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자리..좋아하시는분?

ㅇㅇㅇ 조회수 : 761
작성일 : 2014-12-23 10:18:46

조직생활을 안해봐서인지.. ㅠㅠ

(대학때도 술자리는 안나갔고 , 직장생활도 1년도 안했고... )

봉사활동같이 하는 분들과 어제 술자리를 햇는ㄷ ㅔ

정말 불편했어요 ㅠㅠ

대부분 참 좋아하는 사람들인데도 .. 그중에 마음안맞는 인간들도 몇있긴하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남의 얘기 참 재미없어요 ㅠㅠ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가쉽들...

술에 취해본 기억이 다섯손가락 꼽을 정도인데.. 속이 부대끼는것외에

달라지지도 않고... 술취해도 이야기가 술술나온다거나 하지도 않고...

도대체 뭔재미로 이런걸 하나 싶어요 ㅠㅠ

누구는 이런날 풀어야지 언제 하나 ...하던데

풀리는게 아니라 쌓이네요 .. 내 시간 아깝고.. 앞으로는 가지 말아야겠다 싶은--;

제가 궁금한건요... 술자리가 재밌어 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같은 이유로 술자리가 싫은 분들계세요?

아주 마음맞는 사람들과만 한번 마셔볼까 싶기도 하고......

밤새 마셔도 내가 취햇구나 싶긴한데.. 실실웃음이 많아지는것외엔

말 조심하거나 행동조심하는것도 전혀 달라지지 않으니

평소랑 똑같은 내 모습에 답답해요 -_- 다른사람들은 한잔 마시고도 취했다며

별소리 다하는데...

IP : 116.39.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3 10:29 AM (116.39.xxx.154)

    술자리의 재미.. 좀 알려주세요
    제가 벌여놓은 일이 많아 술자리도 많네요 ;;
    안나가도 그만이긴하겠지만.. 진심 궁금해서요

  • 2. ㄷㄷ
    '14.12.23 10:58 AM (180.230.xxx.83)

    저는 술은 많이 안마셔도 그런자리늘 좋아하는데
    그냥 나와 다른사람의 생각 등등 듣는게 좋아요
    제말도 많이 하지만요~~
    더 다양한 사람들 만나 얘기하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져가는게
    좀 아쉬울정도네요~~

  • 3. ㅇㅇ
    '14.12.23 11:09 AM (116.39.xxx.154)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수있어서 좋군요...
    그부분은 82쿡으로 너무 해소를 해서 그런가;; 전 그닥 재미가 ㅠㅠ
    그냥 다 ~~~ 아는 얘기고.. 82쿡만큼 정제되어져있는 곳도 없는거 같고...
    시시하더라구요 ㅠㅠ

  • 4. 글쎄요
    '14.12.23 11:29 AM (164.124.xxx.147)

    저는 그냥 여럿이 맘껏 맛있는거 먹고 함께 술도 마시며 약간은 긴장이 풀린 듯한 그런 분위기가 좋아요.
    근데 편하지 않은 사람과의 술자리는 곤욕이죠.
    회사 회식도 편치 않은 상사나 다른 팀 사람들이 섞이면 가고 싶지 않다는.
    편하고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먹고 마시고 신나게 떠드는 그런 분위기의 술자리만 즐깁니다.
    근데 이것도 체력이 딸려서 딱 2시간이면 집에 가고 싶어져요. ㅎㅎ
    배도 부르고 술기운도 올라오고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쉬고 싶다는.

  • 5.
    '14.12.23 2:38 PM (116.39.xxx.154)

    그중에 몇이라도 제가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영 말도 하고 싶지 않은 제가 이상한건지..
    묻고 싶었나봐요 ..
    저도 앞으론 편하고 좋은 사람만의 모임에만 가야겠어요
    좋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댓글 감사해요 ^^

  • 6.
    '14.12.23 4:35 PM (211.114.xxx.137)

    불편한 사람과 불편한 자리에서 마시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에요.
    편한자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야 술맛도 느끼고(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요)
    말도 편하게 나오고...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919 당뇨엔 꿀 안좋지요? 2 2014/12/25 2,735
448918 어찌해야할지...?(직장생활) 6 거슬려 2014/12/25 1,255
448917 건강검진 어떻게 하나요. 좀 도와주세요.. 3 오로라리 2014/12/25 1,179
448916 발전문정형외과샘추천해주세요 발아플때 2014/12/25 562
448915 최근 제일 이쁜 신인여배우는 50 공장 2014/12/25 12,026
448914 1월초에 상해간다면 정말미세먼지가 대박일까요 6 여행 2014/12/25 2,312
448913 시어머님은 늙어가시는데 저는 마음이 얼음장 같아요. 13 자몽 2014/12/25 5,188
448912 면세점 이용 안하면 후회할까요? 10 어렵네요. 2014/12/25 3,441
448911 어제오늘 쇼핑하며 본거 ... 2014/12/25 1,039
448910 요즘 고교샘들은 임용고시 6 ag 2014/12/25 2,562
448909 방송통신대 불어불문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 2014/12/25 2,594
448908 국산 프로폴리스 복용해보신 분 계세요? 7 겨울은힘들다.. 2014/12/25 5,270
448907 피노키오 박1신혜 패딩 이쁘네요 2 2014/12/25 1,908
448906 단원고 2학년 6반 정 원석 엄마입니다 113 체한것처럼 2014/12/25 20,173
448905 아..진짜 내가 이상한건지.. 1 --- 2014/12/25 773
448904 곧 뉴욕 가는데 왜 하나도 기쁘지가 않죠 8 o 2014/12/25 2,821
448903 여기 몇몇 댓글 수준들 참 6 진짜 2014/12/25 924
448902 밑에 만두 얘기 보고 작년에 재밌게 읽었던 만두 3천개 얘기 다.. 6 만두 2014/12/25 1,863
448901 언제부터인가 MC*은 안 사게 되었어요 18 ... 2014/12/25 5,320
448900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에서 하는 실비보험 차이가 뭔가요? 8 어리수리 2014/12/25 6,505
448899 배나온 사람들의 특징?????? 8 옴마 2014/12/25 3,922
448898 1920년대~1930년대생 중 지금도 일본어 잘하는 분 많죠? 6 엘살라도 2014/12/25 1,588
448897 요즘 이나라성추행사건보면 ee 2014/12/25 384
448896 아이학원 샘 결혼 챙겨야 할까요? 4 학부모 2014/12/25 881
448895 존경하는 손봉호 교수님 나오셨네요 6 개신교 2014/12/25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