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편이랑 사이가 많이 안 좋았다가 11월 정도에 풀어서...
서로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영화 보면 서로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그런데 곧 영화 내리기도 하고.. 남편이 바쁘기도 해서...
오늘 12시 심야영화 보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남편 피곤한데... 괜히 보자고 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제가 남편한테 참 살면서 요구하는 걸 어려워 하거든요...
왠만하면 제가 알아서 하다 보니...
이런 제안하는 것도... 참 눈치 보이고...
부부끼리 보신 분들 좋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