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방이구요..
서울서 딸아이가 대학을 다니는데 방학도 없이 계절학기를 들어서 이번 방학엔 집에도 안내려오는데 남편이 한달넘게
외국출장이라 딸이 주말끼워서 이틀 잠시왔다가는데 하필이면 부부 송년모임이 겹치네요.
평소에 몇달에한번 딸얼굴보고하니 당연히 딸이랑 저녘을 먹는다생각하고있는데 평소 친하고 송년모임에서 보는언니이기도한 언니가 하는말이 저보고 너무 딸한테 연연해한데요.자식은 자식이지..하면서요.
부부가 똑같이 우리부부보고 뭘 그런걸 자식한테 맞추냐고그리말하니 제가 갑자기 혼돈이 오네요.
사소한 얘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의견 여쭈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