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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자리..좋아하시는분?

ㅇㅇㅇ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4-12-23 10:18:46

조직생활을 안해봐서인지.. ㅠㅠ

(대학때도 술자리는 안나갔고 , 직장생활도 1년도 안했고... )

봉사활동같이 하는 분들과 어제 술자리를 햇는ㄷ ㅔ

정말 불편했어요 ㅠㅠ

대부분 참 좋아하는 사람들인데도 .. 그중에 마음안맞는 인간들도 몇있긴하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남의 얘기 참 재미없어요 ㅠㅠ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 가쉽들...

술에 취해본 기억이 다섯손가락 꼽을 정도인데.. 속이 부대끼는것외에

달라지지도 않고... 술취해도 이야기가 술술나온다거나 하지도 않고...

도대체 뭔재미로 이런걸 하나 싶어요 ㅠㅠ

누구는 이런날 풀어야지 언제 하나 ...하던데

풀리는게 아니라 쌓이네요 .. 내 시간 아깝고.. 앞으로는 가지 말아야겠다 싶은--;

제가 궁금한건요... 술자리가 재밌어 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같은 이유로 술자리가 싫은 분들계세요?

아주 마음맞는 사람들과만 한번 마셔볼까 싶기도 하고......

밤새 마셔도 내가 취햇구나 싶긴한데.. 실실웃음이 많아지는것외엔

말 조심하거나 행동조심하는것도 전혀 달라지지 않으니

평소랑 똑같은 내 모습에 답답해요 -_- 다른사람들은 한잔 마시고도 취했다며

별소리 다하는데...

IP : 116.39.xxx.1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3 10:29 AM (116.39.xxx.154)

    술자리의 재미.. 좀 알려주세요
    제가 벌여놓은 일이 많아 술자리도 많네요 ;;
    안나가도 그만이긴하겠지만.. 진심 궁금해서요

  • 2. ㄷㄷ
    '14.12.23 10:58 AM (180.230.xxx.83)

    저는 술은 많이 안마셔도 그런자리늘 좋아하는데
    그냥 나와 다른사람의 생각 등등 듣는게 좋아요
    제말도 많이 하지만요~~
    더 다양한 사람들 만나 얘기하고 싶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간관계가 좁아져가는게
    좀 아쉬울정도네요~~

  • 3. ㅇㅇ
    '14.12.23 11:09 AM (116.39.xxx.154)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수있어서 좋군요...
    그부분은 82쿡으로 너무 해소를 해서 그런가;; 전 그닥 재미가 ㅠㅠ
    그냥 다 ~~~ 아는 얘기고.. 82쿡만큼 정제되어져있는 곳도 없는거 같고...
    시시하더라구요 ㅠㅠ

  • 4. 글쎄요
    '14.12.23 11:29 AM (164.124.xxx.147)

    저는 그냥 여럿이 맘껏 맛있는거 먹고 함께 술도 마시며 약간은 긴장이 풀린 듯한 그런 분위기가 좋아요.
    근데 편하지 않은 사람과의 술자리는 곤욕이죠.
    회사 회식도 편치 않은 상사나 다른 팀 사람들이 섞이면 가고 싶지 않다는.
    편하고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먹고 마시고 신나게 떠드는 그런 분위기의 술자리만 즐깁니다.
    근데 이것도 체력이 딸려서 딱 2시간이면 집에 가고 싶어져요. ㅎㅎ
    배도 부르고 술기운도 올라오고 얼른 집에 가서 씻고 쉬고 싶다는.

  • 5.
    '14.12.23 2:38 PM (116.39.xxx.154)

    그중에 몇이라도 제가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으면 영 말도 하고 싶지 않은 제가 이상한건지..
    묻고 싶었나봐요 ..
    저도 앞으론 편하고 좋은 사람만의 모임에만 가야겠어요
    좋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댓글 감사해요 ^^

  • 6.
    '14.12.23 4:35 PM (211.114.xxx.137)

    불편한 사람과 불편한 자리에서 마시면 누구나 마찬가지일거에요.
    편한자리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야 술맛도 느끼고(이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요)
    말도 편하게 나오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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