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중,고등학생들도 깜지 쓰나요?

곰씨네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4-12-22 15:08:58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궁금해서 여쭙니다.

요즘아이들도 깜지를 쓰나요?

중학교때 하루에 열장씩 숙제처럼 써갔던 기억이 나서요~

IP : 211.55.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2.22 3:51 PM (222.120.xxx.217)

    중2때 사회시험치고 틀린문제5번씩(것도 객관식을)써오는거 했었는데 그땐 지랄맞게도 싸이코 선생이었죠. 안쓰면 담당선생 반에 찾아가 허벅지를 네모난 몽둥이로 20,30대까지 때렸는데 저는 맞아본적은 없고요, 항상 맞은애들은 다음날에 피멍이 시퍼렇게 들어서 요즘때는 그러지 못하는 환경이고 하니 다행인지도 모르겠다만, 그당시 매를 안들고 다니는 선생이 몇몇 없긴했죠. 근데 맞으면서 했던게 약간의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하니까 공부를 너무 소홀히 하는건 막아주는 효과가 있긴 하더라고요. 맞을만큼 맞았지만 그래도;;

  • 2. 중1아들
    '14.12.22 4:07 PM (121.140.xxx.137)

    우리 중 1아들이 영어 본문을 다 외웠어요. 기특해서 칭찬해줬더니 담임선생님한테 깜지 숙제 받아서 어쩔수 없이 외운거였어요. 반에 생활규칙이 따로 있는데 그걸 반 애들이 여러 번 어겨서 (미리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같이 남아서 깜지 쓰고 왔어요. 담임선생님이 엄마들한테 문자 따로 주셨구요. 우리 애 반 애들이 워낙 순하고 협동심? 이 좋아서 그런지 그 날 이후 더욱 반 분위기가 좋아졌다는 사실...ㅋㅋ
    엄마들은 카톡방에서 다들 선생님 고맙다고 애쓰신다고 했어요. 무식하다고 욕할 일만은 아닌거 같아요.

  • 3. ..
    '14.12.22 5:17 PM (175.115.xxx.42)

    깜지 당연히 해본적이 없으니 모르구요.
    노트필기는 고사하고 책에 밑줄도 안그어요.
    그러다보니 뭐가 중요한지 키포인트도 모르고
    시험때도 중요한걸 암기하는게 아니라 그냥 눈으로 스~~윽 대충 읽고 공부 다 했다합니다.
    누가요?제 아들이요 ㅜ

  • 4. ...
    '14.12.22 5:19 PM (210.99.xxx.199)

    안써요...

  • 5. ㅇㄴ
    '14.12.22 5:56 PM (211.202.xxx.49)

    선생님에 따라서는 하는 곳도 있어요. 단 그 선생님이 나이가 좀 많으셔서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724 저 기분 나쁜거 맞죠? 2 싫다...... 2014/12/23 793
448723 주2회알바. 30만원 수입이면 5 디카프리오 2014/12/23 2,422
448722 우희진 회춘했나봐요 왜 이리 이뻐요?@@ 7 2014/12/23 4,086
448721 [후기] 뚜껑식에서 스탠드형으로 10년만에 바꿨어요 4 김냉의 계절.. 2014/12/23 2,114
448720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시나요 18 케빈.. 2014/12/23 3,244
448719 세월호252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기다리며.. 7 bluebe.. 2014/12/23 330
448718 (급급급)유심잠금 비번 몰라서 전화기 못쓰고 있어요ㅠㅠ 3 라라라 2014/12/23 936
448717 종각역근처에룸살롱이나 유흥주점많나요? 8 소유 2014/12/23 2,288
448716 故 신해철 유작앨범 '베스트 Reboot Yourself' 내일.. 8 zzz 2014/12/23 770
448715 미술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 어떨까요? 7 중년 ^^ 2014/12/23 2,059
448714 누님들 영어 개인과외 받을려면 어느정도 보수가 적당할까요? 1 고릴라 2014/12/23 740
448713 6학년 수학 심화문제 도움바랍니다 3 6학년맘 2014/12/23 1,137
448712 중 2 여학생에게 가장 뜻깊은 선물이 뭘까요? 2 프린세스맘 2014/12/23 652
448711 부모님 근육통에 사용할 전기 찜질팩요 2 전기팩 2014/12/23 1,071
448710 떡먹고 걸린것처럼 쇄골-가슴부분이 답답해요 8 왜일까요? 2014/12/23 3,934
448709 갤럭시 노트2 쓰시는 분들, 휴대폰을 가로로 놓면 6 핸드폰 2014/12/23 1,402
448708 옛날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한겨울에 얼음깨고 빨래하고 살림했을까.. 48 ㅜㅜ 2014/12/23 15,208
448707 연말정산 2014/12/23 457
448706 염색할수록 샴푸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174 중요 2014/12/23 20,812
448705 40대 중반에는 성형은 모험인가요? 5 ㄴㅁ 2014/12/23 3,453
448704 미국 esta 비자 작성 좀 도와주셔요 @@ 2014/12/23 3,203
448703 된장찌개에 무 넣었더니 뚝배기에 구멍나겠네요 15 ... 2014/12/23 9,068
448702 해외여행 어디가 저렴한지? 12 죄송 2014/12/23 2,929
448701 저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2 고달프다 2014/12/23 886
448700 아웃백 광고 성시경 목소리 5 잘자요 2014/12/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