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등아이 과외 선생님 구하다가 남편이랑 다퉜어요 남편은 남자 선생님은 절대로 안된다고..아이가 딸이라면 이해하겠지만 남자아이입니다. 저는 실력만 좋으면 되고 잘가르치고 아이랑 잘만 맞으면 된다는 생각이구요
남편이랑 부딪치기 싫어서 여선생님 위주로 알아보고 있는중에 주위에서 잘가르친다고 선생님을 소개해줬는데 남자분이시더라구요 통화만 했는데 전문선생님의 느낌이 확나더라구요
내가 찾던 선생님이라는 생각..통화후 조심스레 남편에게 선생님에 대해 얘기했더니 버럭 화를 내내요 기가 찹니다
남자가 집에 들락거리는게 싫다네요 이해가 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과외선생님
에휴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4-12-22 21:27:20
IP : 221.139.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4.12.22 9:30 PM (175.121.xxx.3)이해는 안되는데 그런남자 의외로 많음
산부인과의사가 남자라도 안된다하고..
근데 므ㅓ
어쩌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우리도 남편ㅇㅣ여자와 카풀하는거 싫듯이2. ~~~
'14.12.22 9:48 PM (121.178.xxx.180)우리남편도 학습지든 과외든 남자들락이는것 싫어해요.
그래서 아들도 여자과외샘로 했고,
당연히 딸은 여자과외샘3. 집에
'14.12.22 9:55 PM (221.139.xxx.38)딸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중학생될 아들과 얼굴이 무기인 40훌쩍넘긴 아줌마뿐이 없는걸..것도 내년에는 취업예정이라 아이랑 선생님만 있게되요 그렇게 어필을해도 안통하네요ㅠ
4. 삼산댁
'14.12.22 10:41 PM (222.232.xxx.70)남자사춘기일경우 오히려 남자쌤이 더 좋던데요 저는....
5. ㅇㅇ
'14.12.22 10:59 PM (121.130.xxx.145)바깥분 눈에는 원글님이 남이 탐낼만큼 매력적으로 보이나봐요. ㅎㅎㅎ
6. 남편이
'14.12.22 11:50 PM (125.191.xxx.82)그렇게 싫다는데 왜 굳이 사서 불란을 일으키는지?
솔직히 과외쌤 구하는게 힘든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남자쌤이면 원글자가 더 불편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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