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안 빼왔어요 ㅠㅠ

치매초기 조회수 : 14,804
작성일 : 2014-12-22 15:25:46
오십중반이 되니 바쁘고 머리속이 복잡하면
깜빡임이 정도를 지나치네요
덜렁거림과는 또 다른...
어제 동네 농협출장소에서 20만원을 인출하면서
카드만 빼고 현금은 놔두고 .. ㅠㅠ
집에 와서도 한참후에 알았답니다
패딩호주머니에 카드와 현금가지고 동네 5일장 보면서 현금
다 썼거든요
호주머니엔 카드만 오롯이 ㅠㅠ
은행가면 첮을수 있을까요?
신분증이 다른곳에있어서 내일 나가야 합니다

경험하신분 계실까요??



IP : 116.41.xxx.2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페문이 그대로 닫혔을 수도 있고
    '14.12.22 3:28 PM (203.247.xxx.210)

    금액 남아있지 않으면 cctv 확인

  • 2. ..
    '14.12.22 3:28 PM (175.195.xxx.27)

    찾으러 가셔도 되고요..전화 옵니다..지네들도 출입금 안맞거든요..남이 들고갔을까 걱정이시면 얼른 전화하세요..그리고 뒤에 사람 없었으면 몇초후 돈 나오는데 두껑이 지동 닫히더라구요..

  • 3. cc
    '14.12.22 3:30 PM (211.209.xxx.27)

    cc찍히니 확인될거에요.

  • 4. ss
    '14.12.22 3:33 PM (121.134.xxx.170)

    저도 그런 적 있어요.
    단돈 2만원이라... 그래도 전화해 봤는데, 바로 알던데요.
    인출기에서 돈을 빼가지 않으면 몇초간 삐삐 거리다가, 저절로 닫힌다네요.
    걱정하지 마시고 은행에 전화해보세요.

  • 5. 저는
    '14.12.22 3:34 PM (121.13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다음날 가서 말했는대 돈 받았어요. 다행히 저 다음 차례에 사람이 없어서 자동으로 두껑이 닫혔어요.

  • 6. ......
    '14.12.22 3:35 PM (218.159.xxx.146)

    빨리 가서 물어보세요. 도둑이 있다 하더라도 CCTV가 바로 얼굴찍고 있는데 못가져 가죠.. 큰돈도 아니고.

  • 7. ..
    '14.12.22 3:36 PM (203.226.xxx.40)

    에구구 정신없을때가 있어요

  • 8. ....
    '14.12.22 3:36 PM (112.220.xxx.100)

    일단 은행에 전화먼저~
    기계앞에 카메라 달려있으니..
    누가 가져갔으면 범인은 금방 잡히겠죠~

  • 9. 참맛
    '14.12.22 3:37 PM (59.25.xxx.129)

    어서 은행에 전화해보시죠!

    전 제 얘기가 왜 나오나 싶었네요 ㅜ.ㅡ

  • 10. 제친구
    '14.12.22 3:40 PM (124.49.xxx.162)

    은행에서 확인받고 연락 했어요. 돌려주지.않으면 경찰로 가는데 이게 전과가 남는대요

  • 11. 경험
    '14.12.22 3:41 PM (175.193.xxx.145)

    현금인출하고 안 '빼면 그 다음 고객이 사용안된다고 들었습니다.
    빨리 은행에 가 보세요.

  • 12. 전직은행원
    '14.12.22 3:50 PM (223.62.xxx.90)

    걱정마시고 은행에 연락하세요
    시간 날짜 말씀하시면 cctv 확인하고 돈 찾아줍니다

  • 13. 제가
    '14.12.22 4:00 PM (221.163.xxx.103)

    저번주에 그랬어요.저는 하물며 뒷자리에 연세지긋하신어르신이 계셨는데.. 본인 차례가 됐는데 돈이 그냥있으니 청경을 부르더라구요.마침제가 그때갔고요..그사이 돈통 닫히고요.좋은분 만난거지요...출금한 카드 달라고 하더니 뒤에 들어가시더니만 금액확인하고 바로 주시더라구요..cctv확인이 가능하니 돈을 갖고 가거나 그러기는 쉽지않았겠다 싶어요..그아주머니께 고맙다고 인사드리고 나왔어요..
    돈 찾으셔야 할텐데..걱정되네요..찾으실수 있을거예요..
    찾으셨다고 댓글 남겨주셨으면 좋겠네요

  • 14. ..
    '14.12.22 4:16 PM (116.37.xxx.18)

    먼일이래요??
    남일같지않아요
    정신줄~꽉~붙들어야겠네요

  • 15. **
    '14.12.22 4:56 PM (14.32.xxx.103)

    보통은 인출기로 다시 들어가고
    요즘 cctv때문에 가져가는 간 큰 사람 그다지 없어요
    은행에 연락 해 보세요
    다음 사람이 맡겨놓은 경우도 많아요

  • 16. 미리
    '14.12.22 5:38 PM (58.143.xxx.147)

    전화먼저 해보세요 매일 기계도 마감하는데 돈이 회수되면 기기거래 금액이 안맞아서 담당자가 보관 따로 하게 되어있어요 전화라도 먼저하셔서 확인하시고 신분증 가지고 찾으러 가세요 최악인 경우에는 누군가가 가져가는 경우인데 그 사람도 거래 없는 경우에 얼굴찍힌 것 만으로 경찰에서 사람 찾는건 불가능해요

  • 17. 원글입니다
    '14.12.22 5:57 PM (116.41.xxx.25)

    댓글다신님들의 공통의견에 따라 은행에
    전화했어요
    마침
    어제가 일욜이라서 오늘 마감하고 연락준다더라구요
    4시넘어 전화 왔네요
    제통장에 입금했다구요
    그리 큰돈이 아니라서 조마조마는 덜 했지만
    어느 댓글님 말처럼 정신줄 꽉 붙들어 매야시겠어요~ㅎ
    회원님들 !
    맛있는 저녁 잘 드시구요
    남은 하루 잘 지내세요^^

  • 18. 감사하여라~~
    '14.12.22 6:53 PM (58.236.xxx.3)

    50중반이시라니 제가 40초반이니 왕언니시네요. 아이고 언니야~~~잘됐다 소리가 절로나오네요^^걱정되서 리플 다셨나 일부러 들어와 봤어요~~잘됐습니다 언니^^휴~~~다행이다

  • 19. 다행이예요.
    '14.12.22 7:09 PM (180.70.xxx.162)

    저흰 남편이 50 만원 그냥 놓고온적있는데
    뒤 할줌마가 쏙 빼갔드라구요.
    자기은행일 보러왔다가 남편뒤에서서 있다가
    순간 돈이있으니 자기은행일 안보고 돈갖고 튀었드라ㄴ구요.
    경찰에 신고하고 얼굴도 희미하게 알아놨는데
    거래안하고 가버리니 찾을수가 없어서
    피갖은돈 포기한적있는데 두고두고 생각나네요.
    정신줄 꽉 붙들어야 되는데 말이죠.

  • 20. ..
    '14.12.23 9:31 AM (210.123.xxx.209)

    님~~ 무매체 거래 신청하시면 인출기에서 카드 없어도 되기때문에 편해요. 저도 지갑 꺼내고, 카드 넣다뺐다 번거로와 무매체 거래 신청해서, 편하게 사용한답니다. 가끔 지갑 안가지고 나온 날도 현금 인출이 가능하니 편하구요. 인터넷 뱅킹처럼 은행가서 신청만 하시면 되요.

  • 21. 다행~
    '14.12.23 10:10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에구..20만원이 왜 큰돈이 아니예요?
    남의 일 같지않아서 궁금했는데, 찾으셨다니 정말~~~다행이예요.
    그돈 잃어버렸다 생각하고, 원글님위해 쓰세요.
    즐거운 연말 보내시구요~

  • 22. Leica
    '14.12.23 11:11 AM (210.204.xxx.2)

    보통 바로 뒤에 사람이 가져가지 않으면 자동으로 닫히면서 재입금되던데요.
    신한은행 거래에서 저도 그런 적이 있어 당황했는데 후에 확인해보니 그렇더군요.

  • 23. ..........
    '14.12.23 11:37 AM (119.197.xxx.37)

    일정시간 지나도 돈 안빼가면 저절로 닫혀요
    카드 안빼가도 저절로 기계가 잡고 있구요.

  • 24. 돌돌엄마
    '14.12.23 12:09 PM (115.139.xxx.126)

    걱정 마세요, 전 고등학생 때 그랬어요 ㅋㅋㅋ
    느긋하게 기다렸더니 전화오더라고요.
    자기네들도 시제가 안 맞으니
    씨씨티비 돌려서 찾았는지... 아님 기계에 기록이 되는지...

  • 25. ㅇㅇ
    '14.12.23 2:25 PM (125.184.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경험있어요 몇만원이었는데
    전 몇발자국 걸어나가다 돈이없는걸 알았거든요
    다시되돌아가서 바로 통장확인하니 돈은없더라구요
    삐삐삐소리나니까 뒷사람이 가져간듯해요
    그래서 은행에 바로 얘기하니
    cctv는 경찰대동해야 볼수있대요
    몇만원가지고 여러사람 귀찮게하는것같아 신고 안했어요 ㅜ

  • 26. 예전에
    '14.12.23 3:39 PM (115.137.xxx.133)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다행히 은행문 나서고 바로 기억이 나서 다시 들어갔는데
    제 뒤에 서 있던 남자분이 막 자기 지갑속에 챙기고 있더군요.
    절 보더니 슬며시 꺼내주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38 이재명 성남시장의 포퓰리즘 17 길벗1 2015/07/13 2,465
462737 폐경기 가까워 오신 분들 2 질문 2015/07/13 2,535
462736 고흥숙박 시설 알려주세요 2 보리 2015/07/13 1,631
462735 통영 es리조트.. 숙박 비싼가요? 비회원이용가능한지요? .. 2015/07/13 9,510
462734 공부못하는 고딩자녀가 대학교 가면 등록금 10 ,, 2015/07/13 3,354
462733 복숭아가 떫어요 피치 2015/07/13 2,505
462732 코코넛 오일 좋네요. 7 좋네요 2015/07/13 10,505
462731 노란 브로컬리 먹어도 되나요 1 컬리 2015/07/13 4,041
462730 직구 능숙하신분...좀 알려주세요 12 해외 2015/07/13 2,875
462729 죽음조차 차별…기간제 '슬픈 선생님' 3 세우실 2015/07/13 860
462728 35번 삼성병원의사 소식이래요... 28 ... 2015/07/13 21,801
462727 대전서 신부화장 잘 하는곳 친정 엄마 2015/07/13 815
462726 나이먹어가니 식사량이 조금 많아지면 힘들네요. 13 40대중반 2015/07/13 3,218
462725 이별하고 새출발합니다 4 화이팅 2015/07/13 2,372
462724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해당 날짜에 그냥 안 가면 되는건가요? 6 중학교 2015/07/13 1,048
462723 어지럼증 증상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실까요 ? 6 빙글 2015/07/13 2,483
462722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graphe.. 2015/07/13 448
462721 롱가다건 폴리 100% 더울까요? 1 고민중 2015/07/13 746
462720 한식조리기능사 시험용 동영상 블로그 찾고있어요 1 시험 2015/07/13 832
462719 안방 천정에서 물이 새네요ㅠ.ㅠ 4 아놔~ 2015/07/13 1,094
462718 스틱형 자외선차단제 좋은가요? 1 날개 2015/07/13 977
462717 사촌오빠때문에 미쳐버릴것 같아요. 18 도와주세요 2015/07/13 16,675
462716 목동에 양심적이고 잘 하는 치과 추천좀..ㅠㅠ 9 치과 2015/07/13 7,890
462715 가난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4 미친정부 2015/07/13 1,407
462714 일 요미우리, 메르스 사망자 유족 소송제기 타전 light7.. 2015/07/13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