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체한게 아직도 안내려가요ㅠ

괴로워요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4-12-21 22:10:27
매실도 진하게 먹어보고
오전에 신랑 심부름시켜서 체증내리는약먹고
오후엔 정로환도 먹었는데 소용이 없어요ㅠ
배도 아프고 열도 나고 팔다리허리 다 쑤셔요ㅠ
어떡게 해야할까요
체증이 아닌걸까요
미치겠네요ㅠ
IP : 211.36.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야무지게
    '14.12.21 10:12 PM (115.21.xxx.170)

    굶어요.
    하루나 이틀.

    안그럼 한달도 가요. ㅠㅠ

  • 2. 일단
    '14.12.21 10:18 PM (211.209.xxx.27)

    따 보세요.

  • 3. 원글
    '14.12.21 10:21 PM (211.36.xxx.31)

    오늘 아무것도 안먹었으니 내일은 괜찮으려나요ㅠ
    저도 따고 싶은데 신랑이 무서워서 찌르지를 못하네요.ㅜ
    어제도 잠한숨을 못잤는데 오늘도 그래야하는건지ㅠㅠ

  • 4. 저는
    '14.12.21 10:24 PM (223.62.xxx.101)

    저 스스로 따요.ㅜ 넘 아프면 따는게 대수인가요. 따면 직빵.

  • 5. 처음처럼
    '14.12.21 10:28 PM (117.7.xxx.131)

    넘편보고 엎드린채로 등 두드려달라 하세요. 아마 유난히 아픈 곳이 있을 거에요. 거길 계속 두드려달라 하시고 양반들 뒷짐 지고 걷는것처럼 가슴 쫙펴고 팔 뒤로 깍지한다음 걸어다녀보세요. 어깨도 주물러달라하시고요

  • 6. 햇살
    '14.12.21 10:39 PM (203.152.xxx.194)

    침맞으세요..

  • 7. 50kg
    '14.12.21 10:40 P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전 오늘저녁 먹은게 체한것 같아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12.21 10:53 PM (219.250.xxx.29)

    고생하시네요... 추우면 더 오래 가요.
    하루쯤 굶으면서 뜨거운 방바닥에서 푹 지지세요.

  • 9.
    '14.12.21 10:59 PM (211.36.xxx.81)

    양손 다 따고 토해내면 저는 좀 낫더라구요 빨리 나으시길바래요

  • 10. 원글
    '14.12.21 11:02 PM (211.36.xxx.31)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한때 돌맹이도 삼키던 소화력이라
    체증이 몸살이랑 같이 오는건 처음 겪어봐요.
    무엇보다 어제오늘 잠을 못자니 죽겠네요ㅠ
    10분만이라도 자는게 소원이었다던 신해철은 얼마나 괴로웠을까
    그런 혼잣말을 다 했네요.
    전 못자지만ㅠ 편한 일요일밤 되시길바랍니다.

  • 11. 체기?
    '14.12.21 11:15 PM (110.10.xxx.35)

    맞을까요?
    체하면 손발이 차지거든요
    체했다면 손가락을 딴 후에 약(가스명수)을 먹어야 해요
    본인이 직접 따세요
    그런데 증상이 체한 것 같지 않네요

  • 12. ..
    '14.12.21 11:21 PM (203.226.xxx.59) - 삭제된댓글

    혹. 고기드신거라면 새우젓 드셔보세요

  • 13. 지안
    '14.12.21 11:24 PM (180.70.xxx.196)

    토하고 이온음료 드세요

  • 14. ...
    '14.12.21 11:32 PM (175.223.xxx.137)

    몸살감기 오면서 체할때도 있더군요. 소화제 먹어도 소용이 전혀 없나요?
    누워서 배꼽 근처에 단단한 게 만져지면 담적이라고 독소가 쌓여서 소화 안되고 나중에 설사 비슷하게도 하고 그래요. 최근에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몸에 안좋은 거 과식한 적 없나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 15. grorange
    '14.12.21 11:49 PM (203.226.xxx.93)

    저 세달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체해서 병원겄어요
    보통 1박2일이면 체기 내려가는데 정말...ㅜㅜ
    나이탓이다.. 생각해요
    근데 병원 약먹으니 쑥.. 신기하대요
    너무 고생 마시고 힘들면 병원가세요 ㅠㅠ

  • 16. 원글
    '14.12.22 12:20 PM (1.241.xxx.86)

    아침에 병원에 갔더니 체한게 아니라 바이러스성 위염이라고 하네요.
    윗분 체한게 맞냐고 하셨잖아요..놀람...
    오히려 많이 먹고 토하고 설사해야 빨리 낫지 몸밖으로 안나와서 몸살이 된거래요.
    소화 잘되는걸로 잘먹으라시네요. 잘먹는걸로 어디가서 안빠지는 사람인데..
    어지럽고 몸쑤셔서 약받아오고 그랬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고기먹고 체할때 새우젓도 참고하겠습니다.
    사실 감자탕먹고 그리 된것이거든요.
    그런데 새우젓을 그냥 먹는건지..그 짠걸..(이글 보실것같지 않으니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28 갈수록 이런 사람들이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4 음40중반 2015/10/20 2,017
493127 자존심 상하고 비참하고 더러워도 살아 남아야겠죠? 10 미혼녀 2015/10/20 4,206
493126 리얼스토리 눈은 남들이 봐도 못만든 프로그램 인가봐요 9 ㅇㅇ 2015/10/20 2,937
493125 벽돌 던진 범인이 잡혔다고 생각하십니까? 23 조작국가 2015/10/20 6,005
493124 교육부 광고 보셨어요? 와.. 진짜 빡치네요 49 mango 2015/10/20 2,468
493123 돌잔치때 입을정장 겸겸 2015/10/20 472
493122 사주봤는데 남자복은 없는데 남편복은있대요 2 highki.. 2015/10/20 3,606
493121 1년정도 묵은 총각김치로 뭐 해먹을까요? 6 sky 2015/10/20 1,532
493120 무간지옥형벌 받고 있어요 49 무간 2015/10/20 5,750
493119 유해진씨 삼시세끼에서 26 반했음 2015/10/20 17,107
493118 얼마전 글 올라온것인데, 정신과 약처방요 13 ... 2015/10/20 2,647
493117 남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4 .. 2015/10/20 1,663
493116 고등학교 담임샘 말이 진리였어요 이제 보니... 49 ㅁㄴ 2015/10/20 6,805
493115 엄마가 잘 못챙겨주면 소아비만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5 ... 2015/10/20 1,967
493114 리얼스토리 15 파란 2015/10/20 5,166
493113 아빠 다리를 했다가 일어나면 잘 못걷겠어요ㅠㅠ 3 곧40대 2015/10/20 1,283
493112 상한 훈제고기 먹은거같아요 선걱정 2015/10/20 444
493111 교통사고후 치료비요 1 교통사고 2015/10/20 917
493110 미세먼지때문에 어린이집 안보낸다고 하면 유난이라 욕할까요?? 19 ,, 2015/10/20 3,104
493109 대기업 구조조정은 놀랍지도 않아요 49 ㅁㄴ 2015/10/20 4,101
493108 잡채에 쪽파 넣어도 괜찮나요? 8 잡채 2015/10/20 2,207
493107 신갈동 새천년그린빌 아파트 층간소음? 3 궁금 2015/10/20 2,188
493106 근데 삼성 구조조정 어떻게 아세요? 48 ㅡㅡ 2015/10/20 15,721
493105 서양에서는 이성을 어떻게 만나나요? 6 .. 2015/10/20 2,054
493104 47세 이제 무릎관절을 신경쓸때가 됐나봐요 5 ㅇㅇ 2015/10/20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