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집에 애들이랑 있으면안답답한가요??
저는 친구도없고 가족들도 거의 남남이고
애들둘 혼자키워요.신랑은 일나가고요..
차도없고 그렇다고 혼자 둘 케어하면서 어디 맘편히 있을곳도없고.. 이 겨울에 답답하게 집에서 하루종일 애들데리고 있으니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미치겠네요..ㅠㅠ
짜증이 너무나서 소리지르고 참다가 욱하게되고..
저는 너무 나가고싶은데 애들은 싫다고하고...
키즈카페도싫고 티비만 본대요
여섯살 세살인데 돌겠어요..ㅠㅠ
저도 이런제가답답하네요..
아 너무 이 상황이 싫어요 ㅠㅠ..
제가 좀 역마살이 있는지 맨날 나가고싶거든요..
1. 콩
'14.12.21 6:55 PM (112.149.xxx.46)저도 그런편인데...
그래서 나가 돈엄청 썼어요 ㅋㅋ
저도 집에만 있음 우울해 하는 스탈.
크니 체력이 안돼 못나가겠네요.2. 운전할.
'14.12.21 6:58 PM (175.192.xxx.234)상황이 되시면 운전하셔서 외출하세요..
애둘 나이가 어리니 대중교통으론 힘들고..카시트해서 델고 다니면 어디든 못갈까요~^^
전 태어나 젤 잘한것 중 하나가 면허딴일..ㅋ
면허딴이후론 남편한테 어디가자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니 넘 좋은듯..
마트도 일부러 주중에 여유롭게가요~^^3. 차가
'14.12.21 7:00 PM (211.36.xxx.206)없네요..
주차공간이 없고 유지비때문에 형편상 차는 못사요..
ㅎㅎ ㅠㅠ4. ..
'14.12.21 7:01 PM (116.40.xxx.11)시청,복지관,도서관,등등 근처 기관 홈페이지 뒤져 행사같은거 미리 신청하고 참석해요. 화성시인데 토욜마다 잘 찾아보면 행사있어요. 오전에 그리놀고 오후에 도서관이나 마트 놀이터 공원 산 영화관 다녀요. 프로그램한번 찾아보세요.
5. 전 혼자나가고싶어요
'14.12.21 7:06 PM (211.36.xxx.206)솔직히..그치만 그건 희망사항..ㅠ
네 시청이나 도서관참고할게요6. 아이키울땐..
'14.12.21 7:09 PM (175.192.xxx.234)힘들어도 다들 글케 키워요~^^
여건이 되시면 하루라도 아이 맡겨놓으시고 잠깐 외출하셔도 좋겠지만..
전 연년생 두아이 취학전까지 혼자 외출해 본적이 없네요..
늘 같이 였어요..
어쩌겠어요.
피할수 없음 상황을 즐겨야지요~~7. 겨울엔
'14.12.21 7:25 PM (182.221.xxx.59)아무래도 그렇죠. 애들도 나가기 귀찮아하고 한번 나가려면 준비하는것만도 진 빠지구요ㅠㅠ 차 있어도 사실 그 과정 수월치 않아 겨울엔 대부분 그리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거 같아요.
그래도 애들 둘이니 같이 잘 놀지 않나요??
날 풀리면 그때 외출 많이하고 겨울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8. 그럴 땐
'14.12.21 7:40 PM (61.79.xxx.56)백화점이나 마트가 좋아요
물론 돈을 좀 쓰게 되겠지만요.
이 추운 날 어딜 가겠어요.
아이쇼핑이라도 하고 밥이라도 먹고 오면 훨 나아요.
애들 카트기 태우고 서점에서 책도 읽구요.
올 땐 남편이 데리러 오면 좋겠죠.9. ..
'14.12.21 7:46 PM (123.111.xxx.10)그나이에 애들이 안나간다고 하기 드문경우인데. .
정 갈때 없으시면 마트라도 가세요
저도 그때는 애들과 집에만 있으면 힘들어서 나갔어요
나가셔서 간단한거라도 드시면 기분 좋아지고 시간도 훅 가고요10. 집에
'14.12.21 8:04 PM (211.36.xxx.206)하루종일 있기가 진짜.. 곤혹이네요
저희가 이사온지 일주일째인데 아무래도 익숙하지않아서 애들도 집이랑 더친해질라는건지 원..ㅠ 아휴
저도 집에서 지치는게 티비 한두시간보면 한두시간은 무조건 놀아요 꼭 저끼고요.. 안놀면안되니까 놀아주면 밥때고
밥먹으면 치워야되그 또 놀자고하고 그러다 티비보고 또 놀고 밥먹고.. ㅡㅡ 하루가 이런데 이걸 몇일을하니 우울증이..
막상 나갈라고하면 애들이 노느라바빠요 이따간다고 그러고..
그러다 먹이고치우고 으악.. 또반복..11. ````
'14.12.21 8:15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저도 다가오는 방학이 두려워지네요
어제 토요일에 애들 집에 있으니 일이 끝이없고 속터지고 답답하더라구요
같이 있으면 화만 낼것같아 수영장가서 빡세게 운동하고 왔네요
힘빠지니 소리 안지르고 하루 넘겼어요
저희는 아이들 어릴때 남편만 들어오면 같이 마트라도 나갔어요
8시 퇴근인데 한시간 이라도 일찍 들어오면 나가서 밥먹고 차타고 한바퀴 돌다 왔어요
남편도 좀 협조하라고 하세요12. 흐흐
'14.12.21 9:16 PM (223.62.xxx.90)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처지와 성향..반가워요.^^
6살, 4살 말괄량이랑 개구쟁이 키웁니다.
전 감사하게도 근처에 친정부모님 사셔서 주중에도 종종 가고 주말 하루 정도는 애들이 거기서 자고 오기도해요.
그럼에도 애들과 온전히 하루종일 같이 하는 주말이 참 힘들어요. 복에 겨웠죠.ㅎ
집에만 있는거 못견뎌하는 타입이라 차가 있던 시절엔 애들 태우고 여기저기 떠돌아도 다녔지요.
근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자주하다보면 돈도 만만치 않게 들고 딱히 갈 데도 없어요.ㅋ
지금은 가세가 완전 기울어져 제 차도 없고 키즈까페 한 번 가는 것도 수십 번 고민하게 됩니다.
저희 애들은 어디가자~!하면 이성잃고 좋아하는 애들인데
애미가 돼서는 에너지도 딸리고 주머니사정도 딸려 미안해 죽겠네요. ㅜㅜ
다가오는 겨울방학..저도 걱정입니다.
큰애 방학일수가 무려 빨간날 포함 19일이더군요.
하루 잘 지내다가 저녁무렵 되면 엄마의 짜증에 버럭질로 점철된 방학 보내지 않도록 맘 잘 다스리자 합니다.
님도 힘내시구요!^^13. 나가세요ㅜ
'14.12.21 9:51 PM (119.194.xxx.126)전 맨날 나가요
전 운전을 하는데 차를 무슨일이있어도 제가써야된다고 남편못쓰게해요ㅋ
택시라도 타고 가세요
집에 애델꼬 씨름하면 진짜 스트레스에요 전 정신병걸릴지경이더라구요ㅜㅜ
경험상 티비를 보여줄수록 자꾸 더보여달라하더라구요
독하게맘먹고 티비는 줄여야할듯해요 안되면 아예 없애버리심이...14. ㅇ
'14.12.21 10:29 PM (211.36.xxx.62)추우니까 저두 애들이랑 집에만있네요
15. 아주 추울때빼곤
'14.12.22 2:03 AM (116.39.xxx.32)거의 나가요. 일부러라도 나가네요.
돈 생각 안하고 택시타고, 주로 마트가요.ㅋ
저희동네엔 대형 쇼핑몰이있어서 거기서 다 해결되요.
키즈까페, 서점, 마트, 쇼핑몰이 다 있거든요... 거기가서 애랑 옷도보고, 장도보고, 서점도가고 그러네요.
저는 방콕스타일이라 정말정말 나가기 싫은데, 애땜에 억지로 나가는거에요 ㅠㅠㅋ
애 밥먹이자마자 옷입히고 준비하고, 저도 준비하고 나갈때쯤엔 체력고갈;;;
집안일도 다 내팽겨치고 그러고 나가네요...
너무 힘들어서 무조건 택시타고 이동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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