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앞두고.. 직장문제가 생겼는데

dd 조회수 : 1,594
작성일 : 2014-12-23 11:26:16

소개팅을 앞두고,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게되었어요.

처음 받을당시엔 저도 직장인이었는데, 제가 그만둔거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상대남자분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상황이 달라졌으니 고민해보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싶어서요.

남자분이 32라서... 학생끼리의 소개팅도 아니라, 저 역시도 뭔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고 그렇네요.

사진교환하고 서로 ok된 상황이라서, 나가볼까 했는데  막상, 나가서 이야기하면 직장애기 안나올수 없을텐데..

토욜에 만나기로했는데 개운하지 않아서 고민이 되네요.

IP : 14.3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11:30 AM (183.101.xxx.243)

    남자분이 소개팅 나와서 백수라고 말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2. ....
    '14.12.23 11:35 AM (119.197.xxx.37)

    주선자가 있을 거 아녜요
    일단 주선자한텐 말하는 게 예의고요. 상황이 이러이렇게 됐다고.
    그 이후는 주선자랑 남자분이 알아서 할 일이죠
    쨌든 말 안 하고 만나는 건 반댑니다

  • 3. ,,
    '14.12.23 11:37 AM (72.213.xxx.130)

    당연 얘길해야죠. 그리고 나가서 얘기하기 힘들면 문자 또는 카톡으로 말해서 소개팅 접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역지사지 해 보면 답 나오잖아요.

  • 4. ㅇㅇ
    '14.12.23 11:45 AM (221.165.xxx.30)

    애매하네요. 저 백수 됐어요. 싫으면 안만나도 되요 하는것도 없어보이고.. 님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는건데 일단 만나서 얘기 해보고 회사는 최근에 퇴직했고 이직 준비중 이라고 얘기하는게 안났나요? 회사에 재직한 사실 분명하고 회사 잘린게 죄도 아니고 고해성사 처럼 미리 얘기할 필욘 없지 않나 싶은?

  • 5. 고민마세요
    '14.12.23 12:30 PM (115.139.xxx.9)

    결혼하고 그만두는 여자들도 많은데 사회생활하는 과정에서 잠시 공백기 생긴 것 어떤가요. 괜찮은 남자라면 원글님의 잠재력과 매력을 먼저 볼거에요. 저도 남자볼때 그랬구요.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말고 만나서 발랄하게 상황을 얘기해보세요.

  • 6. 옹기옹기
    '14.12.23 1:18 PM (58.29.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마세요님과 같은 생각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12 이시간에 고성방가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요 2 아휴 2015/09/05 1,368
479411 코스트코에 병아리콩 있나요? 4 헤매고.. 2015/09/05 2,146
479410 1억3천짜리 차는 보통 재산이 얼마나 되어야 살까요? 7 .. 2015/09/05 3,753
479409 왜 불금은 늘 남편만즐기는걸까요?억울해요 19 개같은내인생.. 2015/09/05 3,922
479408 남자모솔인데요. 6 male 2015/09/05 1,873
479407 파트 타임 러버 부탁해요 2015/09/05 2,952
479406 수내 학군이 그렇게 좋은가요? 5 학군 2015/09/05 3,241
479405 조희연 선고유예 댓글보니 참,무식한 사람들 9 루이스 2015/09/05 1,552
479404 삼시세끼에 딸기밥공기 어디서 팔까요? 못찾겠어요 2015/09/05 933
479403 여자로 보이지않는다네요.. ㅠ 42 dkffpr.. 2015/09/05 30,850
479402 이기적인 남편. 16 ... 2015/09/05 4,378
479401 서울에서 아이들이 순한 동네/학교 가 있을까요 13 ,, 2015/09/05 4,189
479400 고속도로에서 앞서가던 트럭에서 돌이 날아와서 2 참나 2015/09/05 2,137
479399 남편이란 사람의 이기적인 행태(펑) 10 사는게 지옥.. 2015/09/05 2,472
479398 잘풀린 전남친들이 절 어지럽히네요ㅠ 15 2015/09/05 7,398
479397 진상중에 최고봉(중고거래중 만난사람) 8 나무안녕 2015/09/05 3,386
479396 주식 때문에 6 2015/09/05 3,391
479395 60 중반 부모님 두분에서 서울근교 2억으로 가능할까요? 부동산 2015/09/05 1,857
479394 사내연애 상담 3 ㄴㄴ 2015/09/04 1,835
479393 유행에 상관없이 옷입고 다니면 어떨까요 ? 5 아리 2015/09/04 2,659
479392 신도림,내발산동,수지 중어디가 나을까요?골라주세요 3 YJS 2015/09/04 1,859
479391 남녀관계에서 퍼준다는거 무슨 의미에요? 4 글쎄 2015/09/04 1,778
479390 쿨노래 다 좋네요. 7 . . 2015/09/04 1,236
479389 지인의 자랑질에 쫘증 지대로 5 . . . .. 2015/09/04 2,474
479388 효도의자(바퀴의자) 살까요? 2 ... 2015/09/04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