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정말 힘들고 가난하고 가장으로 식구들 먹여 살려야 했꼬
20살 여학생이라 솔직히 어느정도일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시대 살아보신분 계시나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랑 같이 봤음 아마 통곡을 ㅠ
어릴때 엄마 오빠 손잡고 이북에서 부산으로 피난온거랑
피난오면서 여동생 잃어버린거
이산가족 나가서 인터뷰한거 결국 못찾았지만
시장 의상실에서 죽어라 돈모은거
다 너무 상황이 비슷해서 저는 펑펑울면서 봤네요
여자건남자건. 애들도 다들 너무 고생하고 산듯..그때 안태어나길 다행인것 같아요
대박 영화에요...너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었네요. 영화보고 절대로 안우는 남편이 펑펑 울더군요. 저희 시아버님은 여동생을 데리고 끊어진 한강다리를 건너셨대요.부모님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 땐, 대졸은 커녕 고졸도 고학력이었습니다.
그때의 투박한 러브스토리, ㅎㅎ
거부할수없는 시대상황
웃고 울고..
저도 남편과함께봤는데.. 잘봤어요..
전 이런영화보고나면 후회않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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