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겨울방학 같이 있기가 겁이나요
작성일 : 2014-12-21 23:03:39
1927505
딸이 예비 고3인데 공부를 모의며 내신 다 이등급 후반대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이 겨울방학이 마지막 기회인데 학원도 안가고 과외하고
독서실을 다닌다고 하는데 계획성이 없는 아이라 지켜보기가 너무 괴로울듯해요
지난 여름방학에는 종일학원을 보냈는데 성과는 별로 없었고요.
고집도 세고 제가 뭐란다고 눈도 꿈쩍할 아이도 아니고
여튼 겨울방학이 벌써 겁이납니다. 일학년 방학땐 보고 있기 괴로워서
제가 집을 비우고 나다녔어요.
말을 하려고들면 저도 말이 곱게 나가질않아요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려요.
IP : 222.106.xxx.2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본인인생
'14.12.21 11:07 PM
(211.209.xxx.27)
말해봐야 소용 없으면 믿고 맡기세요. 지지해 주고 격려해 주면 됩니다.
2. ..
'14.12.21 11:19 PM
(211.49.xxx.251)
저희도 예비고2 아들...지난 일년간 열심히 했음에도 성과가 나지않았다며 이제 하기싫답니다..다행인건지 학원은 가지만 억지로 가는게 보여요ㅠ.. 못하지않는 아이인데..정말 믿고 격려해줘야지 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하지만 다 포기한 얼굴로 왔다갔다하는걸보면 정말 막 퍼붓고싶어요ㅠ
3. 파란하늘
'14.12.21 11:22 PM
(119.75.xxx.211)
주변지인아들 이번에 수능보고 멘붕
고3때 장학금받았는데 현재 수시 다 떨어지고
중경외시중에 고르려고 준비중^^
4. 본인인생
'14.12.21 11:23 PM
(211.209.xxx.27)
엄마의 화풀이밖에 안 돼요.본인이 젤 힘드니 격려를. 퍼부우면 더 하기 싫어질 뿐.
5. 같은 입장 이라
'14.12.21 11:50 PM
(1.239.xxx.141)
뭐라 도움은 못드리지만 최대한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려구 노력은 하고 있어요..하루가 멀다하고 큰소리 나고 그렇쵸 그래도 이번 방학이 중요하니 살살 달래보셔요. 먹고 싶다는거 해주시고 기분도 풀어주시구 혼자두고 나가지는 마시구요..
6. 저도 ㅠㅠ
'14.12.22 12:04 AM
(1.241.xxx.71)
저도 고3맘 되네요
고2말에 성적이 급락해서 맘 접고 있는데
성적에 맞지않게 과탐 2를 해서 설대간다니
그것도 물리를 한다네요
물1이 그나마 성적이 나오는 과목인데
울식구 지 말고는 모두 멘붕이예요
이러다가 중위권대학도 어려울것 같은데
쇠고집이라 말도 안 먹히고
3월 모의 보면 정신차릴까요
귀한 이 겨울방학을 허투로 보낼것 같아
속이 쓰라립니다
이럴땐 귀 얇은게 부럽습니다
7. 토닥토닥...
'14.12.22 9:11 AM
(182.172.xxx.96)
많이 힘드시지요...?
요번 수능 본 아이 엄마로서 남 일 같지 않아 글 남겨요...
아이가 자기도 너무 불안하고 힘들어서 그러는 거에요..
조금만 더 지켜 봐 주세요...
저도 아이가 집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너무 괴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63086 |
한글2007질문좀 할게요 1 |
ㅇㅇ |
2015/07/14 |
439 |
463085 |
미용실에서 권해 준 샴푸, 써 보신 분 계세요? 16 |
학생용이라고.. |
2015/07/14 |
4,097 |
463084 |
어제 본 "떡볶이 맛집", 국정원 피싱 링크였.. 1 |
샬랄라 |
2015/07/14 |
1,247 |
463083 |
초등 수영 시키시는분 조언부탁드려요 14 |
ㄱㅈㅂㅈ |
2015/07/14 |
2,578 |
463082 |
오늘 집을 보러가야해요. 부동산 질문있어요 2 |
후닥 |
2015/07/14 |
1,054 |
463081 |
2015년 7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07/14 |
663 |
463080 |
국정원 별짓 다 해요 - 기자 사칭해 해킹 시도 의혹 7 |
별자리 |
2015/07/14 |
994 |
463079 |
마음 정리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0306 |
2015/07/14 |
2,147 |
463078 |
차량구입조언좀요.... 3 |
힘들다 |
2015/07/14 |
1,311 |
463077 |
세상 물정 모르는 저에게 정보좀부탁드려요 ㅠ 1 |
해저탐험 |
2015/07/14 |
814 |
463076 |
남편을 신뢰한다는 건 곧 사랑한다는 증거인가요? 6 |
신뢰 |
2015/07/14 |
2,141 |
463075 |
집전화에 걸린 전화를 핸드폰으로 오게 하는 방법 2 |
핸드폰으로 |
2015/07/14 |
1,799 |
463074 |
국정원, 갤럭시 출시 때마다 해킹업체에 “뚫어달라” 13 |
샬랄라 |
2015/07/14 |
2,060 |
463073 |
한국보다 잘 사는 국가로 기독교선교가는 이유가 뭘까요? 10 |
궁금 |
2015/07/14 |
2,068 |
463072 |
기내수하물규정초과요금 안내려 옷껴입다 기절한 소년 2 |
초과요금마이.. |
2015/07/14 |
2,052 |
463071 |
이상하고 더러운 일 당했어요 6 |
happy닐.. |
2015/07/14 |
3,564 |
463070 |
5,6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 쓸만한가요? 3 |
ㅇ |
2015/07/14 |
1,922 |
463069 |
많이 외롭네요.. 17 |
@ |
2015/07/14 |
4,392 |
463068 |
요즘 수분크림 뭐쓰세요? 10 |
고민 |
2015/07/14 |
4,723 |
463067 |
제가이뻐하던 길고양이가저에게하악질을했어요 14 |
상처받음 |
2015/07/14 |
5,885 |
463066 |
제 머리카락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2 |
탈모 |
2015/07/14 |
976 |
463065 |
박형식이 겁나 남자다워졌네요 13 |
ㅠㅠ |
2015/07/14 |
9,637 |
463064 |
이메일 지금 시간대(밤늦은~새벽)에 보내는 거 실례인가요? 2 |
궁금궁금 |
2015/07/14 |
3,271 |
463063 |
말레이시아항공 선택해도 괜찮을까요? 15 |
항공권 예약.. |
2015/07/14 |
2,544 |
463062 |
오프라인(현실)에서도 시댁으로 인한 이혼이 정말 많나요? 14 |
현실 |
2015/07/14 |
3,7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