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물 팔아 보신 분 계세요?

고물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4-12-22 15:24:35

이사 가면서

 

옷, 이불, 철제 가전제품, 후라이팬들.... 신발, 가방. 가전제품, 수많은 책들, 이면지들...

고물상에 갖고 가면 몇만원이라도 받을수 있을까요?

추워서 엄두가나지 않네요.

 

그 돈으로 이사날 아저씨들 점심이라도 찌개 배달이 될까? 해서요

이사갈때 한번 도전해 보신분 계세요?

차로 몇번 날라야 할것 같네요.

 

IP : 121.130.xxx.18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2.22 3:30 PM (211.237.xxx.35)

    몇만원요?;;;;
    몇천원도 안될듯요;

  • 2. ㅇㅇ
    '14.12.22 3:32 PM (218.156.xxx.78)

    그럼요. 본문에 열거한것들 다 돈 입니다. 생각보다 잘 쳐주는게 옷이었던걸로 기억하고(인형이 입고 있는 옷도 옷에 해당됨) 고철은 물론이고 짐 정리 하시면 몇번에 나눠서든 싹 갖다 파세요. 양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이사가면서 정리라면 모르긴 몰라도 3-4만원돈은 될거 같은데요?

  • 3. 예!
    '14.12.22 3:37 PM (121.130.xxx.181)

    고철 큰게 있어서 용기를 내어 봅니다.

  • 4.
    '14.12.22 3:40 PM (1.236.xxx.197)

    저요 올여름에 차에다 가득
    싣고가서 28천원 받아왔네요
    고물상 아저씨가 다내러주고요
    또모았다가 가져가려고요
    집에서 가까운데로 가세요

  • 5. 고물상
    '14.12.22 3:43 PM (222.105.xxx.161)

    다사요? 뭐 그런 이름 가진 고물상이 있을거예요
    동네마다 하나씩 있더라구요
    저희 친정 이사갈때
    트럭 불러서 했는데
    10만원 받았어요
    갈 필요 없이 집으로 와요

    동네 커뮤니티에 물어보세요

  • 6. 그중
    '14.12.22 3:45 PM (122.153.xxx.67)

    그 중 옷, 후라이팬등 고철류가 값나가고
    가전제품 중 아예 안 받아주는 것도 있고
    철제면 고철값 쳐줄거예요
    종이는 1kg에 80원이라 정말 돈 안돼요.
    이불은 솜은 그냥 버리고 패드 같은건 옷하고 같이 파세요.

  • 7. 러닝머신
    '14.12.22 3:46 PM (182.226.xxx.200)

    용달차에 싣고 가서 2만원 받은 집 봤어요.
    집수리 하면서 일하신 분에게 부탁해서 날랐대요.
    그래서 음료수 사고 간식 사서 드렸다고 해요.

    차라리 소소하게 모아서 갖다 파는 건 낫더군요.
    전 후라이팬등 철제품 모아서 파는데 킬로당 700? 가량 해요.
    제법 쏠쏠해요

  • 8.
    '14.12.22 3:51 PM (223.62.xxx.98)

    옷하고 후라이팬해서 사만원가까이 받았어요

  • 9. 눈이 내려 예쁜 세상
    '14.12.22 4:06 PM (211.204.xxx.135)

    동네 폐지 줍고 다니시는 할아버지가 300억대의 부자라는 것을 우연히 알고...그동안 부러 단지 밖에 깨끗히 모아 내놓던 폐지를 학습지 신문 박스 잡지 등 다 따로 모아 신랑에게 팔아오라 하였습니다
    차 뒷자석과 트렁크에 가득 담아 갔던 신랑 눈이 동그래져서 왔더군요 5만원이 넘었다고 원래 잡지와 학습지가 가장 가격이 높고 박스가 가장 단가가 낮다고 합니다 이번에 싱크대 상판과 못쓰게 된 후라이팬 등등 고철 싣고 가더니 20만원 넘게 받아서 용돈하라고 했습니다

    장판 부스러기도 다 돈이고 특히 전선은 구리가 들어있어 아주아주 비싸답니다 옷은 일반 고물상에서 안 받고 옷만 따로 받는 곳이 있답니다

    백화점 마트 전단지 박스에 잘 모아두면 여름에는 수박 한통 겨울에는 귤 한박스값 제대로 나옵니다

  • 10. ..
    '14.12.22 4:33 PM (124.199.xxx.165)

    종이류가 젤 돈 안되구요..
    옷이나 신발 가방, 주방살림 다 돈이 됩니다요.ㅎㅎ

  • 11. 돈되요
    '14.12.22 5:18 PM (210.99.xxx.199)

    철로 된거, 헌옷, 종이류 전부 무게 달아서 돈으로 줍니다. 트렁크랑 뒷자리 꽉 채우면 10만원 정도 되요

  • 12.
    '14.12.22 5:19 PM (175.253.xxx.130) - 삭제된댓글

    몇번 싣고가실정도면 몇만원나옵니다
    지금은 단가확실치않은데
    옷 신발 가방은킬로당5백원줬거든요

    돈궁할땐 실어다팔았는데
    이젠 누군가에게 작은행복이라도
    주고싶어 몇천원될만큼씩묶어
    문밖에 내놓곤합니다

  • 13. ..
    '14.12.22 7:24 PM (211.224.xxx.178)

    저 위에분 말대로 고철류..후라이팬같은거가 킬로당 가격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이 옷이래요. 옷은 킬로당 300원ㅋㅋ. 저희집 옷 전부 정리해서 꾹꾹 눌러담아 80킬로 마대자루로 3개 갖고 갔는데 30키로 나와서 9천원 받았어요. 여기서 돈 많이 준다는 정보듣고 정리해놓은거 엿장수 아저씨 안주고 직접 갔더니 저렇더라고요. 하여튼 공돈 생겨서 좋긴 했지만 고물 돈 안돼요. 집한가득 모아놔도 몇천원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05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어떨까요? 7 중년 ^^ 2014/12/23 2,057
448704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739
448703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137
448702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652
448701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071
448700 떡먹고 걸린것처럼 쇄골-가슴부분이 답답해요 8 왜일까요? 2014/12/23 3,931
448699 갤럭시 노트2 쓰시는 분들, 휴대폰을 가로로 놓면 6 핸드폰 2014/12/23 1,402
448698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206
448697 연말정산 2014/12/23 457
448696 염색할수록 샴푸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174 중요 2014/12/23 20,811
448695 40대 중반에는 성형은 모험인가요? 5 ㄴㅁ 2014/12/23 3,453
448694 미국 esta 비자 작성 좀 도와주셔요 @@ 2014/12/23 3,201
448693 된장찌개에 무 넣었더니 뚝배기에 구멍나겠네요 15 ... 2014/12/23 9,066
448692 해외여행 어디가 저렴한지? 12 죄송 2014/12/23 2,929
448691 저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2 고달프다 2014/12/23 885
448690 아웃백 광고 성시경 목소리 5 잘자요 2014/12/23 2,024
448689 누군가가 제 핸드폰 번호를 도용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1 조언바람 2014/12/23 735
448688 성탄절 강제 출근. 그리숨었수 2014/12/23 551
448687 올 한해 여러분들 어떠셨어요? 4 아줌마 2014/12/23 828
448686 체력 키우기 운동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4 마리짱 2014/12/23 1,842
448685 cc 크림 좋네요. 3 .. 2014/12/23 1,840
448684 이 말과 어울리는 사자성어 뭐가 있을까요? 3 급질문 2014/12/23 632
448683 환갑인데 시가에서 퇴출되었어요 8 팔자겠죠 2014/12/23 5,922
448682 한쪽방에서만 와이파이가 안터지는데 어떻게하면될까요? 5 뭘설치? 2014/12/23 1,162
448681 [미공개 인터뷰] 대한땅콩 박창진, 인터뷰 전 폭풍눈물 15 박사무장 2014/12/23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