xxx.5)

    얼마나 힘들었으면 6일을...ㅜㅜ
    병원에서 시키는데로 다 하지마시고 잘 알아보고 하세요.
    저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시키는데로 다하는데 양심적이지 않은 수의사들오 많아요.
    접종도 5차까지만 하고 안 했어요. 대신 구충제는 열심히 먹이고요. 우리 강쥐들 노견인데 아픈데 없이
    무척이나 건강합니다. 그리고 대분분 미용 스트레스 엄청나요.
    82에 강아지로 검색하면 다양한 소중한 정보들이 많이 있답니다

    강아지 예쁘게 잘 키우세요^^

  • 11. ,,
    '14.12.23 1:09 PM (72.213.xxx.130)

    여름이라면 더우니까 뭐 깍아줘도 상관없고
    미용도 어릴때 자주 다니면 익숙해지고
    사람들도 만나고 개한테 나쁠 게 없다 싶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겨울이니 털 길다고 신경 쓸 이유가 별로 없다 싶어요,.
    배변이 뭍는다면 똥꼬 주위를 좀 잘라줘야하는 것이지
    그 이외엔 겨울에 털 길어도 미용상 잘라 줄 이유가 없는 거죠.
    그리고 저도 항체검사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필요접종은 보통 6개월 이전에 끝나고
    심장 사상충 약과 벌래 충 때문에 먹이는 거 매달 이 두가지만 먹이고 있는 상황.
    법적 접종은 2년에 한 번 정도 맞추면 되는 듯 하고 강아지 시기 지나니 키우기 훨씬 쉬워집니다.

  • 12. 둘 다 안하셔도 돼요
    '14.12.23 1:11 PM (122.36.xxx.16)

    둘 다 필수적인 거 아닙니다.

    동물이 이상증세를 보일 때엔 치료시간을 놓치기 전에 병원에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이런 질병의 치료와 필수적인 예방진료 외에는 가급적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 가는 자체도 동물에게는 스트레스이고, 동물병원에서의 질병감염 가능성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요(특히 고양이의 경우). -->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외국의 수의사들의 조언

    원글님의 경우 : 아직 강아지/ 광견병 예방주사(이것 하나만으로도 강아지에겐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음)와 5종백신( 백신의 혼합종류가 많을 수록 몸에 부담도 커짐)/ 실제로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기운이 없는 증상이 있었음---> 여기에 항체검사( 대체적으로 개에 대한 백신은 효과가 안정적이라, 외국에 동행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항체검사 안하셔도 됩니다. ) 게다가 미용! 미용은 컨디션이 아주 좋은 상태일 때 해도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한 항목이에요. 부분미용을 하시더라도 더 나중에 하세요.

  • 13. ^^
    '14.12.23 4:37 PM (115.88.xxx.58)

    제가 강아지 키우면서 후회한것 중 하나가
    배넷털 밀어준거예요
    짧은털 원하시면 5mm컷 있어요 아마 5000원정도 더 비쌀거예요
    그걸로 해 주세요
    항체검사도 안해도 될텐데.... ^^;;

  • 14. ㅇㅇ
    '14.12.23 6:16 PM (24.16.xxx.99)

    강아지를 예쁘게 미용해서 꾸미는 건 좋지만 털이 길어 엉키는 게 피부병의 원인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용할 때 사용하는 클리퍼 가위 등에서 병이 옮는 경우가 많고 털을 짧게 깎으므로 간지러워 피부를 핥다 보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상처가 습하게 되어 피부병으로 발전하기 쉬워요.
    여름엔 너무 덥고 습하니 짧은 털이 필수라 할지라도 겨울엔 털을 좀 기르고 목욕도 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털이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데 지나친 목욕은 털과 피부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데다가 짧게 미용을 해버리면 피부가 아예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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