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천향·상계백·여의도성모, 상급종합서 탈락 불명예

작성일 : 2014-12-22 21:54:14
http://m.docdocdoc.co.kr/newsview?newscd=2014122200006

순천향·상계백·여의도성모, 상급종합서 탈락 불명예

복지부, 상급종합병원 43개 유지…인천성모·울산대·양산부산대 새로이 편입
입력시간 : 2014-12-22 12:12:28
최종편집시간 : 2014-12-22 12:12:28

인천성모병원, 울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하지만 기존 상급종합병원 중 순천향대서울병원, 상계백병원, 여의도성모병원이 탈락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3년간 서울대병원 등 43개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지정서를 교부할 방침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국 10개 권역별로 난이도 높은 중증질환 진료를 담당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지정기준을 마련한 뒤 이에 충족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3년마다 지정되며, 종별 가산율을 30%로 적용한다.

복지부는 지난 7월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52개 종합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와 복지부 등의 현지조사,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위원장 김상범 동아대병원장)의 협의를 거쳐 4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신청 기관 중 새롭게 상급종합병원에 진입한 기관은 경기서북부권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경남권의 울산대병원 및 양산부산대병원이다.

기존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권의 3개 병원(순천향대서울병원, 인제대 부속 상계백병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이 탈락해 기관 수는 2012년(당시 44개 지정했지만 춘천성심병원 지정서 반납(2013년))보다 1개 기관이 감소한 43개다.

복지부는 “서울권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우선 배분방법 등으로 인해 타 권역의 일부 병원들 보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3개 병원이 지정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는 중증질환자 위주의 전문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중증 입원환자 진료비율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경증·만성질환 외래진료를 억제하도록 경증·만성질환 외래환자 구성비율기준을 신설(전체 외래환자 중 의원중점 외래질환 환자 비율 17% 이하)했다.

더해 응급의료센터 지정기관 여부와 의료법의 중환자실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평가하여 진료의 공익기능도 제고한 바 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쏠림 억제 및 지방 균형발전 등을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정기준 및 진료권역별 소요병상 배분방안과 함께 교육기능(레지던트 상근 진료과목 수) 등 상대평가 항목과 평가항목별 등급구간 및 배점기준 등을 합리적으로 재설정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의 지정기준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질환 또는 진료지표 등을 평가기준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의 불필요한 병상 수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2015년부터는 병상 증설시 사전협의제가 실시된다.

이번에 지정된 상급종합병원이 병상을 증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복지부와 사전협의해야 하며, 미이행 시 2017년 차기 지정 평가에서 상대평가 점수 최대 2점까지 감점을 적용할 계획이다.
IP : 110.70.xxx.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167 블로그 공구하는거보다 쇼핑몰 운영하는게 쉽지않을까요? 5 한나이모 2015/07/10 2,598
    462166 저 지금부터 낼 점심까지 물만 마실거에요! 21 걸리버 2015/07/10 3,705
    462165 템퍼페딕쓰시는분 세탁은? 더러워 2015/07/10 741
    462164 오늘밤 11시 파파이스) 우리 아이들이 남긴 마지막 증거 2 침어낙안 2015/07/10 809
    462163 과학 학원때문에 고민입니다. 3 중3 2015/07/10 1,315
    462162 발이 시려워요 10 또나 2015/07/10 1,779
    462161 생리양과 음식섭취양과의 관계 2 안녕하세요 2015/07/10 2,408
    462160 생협 자연드림 가입하는게 좋나요? 5 2015/07/10 18,990
    462159 초4 여아 공부방친구가 예전에 사이가 않좋았던 친구면 않가는게 .. 해바라기 2015/07/10 546
    462158 이 번에 스마트폰을 하나 만들었는데 단돈 5,000원에 데이터를.. 5 ..... 2015/07/10 1,337
    462157 카프레제랑 고르곤졸라피자요 9 알려주세요 2015/07/10 1,241
    462156 머리깍기힘든 28개월아기 방법멊나요? 10 모모 2015/07/10 1,041
    462155 인터넷으로 ABC 같은 미국방송 볼수 없나요 1 방송 2015/07/10 503
    462154 경차 주유할인카드가 있나요? 1 모닝~ 2015/07/10 957
    462153 립스틱 끼워져있는 파우더팩트 있을까요? 플리즈♡ 2015/07/10 505
    462152 환갑전후 시어머니들께 여쭈어요.. 19 ... 2015/07/10 3,733
    462151 이거 자랑이에요 미리 경고 27 아들 자랑 2015/07/10 5,877
    462150 전화번호 저장할때 순번?이런거 정하세요? 1 ㅇㅇ 2015/07/10 409
    462149 소불고기 할건데 배가 없는데 배농축액 넣어도 될까요? 5 열매사랑 2015/07/10 935
    46214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4 싱글이 2015/07/10 1,515
    462147 살쪘다고 맨날 뭐라하는 상사한테 오늘 제대로 대응해줬네요 11 미친 2015/07/10 3,084
    462146 최욱이랑 정영진이랑 아시는분만 6 불금쇼 2015/07/10 3,573
    462145 제왕절개한 분들 배 언제 들어가나요? 6 내배인가 2015/07/10 3,990
    462144 인테리아 공사전 이웃 인사 5 아즈라엘 2015/07/10 1,559
    462143 중학교 자유학기제 강사 들어가는데요. 6 사실객관 2015/07/10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