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00000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4-12-22 09:39:32

남편은 부드러운 성품에 밝은 인상 입니다

 

50대 초이니 회사 생활도 오래 했고 직원들 하고도 웬만하면 다 알고 두루두루 인관관계가 어려움 없이 지냅니다

 

최근에 카톡도 자주 하고 유난히 친한 여직원이 있길래 촉이 이상한 느낌을 받아(그 여자는 40대 중반 아줌마)

 

둘이 뭐냐고 했더니 말한마디 한적없고 1:1로 따로 만난적이 없다고 의심하지 말랍니다( 그 여자 한테도 기분 나쁘다고 전달 했습니다)

 

이상하다 의심만 있을뿐 물증은 없습니다.제가 이상하다 느낌 가진후 부터 그 많던 번팅 회식 사라졌읍니다

 

어제 주말 우연히 남편 사무실에 남편과 같이 들렸는데 남편 책상 컴퓨터가 그 여자가 앉은 자리로 향해 있어서

 

남편이 그 여자를 자세히 볼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전에는 똑바로 있던 컴퓨터 였습니다

 

컴퓨터위치가 왜 이래 라고 했더니 그 위치가 편해서 그렇다면 저보고 미쳤답니다

 

제가 미쳤나요?

IP : 210.117.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2 9:40 AM (203.244.xxx.14)

    미치긴요. 남편이.. 사람 의심하게 만들쟎아요. 병신새끼

  • 2.
    '14.12.22 9:41 AM (1.232.xxx.73)

    뭔가 의심스럽긴하네요

  • 3.
    '14.12.22 10:01 AM (14.52.xxx.6)

    미친 거 아니고요, 남자들 회식 전부 타의가 아니랍니다. 빠져도 큰 일 안 나는데 절반은 자기가 좋아서 해요.
    그 여자에게까지 주의를 줬다니 당분간은 조심하겠지요. 내가 늘 두고 보고 있다는 뉘앙스는 풍기는 게 좋습니다. 남자는 아이같아서 풀어주면 미쳐 날뛰죠. 간간이 찔끔하게 지켜보세요.

  • 4. ..
    '14.12.22 10:40 AM (183.99.xxx.135)

    둘이 말한마디 안했다면서
    왜 카톡은 유난히 자주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00 부모님 노후에 어떻게 모실 계획이세요? 15 벌써 걱정 2015/07/15 6,492
463599 모짜렐라 블럭치즈요.. 먹기 편하게 보관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피자치즈 2015/07/15 1,410
463598 학창시절에 성적표 안보여주면 엄마들 반응이 어떠셨는지요? 3 학창시절, 2015/07/15 1,128
463597 분당 수내동에 소규모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중1 2015/07/15 7,554
463596 손 개표 운동 벌여요 9 선거 2015/07/15 988
463595 저 닭에 미친것 같아요 7 .. 2015/07/15 2,188
463594 대구 경북이 새누리당 충실한 시녀노릇하는거 맞네요. 10 TK정신차려.. 2015/07/15 1,013
463593 아이를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싶습니다 6 ... 2015/07/15 2,697
463592 유통기한 지난 백화수복 먹어도되나요? 10 궁금 2015/07/15 8,274
463591 보험가입하려는데 100세만기 80세만기요 6 14살아이 2015/07/15 1,704
463590 수영장에서 샤워하실때요 16 ,,, 2015/07/15 4,375
463589 에메랄드빛 바다 볼수있는 곳이 세부인가요? 23 opus 2015/07/15 2,937
463588 현국정원장이 75세군요. 3 ㅇㅇㅇ 2015/07/15 1,463
463587 쿨셔츠 라는 거 입으면 정말 시원한가요? 패션 2015/07/15 476
463586 이병호 국정원장 '해킹프로그램 구입, 원세훈이 했을 것' 3 샬랄라 2015/07/15 1,188
463585 고등학교 자원봉사 실적이요 1 외동맘 2015/07/15 925
463584 부모님이 아프시면 다들 어쩌시나요? 22 2015/07/15 4,190
463583 아파트 제일 바깥쪽 창틀요. 3 아파트 2015/07/15 1,340
463582 여자인데 친구 없는 건 이상한가요? 11 c 2015/07/15 2,493
463581 협박 의혹 클라라 무혐의 檢 오히려 이규태가 협박 3 로비스트 2015/07/15 1,748
463580 애땜에 겨울왕국 백번 넘게 봤더니 대사를 다 받아쓸 수 있네요... 5 세뇌 2015/07/15 1,958
463579 초1-2 여아 쓸 휴대용변기 추천해주세요 2015/07/15 539
463578 일산-브릿지 잘하는 치과(절실해요) 2 .. 2015/07/15 1,625
463577 취임 1년 최경환.. 산·바다·그린벨트 까지 빗장해제 2 규제완화 2015/07/15 805
463576 국정원이 국회에서 한 여섯 가지 거짓말 샬랄라 2015/07/15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