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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에서 프랑스인 가족에게 한식을 대접하려고 하는데, 고춧가루가 없어요...

외국인 접대 조회수 : 1,635
작성일 : 2014-12-22 19:30:58

대용품으로 파프리카 가루 사다가 해도 될까요?ㅠ_ㅠ

상추 겉절이 같은 한식 샐러드 만들려고 하는데,

고춧가루 색감이나 맛이 없으면 아무래도 밋밋해서요...

혹시 다른 대용품은 없는지 도와 주세요~

IP : 81.57.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2 7:40 PM (39.121.xxx.28)

    페페론치노 사다가 믹서기에 갈아서 대용으로 써보세요.
    파프리카 가루보다 훨 나을것같은데..

  • 2. ^^
    '14.12.22 7:56 PM (222.106.xxx.155)

    카이엔 페퍼가 파프리카 가루보단 나을듯요.^^
    거기다가 매운맛을 더하려면 페퍼론치노나 월남고추 약간만 섞어서
    커터기에 곱게 갈아서 사용하세요.

  • 3. 원글
    '14.12.22 8:14 PM (81.57.xxx.160)

    프랑스 슈퍼에는 페페론치노 통이든 crushed든 가루든 안 팔더라구요...ㅠ_ㅠ
    카이엔페퍼 사다가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답글들. ^-^

  • 4.
    '14.12.22 8:35 PM (1.177.xxx.214)

    꼭 겉절이 모양새를 내시려면 가루를 쓰시긴 해야할 듯 하니 파프리카가루라도 쓰시면 될 듯 한데요.
    혹시 겉절이 아니라 물김치 형태를 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생파프리카를 갈아서 그 물을 이용해서 물김치를 내면 외국인들도 거부반응없이 잘드신다구 하시더라구요.
    아님 오이김치를 담아도 좋구요. 오이 슬쩍 절여서 사이에 꽂는 속재료는 전에 보니까 배,무,파프리카채썬것.
    이런 것들을 하니까 색이 아주 이뿌고 드시는 분들도 좋아한다고 하는 방송을 본 적 있어요.

  • 5. 이왕이면
    '14.12.22 8:38 PM (183.98.xxx.95)

    우리 식재료 파는 마트가 정 없으면 중국 식재료상에서 팔지 않을까요....대용품은 대용일 뿐이더군요. 한국 고추로 만든 칠리소스의 맛은 ㅜㅜ 만든 사람이 멕시코 식당서 조리사하던 미쿡 사람이었는데도 ......

  • 6. 원글
    '14.12.22 8:40 PM (81.57.xxx.160)

    말씀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완전 소도시(인구 3만명)라 동네에 중국 뷔페 음식점 딱 한 개 있고, 중국 식료품점도 없더라구요...ㅠ_ㅠ
    물김치는 너무 어려울 것 같고요...
    그냥 친구 집에 놀러 간 김에 불고기(간장이랑 참기름은 있어요~^-^)랑 겉절이랑 해물 칵테일 넣고 채소 넣어서 부침개 해 주려고 했거든요~

  • 7. ....
    '14.12.22 10:00 PM (58.224.xxx.195)

    카이옌 피퍼는 특유의 향이 있어서 멕시칸요리사가 만든 한식맛이나요(LA한인타운에서 느껴지는..)
    파프리카가루 괜찮은듯해요 얼큰하고~ 맛있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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