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선진국)도 결혼하는데 여자 나이 두고 한국처럼 민감한가요

솔드미스 조회수 : 6,881
작성일 : 2014-12-23 01:56:08

미국, 일본, 홍콩,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같은 선진국에서도

 

결혼할 때 여자가 학벌, 직업 등 본인이 성취한 결과물이 좋아도 나이가 많으면(30대 중반 이상)

 

그 나이 하나 때문에 결혼시장에서 불리한가요? (초혼 말이에요)

 

그리고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나라에선 결혼할 때 여자 나이가 한국처럼 엄청난 걸림돌이 되지

 

않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정말 궁금합니다.

 

IP : 180.69.xxx.23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2.23 2:04 AM (116.125.xxx.180)


    섹스앤더시티엔 그러던데요
    근데
    미혼이라고 간섭하는 무례함은 82가 최악이겠죠
    한국 시어머니 집합소라서...

  • 2. ~~
    '14.12.23 2:04 AM (58.140.xxx.162)

    글쎄요.. 결혼시장?이라 불릴만한 게 없어서 그렇겠죠. 누가 소개 해 준대도 친구들끼리나 같이 만나서 놀거나 하지, 보통은 각자 일상에서 만나 사귀니까요.

  • 3. ㅇㅇ
    '14.12.23 2:14 AM (211.172.xxx.190)

    미국은 결혼시장이란 개념이 없어요. 간혹 매치메이커같은 사이트에서 사람을 만나기도하는데 한국처럼 급을 나누지 않이서.....한국이 여러가지면에서 참 급 나누기 좋이한,ㄴ 비정상적인 사회죠. 뭐든지 성적을 매기죠 한국은. 사람도 점수매겨가며 성적매기듯.....ㅎㅎ

  • 4. 솔드미스
    '14.12.23 2:21 AM (180.69.xxx.237)

    주위에서도 보면 그렇고..82에서도 보면 33살이 결혼 마지노선이라 하고..

    제가 의미한 결혼시장이란 소개팅, 결혼정보회사, 전문중매인, 마담뚜 모두 포함하는 건데요..

    정~말 우연한 계기로 만나 여자 나이 보다 다른 매력이 먼저 보이는 행운(?)을 맞기 전에 나이 한살 먹을수록
    여자는 결혼이 왜 이리 힘든지......다른 나라도 그런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럼 미국이나 서유럽 같은 선진국에선 결혼정보회사나 마담뚜가 아예 존재하지 않나요??

  • 5. ........
    '14.12.23 2:24 AM (222.112.xxx.99)

    외국도 나이많은 남자연예인과 수십살 어린 여자랑 결혼하곤 하지 않나요?

  • 6. 외국은
    '14.12.23 2:49 AM (178.190.xxx.185)

    동거문화가 대중적이라 우리나라와 비교하긴 그렇죠.
    대신에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 7. 광의의 결혼시장이
    '14.12.23 2:52 AM (98.217.xxx.116)

    없는 나라는 없고, 조건 안 따지는 나라 없을 것입니다.

    미국등 서구는 비결혼 남친/여친 시장이 한국보다 더 활성화되어 있어서

    아 미국 등 서구는 남자가 여자 나이 덜 따지는구나 하는 착각을 할 수는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 8. 마담뚜는 없고
    '14.12.23 2:56 AM (178.190.xxx.185)

    결혼정보회사 비슷한 인터넷 파트너 매칭 회사는 있어요.

  • 9. 여긴
    '14.12.23 6:30 AM (145.129.xxx.42)

    유럽인데요, 여자나이가지고 뭐라 안해요
    대신 능력은 많이 따지는 편이에요. 여긴 결혼을 해도 여자가 집에서 살림한다는 게 일반적이지 않으니까요

  • 10. 사랑
    '14.12.23 6:47 AM (220.244.xxx.177)

    여기도 사람 사는데라 조건, 미모, 나이 따지는 남자는 또 따집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사랑하면 정말 여자조건 아무것도 안따지는 남자 비율은 한국보다 훨등이 높습니다.

    이유요? 그냥 사회가 그래요. 한국처럼 고등학교, 대학, 직장 순 무조건 밟아야 한다라는 압력, 나이 먹어 진로 바꾸는게 말도 안되는 사회가 아니라 나이라는게 큰 걸림돌이 안될것 같아요.

    한국 같으면 부모님이 먼저 펄쩍 뛰고 반대 할걸 여기고 극성 부모는 있지만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부모가 놔 줘야 한다라는 개념이 깔려 있어서 주변에서 조건으로 미친듯 반대 하는 성향이 한국보다 덜 한것도 이유가 될 듯 하네요.

  • 11. ...
    '14.12.23 7:32 AM (118.219.xxx.77)

    보다 젊고 우수한 유전자를
    선호하는건
    모든 생물의 본성입니다.
    외국이라고 다를거라 생각하는
    자체가 우습네요.

  • 12. ㅃㅃㅂ
    '14.12.23 7:51 AM (120.50.xxx.29)

    음 분명히 한국보단 덜한건 있어요 평균적으로...
    어린여자 좋아하는 남자는 어딜가나 있죠.

  • 13. ㅎㅎ
    '14.12.23 7:58 AM (110.8.xxx.46)

    나이많은 한국여자인 지인들과 결혼한
    뭐 한 군데 빠지지 않는 조건의
    미남 미국인과 프랑스인 남자 가까이서 봤어요.
    우리나라가 좀 이상한 거예요..

  • 14. 단지 어린 여자랑 ㅅㅅ
    '14.12.23 8:01 AM (98.217.xxx.116)

    하고픈거와는 별개로

    35가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임신 기준입니다.

    미국 산부인과에서도 나이 많은 여성에게 애 낳을 생각 있으면 빨리 낳는 게 좋다는 충고 해 줍니다.

    "사랑하면 정말 여자조건 아무것도 안따진다"는 말은 말이 아예 안됩니다.

    인간은 짐승이 아니라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인간이 다른 사람에게 매력 느끼기 시작하는 것이 이미 각종 인간적 학습이 된 사회 구성원의 감정입니다.

  • 15. 서유럽
    '14.12.23 8:09 AM (86.132.xxx.162)

    사는데, 주변에 보면 (결혼 하고싶어하는)여자들은 아무래도 아이 생각해서 남자 친구가 있으면 3-4년 사귀면 Ring Shopping 하러 가는게 일반적이지요.
    그래서 서른 넘어서도 남친이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으면 깨지는 경우 종종 봤어요.
    그러나 여자 나이 그다지 안따져요. 자기 타입이면 오케이, 이런 분위기?
    주변에 여자가 7살 이상 많은 경우 종종 봤어요.
    그리고 일하느라 늦게 결혼하는 사람 꽤 많이 봤고, 시험관 같은 시술때문이라도 노산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 16. 미국에서도
    '14.12.23 8:53 AM (175.209.xxx.18)

    슈가 대디 (적어도 티비에선 ) 이런거 많잖아요. 다 이유가 있는거죠

  • 17.
    '14.12.23 9:22 AM (182.227.xxx.55)

    미국에도 듀오같은 결혼 정보 회사 있어요. 미드 how i met your mother 에 한 에피소드에 주인공이 가입했다 몇일 만에 탈퇴하는 에피있어요.

  • 18. 어디나 같아요
    '14.12.23 9:40 AM (118.143.xxx.10)

    제 친구가 여섯살 어린 스웨덴 남자 사귀다가 예비 시아버지 반대로 헤어졌어요. 나이 너무 많다고요. 나중에 남자가 자기보다 세 살 어린 홍콩 여자와 사귀었다는데 쌍수들고 환영하고 결혼시키더라네요.

  • 19. 어디나 같아요
    '14.12.23 9:42 AM (118.143.xxx.10)

    그리고 유럽은 여자가 남자보다 스무살 서른살 어린 커플들 무지 많아요. 나이 들어 조강지처와 이혼하고 어리고 이쁜 여자와 결혼하는게 일종의 신분 상승 지표. 우리보다 더하다 싶을 때가.

  • 20.
    '14.12.23 10:14 AM (59.5.xxx.152)

    일본은 여자나이 무지 따지죠. 20살이상 나이차이 나는 결혼도 흔하고 많고

  • 21. .........
    '14.12.23 10:03 PM (222.112.xxx.99)

    결국 다 똑같아요.. 본능이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26 나도 분양하나 받아야할것 같은 조급함이 자꾸 생겨요. 4 조급함 2015/11/13 1,879
500425 핸펀 벨소리 어떤거로 하셨나요? 1 따르릉 2015/11/13 740
500424 김장때도 찹쌀풀 쑤나요? 9 초보김장 2015/11/13 3,191
500423 실비 동일 증상으로 중복청구 가능한가요? 3 ㅎ.ㅎ 2015/11/13 1,575
500422 선생님께 상품권과 함께 드릴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고민 2015/11/13 2,476
500421 이긴쪽 책임정치가 아니라, 진쪽과 나눠먹기하는 건 선거가 아니라.. 4 짜고땅따먹기.. 2015/11/13 481
500420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요.. 7 벌써부터걱정.. 2015/11/13 3,338
500419 단원고 3학년들 수능 현장… 홀로 온 가족, 수험생들 바라보며 .. 6 세우실 2015/11/13 1,973
500418 진상고객만이 아니라 진상판매원이 더 문제네요 17 .... 2015/11/13 3,859
500417 가계부 다들 쓰시나요 14 가계부 2015/11/13 2,575
500416 음식 넣어갈려고 하는데요. 스티로폼박스 오프라인으로 구매할수 있.. 6 급하게 2015/11/13 1,590
500415 진선여고 위치요, 선릉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나요? 3 급해요 2015/11/13 1,279
500414 빕스5만원 모바일상품권 80% 사용 못할 경우.. 3 김수진 2015/11/13 1,380
500413 마트 등에서 문 잡아주는거... 45 dd 2015/11/13 5,030
500412 남편이 3인체제 동업 놓고 고민중인데요. 12 불티 2015/11/13 2,852
500411 꿀꿀해서 영화는 보고 싶은데... 2 11 2015/11/13 795
500410 은행직원은 제 통장을 보고 권유할수 있는지요? 8 통장 2015/11/13 2,824
500409 일본 영화 중 매우 좋다고 느낀 것 있으셨나요? 49 황혼 2015/11/13 4,049
500408 주부님들~~ 닭에 대해 알려주세요~~ 6 .... 2015/11/13 1,139
500407 왜 턱수술하고 하는 떙기미 있잖아요.. 그거 평상시에도 해주면 .. 1 땡기미 2015/11/13 1,395
500406 화정역이나 행신2단지 근처에 조용한 카페 있나요? 1 ... 2015/11/13 1,125
500405 근저당 많이 잡혀있는 집 매매 위험한가요? 3 YJS 2015/11/13 2,678
500404 최고의 사랑 윤정수 김숙 재방해요 17 .. 2015/11/13 4,398
500403 문근영 자체도 로리타 컴플렉스 같은 걸로 뜬 케이스 아닌가요? 48 ㅇㅇ 2015/11/13 7,075
500402 82쿡 같은 사이트 또 뭐가 있나요?? .... 2015/11/13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