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혼자 여행

....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4-12-23 11:27:37

남편 혼자 여행 보내주시는 분 계신가요?

남편이 사업을 해서 맘 먹으면 휴가를 쓸 수 있어요.

올해도 너무 힘들어서 쉬고 오고 싶다고 해서 여름에 혼자 제주도에서 3박하고 왔거든요.

연말에는 가족 여행이 예정에 있고요,

2월에도 가족 여행을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돈이 만만치 않겠다면서 2월엔 나 혼자 갔다 올까봐 하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기분이 좋지 않아요.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ㅜ

 

IP : 122.37.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11:30 AM (183.99.xxx.135)

    당신도 가지마!! 해야죠
    한번도 아니고 왜자꾸 혼자 가려고 하시는지..

  • 2. aa
    '14.12.23 11:31 AM (218.147.xxx.77)

    저같음...저도 똑같이 혼자 보내주는 조건으로 보내줄듯요

  • 3. ㅇㅇ
    '14.12.23 11:33 AM (218.38.xxx.119)

    한 번이 두 번 되고...

  • 4. ...
    '14.12.23 11:33 AM (175.215.xxx.154)

    기분 나빠요
    혼자 시간 보내고 싶다도 아니고 돈 많이 든다고 혼자간다니
    돈 없으니 너도 가지마 하세요

  • 5. 12345
    '14.12.23 11:33 AM (118.32.xxx.43)

    여의치 않으면 다 같이 안 가야죠. 거기 뭐 꿀이라도 숨겨놨데요?

  • 6. 깡통
    '14.12.23 11:34 AM (61.77.xxx.239)

    여름에 혼자 3박하고 온것도 이해불가지만,
    비용때문에 또 혼자 간다구요??
    이번에는 님이 간다하고 애들 맡기세요.
    무지 이기적인 남편이네요.

  • 7. ....
    '14.12.23 11:40 AM (123.140.xxx.27)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혼자 갈까봐....라니.
    이런 이유라면 못 참을 것 같아요.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애랑 나랑만 갈게.....라고 해보세요.

  • 8. ....
    '14.12.23 11:48 AM (122.37.xxx.222)

    답글들 감사해요.
    기분 나쁘다고 말하고 없던 일로 하기로 했어요.ㅋㅋ
    남편이 일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 휴식을 줘야 하는건가 생각했는데 답글들 보고
    자신있게 안 된다고 했어요.

  • 9. ㅇㅇㅇ
    '14.12.23 11:55 AM (211.237.xxx.35)

    여기서도 보면 아내 혼자도 일년에 한두번씩 여행도 하고 오고 그러던데요 뭐
    그글엔 다들 부럽다 어쩐다 하시던데요.
    원글님도 따로 혼자 여행 다녀오세요...

  • 10.
    '14.12.23 12:01 PM (59.20.xxx.129)

    집에서 혼자 쉬라고 하고 애들이랑 놀러가세요
    집 놔두고 어디서 휴식인가요

  • 11. ㅇㅇ
    '14.12.23 12:06 PM (218.38.xxx.119)

    혼자 하는 여행 즐기기 시작하면, 타인과 여행 하기 힘둘어해요.
    돈도 돈이고, 목적이나 행동이나 심지어 먹거리마저도 타인을 배려해야 하니까요.

    남편님...꼭 쉬시고 싶어하시면 차라리 집 비워주시고, 가족분들이 하루 이틀 놀다 오세요.

  • 12. ㅡㅡㅡ
    '14.12.23 12:10 PM (125.129.xxx.64)

    아 00님 의견 좋네요^^

  • 13. ㅡㅡㅡ
    '14.12.23 12:12 PM (125.129.xxx.64)

    번갈아 다니세요 나도 사실은 혼자여행가고싶어 미치겠는데 못다녀요
    남편이랑 번갈아 다니자고 딜하고싶은데 남 편이 혼자여햍같은건 꿈도안꾸는 타입이라 혼자다니고싶은맘 전 이해하지만 남편,아빠가 그럼안돼죠 한번이면 족함 5년뒤에 함 더 기회주마하세요

  • 14. ......
    '14.12.23 2:19 PM (175.223.xxx.120)

    아무리 힘들어도 그렇지..
    남자 혼자 제주도에서 대체 뭐하는데요?
    밥도 혼자 먹고?
    진짜 이상하네.. 남자들 차라리 집안에서 폐인 노릇을 할 지언정 어디 다른 데 가서 남자 혼자 밥 먹는 거, 혼자 영화보는 거 그런 거 여자들보다 더 못할 짓으로 여기던데....
    지난 여름부터 여자 있는 거 아니구요?
    없다 치고,
    지난 번에 남편 혼자 갔으니 이번에는 원글님 혼자 다녀올 차례네요.
    올 2월에는 애들 남편에게 맡기고 홀가분하게 원글님이 다녀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178 보온도시락과 보온병 추천해주세요 겨울 2015/10/30 553
496177 중3 기말고사후 1주일정도 결석해도 1 될까요? 2015/10/30 1,896
496176 쉴드라이프 전기장판 쓰시는 분 괜찮은가요? 4 고민중 2015/10/30 2,372
496175 제가 이상한가요? 8 ㅇㅇ 2015/10/30 1,849
496174 바닥닦는 밀대걸레 추천해주세요 3 힘들어요 2015/10/30 2,123
496173 보온물주머니 중국산을 사버렸네요 2 ㅇㅇ 2015/10/30 880
496172 오늘자 강동원 패션 (부제: 박ㄹ혜 아님;;;) 10 오늘 2015/10/30 4,146
496171 PK도 뒤집혔다! TK 빼고 국정화 반대 앞서 1 샬랄라 2015/10/30 837
496170 가스가 자주 차는데 평소에 뭘 먹어야 나을까요 1 궁금 2015/10/30 660
496169 팟캐스트 새가 날아든다 2 마음이..... 2015/10/30 1,768
496168 사돈의 부모님 부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8 질문 2015/10/30 14,595
496167 세브란스 근무기록 2012년 2월것만 증발 1 박주신재판 2015/10/30 926
496166 알바 4대보험료요 다들 내고계신가요 1 힘드네요 2015/10/30 1,488
496165 자주 빨기쉽고 도톰한 차렵이불 없나요? 1 춥다 2015/10/30 1,391
496164 ㄷ자형, 11자형을 할때 씽크대 최소 얼마큼 떨어져 있어야 할.. 2 씽크대간격 2015/10/30 829
496163 웰퍼스,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1 실수 2015/10/30 2,804
496162 요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5 갑자기 남는.. 2015/10/30 1,267
496161 리프팅레이져 하려고 합니다. 2 시술 후기 .. 2015/10/30 1,437
496160 결혼식 하객 패션 후드니트가디건 종류 괜찮을까요? 8 .... 2015/10/30 2,140
496159 통바지 사기가 고민이 되요 4 저만 그런가.. 2015/10/30 1,664
496158 또 들통난 정부의 거짓말 1 참맛 2015/10/30 827
496157 제평에 정장 바지 많이 파는 집 2 ... 2015/10/30 1,994
496156 학교폭력관련 13 ... 2015/10/30 1,477
496155 사람들의 욕심이 문제인듯 2015/10/30 560
496154 애인있어요 진짜 재밌긴 한데.. 7 산은산물은물.. 2015/10/30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