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앞두고,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게되었어요.
처음 받을당시엔 저도 직장인이었는데, 제가 그만둔거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상대남자분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상황이 달라졌으니 고민해보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싶어서요.
남자분이 32라서... 학생끼리의 소개팅도 아니라, 저 역시도 뭔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고 그렇네요.
사진교환하고 서로 ok된 상황이라서, 나가볼까 했는데 막상, 나가서 이야기하면 직장애기 안나올수 없을텐데..
토욜에 만나기로했는데 개운하지 않아서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