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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꾸준히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작성일 : 2014-12-22 23:17:45

이놈의 드라마 때문에 [펀치]고 [힐러]고 다시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젠장...ㅠㅠ 궁금해서 잠이 안 올 지경!!!

[미생]도 눈물겹게 어렵사리 떠나보냈건만....대체 반전도 좋고 복선도 좋은데 민생팀을 엿먹이는 그 오차장!!

미생의 성대리 저리가라로 얄밉네요. 법정드라마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 드라마는 계속 보게

되네요. 아예 쭉 이어붙여서 보든지 해야지 열통 터져서 다음 회를 못 기다리겠어요. 대체 이 드라마 결말이

뭘까요? 그냥 다 해피엔딩에 잘 먹고 잘 살고 정의구현하는 스토리?? 아놔...;;;; 아까 팀 해체한다는 말에 너무

짜증이 나서 화면에 돌 던지고 싶더라구요. ㅎㅎ "니네 장난하냐????" 그 대사가 절로 떠올랐어요. ㅠㅠ

그나마 힐링되는 장면은 도시락 씬....ㅋㅋㅋ 이 야심한 밤에 테러였지마나 그나마 열을 좀 식혔네요. 아...내일은

또 뭔 이야기가 시작될런지...다음주는 결방일텐데 이거 끝나면 뭘 볼지...[펀치]는 한번 봤는데 잼있더군요.

저만 이 드라마에 올인하는 걸까요? 확 그냥, 막 그냥 짜증이 나고 작가한테 대본 좀 진도 나가게 쓰라고 소리

지르고 싶어요. 한가해서 그렇다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저 나름 바쁜 뇨자입니다. 보는 드라마가 이것

뿐이라서 그럽니다. 인생의 낙이라는 게 없네요. 크리스마스트리도 처박아두고, 그저 사는 게 뭔가 싶습니다.

IP : 175.194.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4.12.22 11:36 PM (124.49.xxx.150)

    심지어 본방 후 다시보기 1회 시전 중인데 드라마가 점점 어려워지네요 ㅋㅋㅋ
    그나마 오늘 무지 심각했는데 이서방(?)이 깨알웃음 줬어요

  • 2. 원글
    '14.12.22 11:43 PM (175.194.xxx.227)

    보다가 지쳐서 다른 드라마로 갈아타는 분들도 꽤 될 것 같아요. 무슨 드라마가 학습을 요구해요. 아 놔...;;;;

  • 3. 저요
    '14.12.22 11:45 PM (124.49.xxx.150)

    이거 내일하면 한주 결방한다는데 기다리는 시간 괴로울듯 해요 ㅋㅋ 저도 보는 드라마 이거 하나에 연말이라 바쁜데 넋놓고 있어요 ㅠㅠ

  • 4. ...
    '14.12.23 12:32 AM (180.229.xxx.177)

    여기서 최진혁 연기가 참 좋은거 같아요.
    검사가 주인공인 드라마들 보면 검사역을 너무 오바해서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진혁은 그렇지 않아서 보기 편하더라구요.
    뺸질이 '이서방'도 재밌고, 잘하고...ㅎㅎ
    스토리가 뻔하지 않아서 재밌어요..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 5. 저 1회 부터
    '14.12.23 2:04 AM (178.190.xxx.185)

    계속 보는데 내용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상속자 김원 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1회 때부터 흥미진진, 한 시간이 금방 갔죠.
    특히 손창민 연기와 최민수 카리스마가 이 드라마 살렸어요.
    여주 연기가 아쉽지만, 요즘 그나마 볼만한 드라마 이거밖에 없네요.
    힐러나 펀치나 재미없어요.

  • 6. 저도 본방사수
    '14.12.23 2:46 AM (49.173.xxx.160)

    전 최민수에 가장 눈길이 가더군요.
    악질 상관 같지만 순간순간 웃음도 주고
    비리 상관인가 싶은데 알고 보니 얼키고 설킨 관계망을 빠져나가기 위한 고육책이었고
    말투며 제스처 모두 흡입력 짱이에요

  • 7. 저는.. 다시보기파..
    '14.12.23 9:44 AM (118.217.xxx.77)

    애들 땜에 본방 못보고 다시보기하는데... 처음엔 최진혁 땜에 봐야지 했다가.. 최민수 연기에 감탄하면서 보고 있어요. 어쩜 그리 능청맞게 잘하시는지.. 남주 여주는 따로 있지만.. 극을 살리는건 최민수, 손창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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