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앞두고.. 직장문제가 생겼는데

dd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4-12-23 11:26:16

소개팅을 앞두고,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게되었어요.

처음 받을당시엔 저도 직장인이었는데, 제가 그만둔거 아니고 타의에 의해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상대남자분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상황이 달라졌으니 고민해보라고 말씀드려야 하나 싶어서요.

남자분이 32라서... 학생끼리의 소개팅도 아니라, 저 역시도 뭔가 거짓말쟁이가 된 것 같고 그렇네요.

사진교환하고 서로 ok된 상황이라서, 나가볼까 했는데  막상, 나가서 이야기하면 직장애기 안나올수 없을텐데..

토욜에 만나기로했는데 개운하지 않아서 고민이 되네요.

IP : 14.39.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3 11:30 AM (183.101.xxx.243)

    남자분이 소개팅 나와서 백수라고 말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2. ....
    '14.12.23 11:35 AM (119.197.xxx.37)

    주선자가 있을 거 아녜요
    일단 주선자한텐 말하는 게 예의고요. 상황이 이러이렇게 됐다고.
    그 이후는 주선자랑 남자분이 알아서 할 일이죠
    쨌든 말 안 하고 만나는 건 반댑니다

  • 3. ,,
    '14.12.23 11:37 AM (72.213.xxx.130)

    당연 얘길해야죠. 그리고 나가서 얘기하기 힘들면 문자 또는 카톡으로 말해서 소개팅 접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역지사지 해 보면 답 나오잖아요.

  • 4. ㅇㅇ
    '14.12.23 11:45 AM (221.165.xxx.30)

    애매하네요. 저 백수 됐어요. 싫으면 안만나도 되요 하는것도 없어보이고.. 님이 마음에 안들수도 있는건데 일단 만나서 얘기 해보고 회사는 최근에 퇴직했고 이직 준비중 이라고 얘기하는게 안났나요? 회사에 재직한 사실 분명하고 회사 잘린게 죄도 아니고 고해성사 처럼 미리 얘기할 필욘 없지 않나 싶은?

  • 5. 고민마세요
    '14.12.23 12:30 PM (115.139.xxx.9)

    결혼하고 그만두는 여자들도 많은데 사회생활하는 과정에서 잠시 공백기 생긴 것 어떤가요. 괜찮은 남자라면 원글님의 잠재력과 매력을 먼저 볼거에요. 저도 남자볼때 그랬구요. 너무 의기소침해하지 말고 만나서 발랄하게 상황을 얘기해보세요.

  • 6. 옹기옹기
    '14.12.23 1:18 PM (58.29.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고민마세요님과 같은 생각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20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 에서요~ 4 Mm 2014/12/24 947
448919 서울근교 전통찻집이나 라이브카페에 같이갈 사람 있으면 좋겠어요 2 2014/12/24 1,193
448918 초5학년 영어 2 영어 2014/12/24 1,246
448917 연말정산에요 보험공제부분이요 1 연말정산 2014/12/24 483
448916 떨려요. 1 엄마 2014/12/24 710
448915 "한국서 돈 벌더니 일본 가서 욕하더라" 미즈.. 12 뒤통수까기 2014/12/24 5,243
448914 친구들 만나면 1/n하시나요? 26 궁금이 2014/12/24 4,048
448913 시어머니의 거짓말 어디까지 참아야되나요? 27 ... 2014/12/24 6,104
448912 아이와 함께 공부할려고 해요. 영어공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3 본격적으로 2014/12/24 1,094
448911 수학문제 풀어주세요. 1 .. 2014/12/24 534
448910 인강만 되는 pmp 3 라일락 2014/12/24 1,267
448909 와..전지현이 머리숱이 정말 많네요 1 크하하하 2014/12/24 9,031
448908 4살 남아 옷사려는데오 2 Amie 2014/12/24 508
448907 소고기 미역국할때 6 ㅇㅇ 2014/12/24 1,104
448906 난 몰랐다, 선녀와 나무꾼. 23 나도 선녀?.. 2014/12/24 5,460
448905 경제 불씨 살렸지만 가계 빚 등 뇌관 커졌다 세우실 2014/12/24 485
448904 보험 잘아시는분 알려주세요 9 겨울 2014/12/24 979
448903 유인나랑 아이유랑 13살차이잖아요. 4 ㅇㅇ 2014/12/24 5,914
448902 질병... 갱스브르 2014/12/24 370
448901 "카타르 월드컵 공사장 네팔 노동자 이틀에 한명꼴 사망.. 1 샬랄라 2014/12/24 634
448900 동서울터미널에서 택시타고5호선갈려면 3 // 2014/12/24 540
448899 X-mas 연휴동안 맛있는거 뭐 해드실거예요? 7 연휴 2014/12/24 1,577
448898 스마트폰 배터리 추가로 구입해서 써 보신분~ 3 . 2014/12/24 632
448897 달러 받은 노숙자가 주류 판매점에 간 이유 1 술? 2014/12/24 994
448896 국내 하루코스 가족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여행 2014/12/2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