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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서민이 600만원을

날린다면 조회수 : 5,206
작성일 : 2014-12-22 10:40:29

월급 300도 안되는 평범한 서민이

600만원을 잃게 된다면

어떤 마음을 내어야 병이 안날까요?

지금껏 살면서 주머니에 넣어둔 천원 만원짜리는 잃어버린 적 있어도

이렇게 큰돈 잃어 본 적은 없어 심란하네요.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하고 하루 열두시간을 서서

일해서 번 돈인데 600만원을 날리게 생겼거든요.

비슷한 수입에 몇백이나 혹시 이보다 더 큰 돈 날려보신 분 계신가요?

IP : 118.38.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2 10:42 AM (223.62.xxx.118)

    왜 없겠어요.... 액땜했다. 액받이였다 생각해야죠...
    더 큰돈 날리고 건강도 상할 수 있었다고...

  • 2. 월급 100만원
    '14.12.22 10:45 AM (221.162.xxx.155) - 삭제된댓글

    600날렸어요
    걍 잊었어요
    지금 님 글 보니 생각나지. 평소엔 기억도 못해요
    잊고자 노력하세요
    그래야 살아요

  • 3. ..
    '14.12.22 10:48 AM (175.141.xxx.36)

    살다보니 버는것보다 더 많이 잃게 되는거 같아요.
    보증서주고 빌려줘서 못받고 하니까 더 억울해요.
    내가 살려고 일하다 날린돈은 그래도 노력이라도 한거죠.
    허무해요..

  • 4. 흠...
    '14.12.22 10:48 AM (121.130.xxx.239)

    김구라씨를 떠올려 보세요...

  • 5. ㅜㅜ
    '14.12.22 10:52 AM (118.38.xxx.202)

    글을 올리고 나니 얼마전 번역 하시고 900만원 못받고 계시다는 분의 글도 생각나네요.
    어떻게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는데 저는 제 실수가 커서..ㅜㅜ

  • 6. ㅜㅜ
    '14.12.22 10:53 AM (223.62.xxx.3)

    5천만원은요?
    이번 동양 사태 때 몇 억 털린 사람도 많음.
    못 찾을 돈이면 액땜했다 생각하면.돼요.

  • 7. 저두
    '14.12.22 10:59 A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이번에 물건을 잘못 사서 그냥 200만원 날렸네요
    전 여기서 많이 회자되는 전문직도 고소득층도 아닌 그야말로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블루칼라 노동자라
    그 돈 때문에 홧병이 생겼어요
    돈 200때문에 병났다면 여기 분들 웃으시겠지만
    200만원 벌려면 저 같은 사람은 고생을 많이 해야하니까요
    사실 아직도 치유가 안 됐는데
    그냥 억울하게 죽은 사람보다야 돈 200 잃어버린 내가 낫지 않냐 위안하며 잊을려고 합니다
    이런 마음 심보 나쁘지요
    그래도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이 상황이 수습이 안되는걸 어떡해요

  • 8. sd
    '14.12.22 11:02 AM (121.134.xxx.170)

    아무리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큰 돈 날리는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60만원 월급받을 때 굶어가며 40만원씩 저축해서 무려 6천만원을 만들었는데,
    어리석게도 사귀던 남자에게 사업자금으로 빌려주고 그 남자는 파산...
    그 자책감과 미움으로부터 벗어나는데 10년쯤 걸린 것 같네요.

  • 9. ..
    '14.12.22 11:15 AM (190.92.xxx.44)

    얼마전에 제가 오백 날렸다고 썼었는데요..한 십일 죽은듯이 살다가 일어났어요.
    만원을 아끼며 살았는데..신랑이 사고치는데는 장사가 없더라는. T.T

  • 10. ,,,
    '14.12.22 11:15 AM (116.123.xxx.237)

    더 심한 사람보며 위로 받아야죠
    지인은 9천 빌려줬는데 못받게 되었대요
    집도 없고 전재산인데..
    살며 이런일이 두어번은 있다네요 조심하고 잘 지나가야죠
    저도 오래전에 그랬는데 맘에 담아두면 건강만 나빠지더군요

  • 11. 2000만원
    '14.12.22 11:22 AM (210.99.xxx.199)

    빌려줬다 못받고 떼였고요. 5천만원 사기 당했어요...그냥...시간 지나면 잊혀져요...

  • 12. 조언들
    '14.12.22 11:29 AM (118.38.xxx.202)

    감사합니다.
    맘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저야 제 실수지만 예전에 저희 동네에 노동으로 사시는 분 전 재산인 전세금 사천만원을
    주인이 주지도 않고 도망을 가버려 그 노동자 분이 분신자살을 하셨어요.
    오늘 갑자기 그 분 생각도 나고.. 제 불찰인데도 이렇게 속이 쓰린데 본인 실수 아닌
    타인에 의해 돈을 잃으면 정말 사람이 미쳐버리겠구나 싶으기도 해요.

  • 13. ㄷㄷ
    '14.12.22 11:44 AM (218.239.xxx.219)

    안타깝지만 돈사고라는게
    속을 끓이고 골을 파고 시간이 흘러야 잊혀지더라구요
    저는 제 멍청함으로 저희재산의 오분의일정도인
    오천만원을 날렸어요
    속을 끓이고 또 끓이고 골을파고 또파서 잊어버리는데 삼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어요
    돈이 무서운게 사람이 다음일을 못하게 무기력하게 만들더군요
    오천잃고 맘고생하면 삼년있다 오억준대도 절대 못할짓이었어요
    힘내시고 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 14. 으아
    '14.12.22 12:51 PM (125.133.xxx.130)

    작년에 일억오천 날렸어요.
    융자로 해결했는데 매달 이자나갈때마다 속이 안좋아요.

  • 15. 남편
    '14.12.22 4:32 PM (122.37.xxx.51)

    총각시절에 결혼자금쓰려고 단벌신사로
    반찬 한가지로 어렵게 모은돈 떼였어요 너무 황망해서 자살하고싶었데요
    며칠 지나니,,운명이구나 체념하고
    기운냈답니다
    인생 살다보면 내잘못이 아닌데도 이런 형벌을 받나싶나 그럴때가 있어요

  • 16. ...
    '14.12.24 4:27 PM (223.62.xxx.59)

    저도... 비슷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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