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자리..좋아하시는분?

ㅇㅇㅇ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4-12-23 10:18:46

조직생활을 안해봐서인지.. ㅠㅠ

(대학때도 술자리는 안나갔고 , 직장생활도 1년도 안했고... )

봉사활동같이 하는 분들과 어제 술자리를 햇는ㄷ ㅔ

정말 불편했어요 ㅠㅠ

대부분 참 좋아하는 사람들인데도 .. 그중에 마음안맞는 인간들도 몇있긴하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남의 얘기 참 재미없어요 ㅠㅠ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가쉽들...

술에 취해본 기억이 다섯손가락 꼽을 정도인데.. 속이 부대끼는것외에

달라지지도 않고... 술취해도 이야기가 술술나온다거나 하지도 않고...

도대체 뭔재미로 이런걸 하나 싶어요 ㅠㅠ

누구는 이런날 풀어야지 언제 하나 ...하던데

풀리는게 아니라 쌓이네요 .. 내 시간 아깝고.. 앞으로는 가지 말아야겠다 싶은--;

제가 궁금한건요... 술자리가 재밌어 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같은 이유로 술자리가 싫은 분들계세요?

아주 마음맞는 사람들과만 한번 마셔볼까 싶기도 하고......

밤새 마셔도 내가 취햇구나 싶긴한데.. 실실웃음이 많아지는것외엔

말 조심하거나 행동조심하는것도 전혀 달라지지 않으니

평소랑 똑같은 내 모습에 답답해요 -_- 다른사람들은 한잔 마시고도 취했다며

별소리 다하는데...

IP : 116.39.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3 10:29 AM (116.39.xxx.154)

    술자리의 재미.. 좀 알려주세요
    제가 벌여놓은 일이 많아 술자리도 많네요 ;;
    안나가도 그만이긴하겠지만.. 진심 궁금해서요

  • 2. ㄷㄷ
    '14.12.23 10:58 AM (180.230.xxx.83)

    저는 술은 많이 안마셔도 그런자리늘 좋아하는데
    그냥 나와 다른사람의 생각 등등 듣는게 좋아요
    제말도 많이 하지만요~~
    더 다양한 사람들 만나 얘기하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져가는게
    좀 아쉬울정도네요~~

  • 3. ㅇㅇ
    '14.12.23 11:09 AM (116.39.xxx.154)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수있어서 좋군요...
    그부분은 82쿡으로 너무 해소를 해서 그런가;; 전 그닥 재미가 ㅠㅠ
    그냥 다 ~~~ 아는 얘기고.. 82쿡만큼 정제되어져있는 곳도 없는거 같고...
    시시하더라구요 ㅠㅠ

  • 4. 글쎄요
    '14.12.23 11:29 AM (164.124.xxx.147)

    저는 그냥 여럿이 맘껏 맛있는거 먹고 함께 술도 마시며 약간은 긴장이 풀린 듯한 그런 분위기가 좋아요.
    근데 편하지 않은 사람과의 술자리는 곤욕이죠.
    회사 회식도 편치 않은 상사나 다른 팀 사람들이 섞이면 가고 싶지 않다는.
    편하고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먹고 마시고 신나게 떠드는 그런 분위기의 술자리만 즐깁니다.
    근데 이것도 체력이 딸려서 딱 2시간이면 집에 가고 싶어져요. ㅎㅎ
    배도 부르고 술기운도 올라오고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쉬고 싶다는.

  • 5.
    '14.12.23 2:38 PM (116.39.xxx.154)

    그중에 몇이라도 제가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영 말도 하고 싶지 않은 제가 이상한건지..
    묻고 싶었나봐요 ..
    저도 앞으론 편하고 좋은 사람만의 모임에만 가야겠어요
    좋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댓글 감사해요 ^^

  • 6.
    '14.12.23 4:35 PM (211.114.xxx.137)

    불편한 사람과 불편한 자리에서 마시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에요.
    편한자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야 술맛도 느끼고(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요)
    말도 편하게 나오고...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71 mp3 찍찍이 프로그램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컴퓨터 2015/08/12 801
472070 보국 에어써큘레이터 6 괜찮을까? 2015/08/12 2,062
472069 새누리 유승민, DMZ 지뢰폭발 ˝청와대 NSC 뭐하는 사람들이.. 4 세우실 2015/08/12 1,428
472068 부산 지금 비오나요? 4 Thvkdj.. 2015/08/12 798
472067 동네에 장애인이 많아요 10 이런저런ㅎㅎ.. 2015/08/12 3,139
472066 하이푸 시술이라는 거 해보신 분 계세요? 4 자궁근종 2015/08/12 2,542
472065 건강에 좋다는 감식초에 관해서 궁금해요. 식초 2015/08/12 936
472064 스토킹하는 애들의 심리란 게 지구가 돈다.. 2015/08/12 1,162
472063 실력정석,푸는 게 좋을까요? 3 수학선행학원.. 2015/08/12 1,830
472062 진짜공인인증서만든사람 명치때리고싶네요 80 아오 2015/08/12 18,351
472061 방금...저 애들한테 혼자 ㅈㄹ을 했어요. 8 ... 2015/08/12 2,107
472060 신반포 4차나 2차 사시는 분들께 여쭐게요. 8 머리아파 2015/08/12 2,831
472059 리폼이나 페인팅 잘 하시는 분 궁금해요 3 궁금 2015/08/12 636
472058 노트북 받침대?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5/08/12 684
472057 애기들 기침이나 재채기도 멀리하세요! 2 아놔 진짜 2015/08/12 1,399
472056 라페스타 겟이너프라는 햄버겆가게 2 여름 2015/08/12 560
472055 엘리트 50대 직장여성, 매일 착용가능 목걸이 어떤 디자인이 좋.. 1 생신 2015/08/12 1,908
472054 40대 남자 안경 어디브랜드? 가격 하는지요.. 2 .. 2015/08/12 1,306
472053 짜증을 팍 냈는데 2 부부싸움 2015/08/12 600
472052 노력하는것 ..의지도 유전인자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 유전인자.. 9 반전 2015/08/12 2,154
472051 이게 만약 영화화 된다면 캐스팅 해보아요 2 제작짜 2015/08/12 864
472050 동대문에 60대 남자옷 파는데 있을까요? 2 .. 2015/08/12 1,051
472049 강마루 물걸래 청소 어떻게 하세요? 1 마루청소 2015/08/12 9,699
472048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결정을 못하겟네요. 다이아몬드... 2015/08/12 525
472047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3 13 pipi 2015/08/12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